최근 수정 시각 : 2023-07-15 22:45:07

움막의 악마

아리스트 크라이시 속 2대 전설
움막의 악마 이름 없는 괴물

1. 개요2. 역사3. 특징4. 능력

1. 개요

라이트 노벨 아리스트 크라이시의 용어.
작중 언어로 아리스트 크라이시라 불린다.

2. 역사

‘움막의 악마’는 악마의 소굴에 숨어 납치하는 괴물이다.

과거, 영민들을 납치해서 피의 잔치를 벌였던 영주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영민들의 반란에 의해 몸이 불태워졌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고 영민들을 학살한 후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이리하여 악마의 혈족이 된 영주는
지금도 사람을 납치해서 지옥의 잔치를 계속 열고 있다.

작중 배경이 되는 나라의 북부 지방에 전해지는 일화로, 위의 전설과 같다. 악마의 혈족이 된 영주의 이름은 안드레아스 폰 아리스트크라이시[1] 이다.

‘시작의 영지’로 불리는 나라[2]가 있다.[3] 인간의 박해를 두려워해서 나오지 않는 보수파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시작의 영지’에서 나와 자신만의 ‘영지’를 작성한다.

피의 백작 부인으로 불렸던 헝가리의 바토리 에르제베트에게서 모티브를 딴 것으로 생각된다.

3. 특징

  • 색소 결핍
흰 피부가 특징이다. 개중에는 사람으로 분장하는 게 불가능할 만큼 기이한 눈을 가진 자도 있다고 한다.
  • 신체 초월
인간을 초월한 신체 능력과 수명. 하지만 외견상으로는 인간과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 물린 자국
악마의 표식. 악마의 축복이라고 불린다.
  • 인간 증오
자신들을 어둠 속으로 쫓아낸 인간을 깊이 증오하기에, 정기적으로 인간을 ‘영지’에 납치, 잔인한 살인을 계속하고 있다.

4. 능력

  • 영지
‘움막의 악마’가 악마에게서 받은[4] 공간의 통칭.
악마의 세계는 인간이 인식할 수 없는, 무(無)의 개념조차 존재하지 않는 계층에 있으므로 그대로는 인간이었던 ‘움막의 악마’가 살 수 없다. 때문에 ‘움막의 악마’가 빌린 범위는 소유자의 내면과 욕망, 그리고 ‘입구’ 부근의 광경이 반영된 장소로 변한다.[5] 이 변한 후의 장소를 ‘영지’라고 한다.
소유자가 사망할 때 붕괴되며, 이때 ‘영지’ 내부의 생존자들은 ‘입구’를 통해 배출된다. ‘영지’로 끌려간 인간이 자력으로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움막의 악마’끼리는 출입이 가능하고 다른 악마가 작성한 ‘영지’의 낌새도 간파할 수 있다.
  • 입구
‘움막의 악마’에게 있어서 인간 세계와의 유일한 접점이자 ‘영지’에 갇히지 않기 위한 필수요소. 건물의 문을 간단히 없앨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입구’를 순간적으로 없앨 수는 없다.
‘영지’에 들어서는 순간, ‘입구’의 존재를 느낄 수 없다.
  • 하사품
‘움막의 악마’가 일정한 성장 이후 악마로부터 수여받는 특수한 능력.
악마에게서 받는 것인지 스스로 각성해서 얻는지는 알 수 없다. 소유자가 간절히 원하며, 가장 어울리는 물건이 주어진다.


[1] 모든 '움막의 악마'의 이름은 ‘○○○○ 폰 아리스트크라이시’로 고정되어있다. [2] 나라라기보다는 광대한 마을에 불과하며, 말 그대로 시작점이다. [3] 전설의 영주 ‘안드레아스 폰 아리스트크라이시’가 작성했다. [4] ‘빌린’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5] 이 때문에 ‘영지’는 ‘움막의 악마’에게 있어서도 안전한 공간이 아니다. 소유자의 내면을 반영하기 때문에 때때로 소유자 자신에게도 공격성을 드러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