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0:48:14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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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우연과 삶3. 특이한 우연4. 인용구5. 대중매체에서

1. 개요

두가지 이상의 원인이 독립된 사건 혹은 사고가 어떠한 공통사항을 갖고있어 각각의 원인이 서로 관련 있어보이는데 실제로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음을 일컫는다. 어떠한 면에서는 의 하위 개념이다.

반의어로 필연이 있다.

영어로는 chance, accident, coincidence 등에 대응된다. 우연한 발견이나 경험 등을 일컫는 영어 단어로 세런디피티가 있다.

2. 우연과 삶

세상의 모든 일은 대체로 우연히 일어나고 개연성을 지니고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일은 드물다. 또한 자신이 딱 원하던 일이 일어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실제 한 사람의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정도의 우연이 일어나는 경우는 꽤 드문 편이다.

이렇게 우연으로 만난 인연이나 기회가 인상에 깊게 남고 오래 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인생을 윤택하게 만드는 활력소가 된다는 건 긍정적. 물론 불행한 우연도 종종 있는 편인데, 이럴 때는 우연보다는 불운이란 단어를 많이 쓴다. 아무래도 대중의 인식에는 우연이란 단어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더 강한 편. 특히 사회가 각박해질수록 드라마틱한 우연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3. 특이한 우연

상상을 뛰어넘는 우연도 많긴 하다. 국내에서 번역 정발되어 나온 <우연의 일치-신의 비밀인가? 인간의 확률인가?> 라는 책자를 참고하면 정말이지 가공할 실제 우연이 많다. 지은이들은 실제 기록을 참고하고 실존 인물을 찾아가 확인하여 확실한 진짜임을 입증한 경우를 많이 기재했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에서는 한 사내가 바다 낚시를 하다가 반지를 바다에 떨어뜨렸다. 그리고 3년 뒤, 집에서 물고기를 먹는데 뭔가가 딱딱한 게 나와 뱉어보니 경악스럽게도 3년 전 바다에서 잃어버린 반지였다. 도시전설같은 이 이야기는 실화로 해당 인물을 찾아가 확인했으며 당연히 미국 언론에서도 보도된 사례이다.

4. 인용구

인생은 우연히 태어나서 필연적으로 죽는 것이다.
'우연'은 신이 '익명'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5. 대중매체에서

대중매체에서 우연은 그야말로 매우 필수적이다. 어느 작품을 보든 우연이 꼭 한 번은 나오며, 주인공에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대개 뜻하지 않은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 과정에 우연을 집어넣는다. 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를 우연히 만나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Boy Meets Girl은 전통 있는 클리셰다. 드라마에서는 첫 화에서 우연히 만난 여주인공이 엔딩에서는 애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애니에서도 첫 화에서 우연히 만난 여캐가 엔딩에서는 여사친이 되는 경우가 일상다반사. 영화에서는 엔딩이나 연출법에 따라 다양하지만 어쨌든 우연히 만난 사람이 해당 작품의 스토리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양판소 등지는 우연을 필수요소처럼 써먹는다.

다만 창작물에서 지나치게 우연적 전개를 사용하는 것은 개연성이 없기 때문에 비판받는다.[1] 작품 시작에서는 없던 이야기를 새로 만들어야 하니 우연을 작품 향유자들이 그나마 용인해줄 뿐이다.[2]

우연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이걸 운명으로 해명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 경우도 지나치면 비판을 받는다.


[1] 대표적으로 역전재판 2 역전 서커스 에피소드로, 서사적으로는 호평을 받았음에도 우연으로 점철된 트릭이 호평을 깎아먹었다. 자세한 것은 역전재판 시리즈/모순점/개연성 부족 문서 참고. [2] 픽사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엠마 코츠 (Emma Coats)가 남긴 22가지 스토리텔링 조언에서도 "캐릭터를 사건에 휘말리게 하는 우연은 좋지만, 사건에서 구해주는 우연은 사기다."(Coincidences to get characters into trouble are great; coincidences to get them out of it are cheating.)라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