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00:38:19
천마신교 낙양본부의 주인공.
2. 작중 행적
2.1. 천마신교 낙양지부
우향낙선에게 목숨을 구해진 어머니의 약조로 태어나기 전부터 도사가 되도록 모태에서부터 수경신과 생식을 하였다. 이후 10살이 되어 무당파 속가제자가 되었고 무당파에서 파문당한 우향낙선을 따라 원화각을 나오고 낙선향에 자리잡게 된다. 그런 다음 스스로 운정이라는 이름을 짓고 3부 시작까지 낙선향에서 도를 닦고 있었다.2.2. 천마신교 낙양본부
어느 날 무당산의 정기가 모조리 사라진 것을 느낀 우향낙선의 말을 따라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살피러 낙선향을 나오게 된다. 그러다 화산파의 도복을 입은 검수들이 한 명의 괴한이 부린 사술에 의해 생매장 당할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 유풍살로 괴한의 목을 떨구게 된다. 이후 도술로 땅을 뒤집어 매화검수들을 전부 살린 운정은 단주인 정채린에게 자신의 정체와 용무를 설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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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건곤선공
무당파의 가장 기본적인 내공심법. 사실 내공심법이라 하기에도 뭐한 토납법에 가깝다. 오로지 선기를 받아들여 선인이 신선에 이르기 위한 목적만을 위해 만들어진 내공심법으로 극도로 정순한 선기만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기운을 쌓는 속도가 작중 등장하는 내공심법 중에서 가장 느리다. 심지어는 무당파의 보물인 태극지혈을 통해 받아들인 기운도 원래 무당산의 정기에 해당하는 건과 곤(하늘과 땅)의 기운이 아닌 감과 리(물과 불)의 기운이라는 이유로 선기를 대체하지 못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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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심신공
천마신교 낙양지부의 등장인물 검선 이소운이 창안한 내공심법. 태극지혈을 통해 받아들인 감과 리의 기운을 심장에 쌓은 뒤 팔괘의 이치로 건곤의 선기로 뒤바꾸는 내공심법이다. 원래는 태극마심신공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감과 리의 기운을 바로바로 선기로 바꿔서 사용하였으나 에어와 테라의 두 정령을 동시에 패밀리어 삼은 뒤 선기가 완전히 사라지고 그 상태에서 화산파의 어느 동굴에 매장당할 위기에 처하자 탈출하기 위해 태극마심신공을 운용한다. 문제는 패밀리어를 품은 단전이 선기를 받아들이자마자 게눈 감추듯 선기를 먹어치워버리는 탓에 선기를 쌓을 방법이 전무해졌고, 따라서 감리의 마기를 건곤의 선기로 바꾸지 못하고 마기인 채로 운용하다 보니 불완전한 역혈지체를 이루게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