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03:05:02

우르네

파일:우르네미라이.jpg

웹툰 노블레스 등장인물. 오른쪽 파란 머리가 우르네, 왼쪽 초록 머리는 미라이.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시즌 8부터 등장한 쌍둥이 자매 중 하나이며 작중 네 번째로 등장한 여성 웨어 울프.[1] 시즌 7에 나온 카이오와는 달리 우르네와 미라이는 첫 눈에 여성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현재까지 언행이나 묘사된 행동들을 보면 가볍고 경망스러운 성격인 듯하며 주라키에게 호감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자매가 붕대로 각각 한쪽 눈들을 가리고 있는 게 심상치 않다.

2. 작중 행적

411화, 가야르에게서 도망치는 M-21의 앞을 가로막으며 등장. 켄타스와 M-21은 연행되고, 루나크에게 켄타스가 일족을 배신해서 놀랐다고 이야기한다.

로드성이 신의 심판에 폭격당해 초토화된 시점에서 재등장하고, 로자리아를 끌고 오라는 마두크의 명령을 받드는 순간 다시 힘을 모은 로자리아의 두 번째 신의 심판에 폭격당한다. 445화 막판에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신체 변형을 한 타이탄이 하늘을 향해 광선을 발사하는 것을 감지한다.

451화에서 루나크, M-21과 마주쳤고, 루나크와 논쟁을 벌이면서 순순히 따라와 마두크의 처벌을 받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M-21을 그냥 보내달라는 루나크의 부탁을 거절하고 저 세상으로 보내려고 공격을 했고, 루나크가 이를 막으면서 결국 싸우게 된다. 루나크가 자신들에게 공격을 날리자 이를 피하며 비웃지만, 너희 중 한 명만 상대하는 건 너무 쉬울 것 같다는 루나크의 도발에 얼굴이 구겨진다.

그리고 루나크를 상대로 2대 1로 싸우지만 둘이서 덤볐음에도 우세를 점하지 못하고 호각으로 겨룬다. 혼자서 루나크를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둘이서 겨우 호각을 점하고 루나크와 공격이 충돌하자 둘 모두 팔을 잃어버리나 신체 개조를 통해 증폭시킨 재생력으로 회복한다. 그리고 그 즉석 회복력을 보고 루나크가 '회복력 때문에 둘을 상대하기는 무리였나', 라고 자조하자 애초 넌 우리의 상대가 아니었다고 기가 살아서 떠들어대지만 루나크가 둘이서 나 하나를 상대하면서 대단한 척 한다고 말하자 "뭐야?" 라고 하며 화를 내고 루나크가 너희도 둘이서 함께 덤벼야 자신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을 느꼈을 텐데, 라고 도발하자 가야르처럼 닥치라면서 둘이서 덤비려고 할 때, 우르네는 M-21의 공격을 받게 되고 그 동안 루나크가 미라이를 처리하려고 하자 미라이는 루나크에게 주먹을 날리며 인간의 도움을 받는 것이 부끄럽지 않냐고 하자 루나크에게 "너희는 인간의 기술인 신체 개조를 해놓고, 게다가 둘이서 덤벼놓고 뭔 헛소리야?"라고 역으로 얻어맞으면서 당할 위기에 처하고 우르네는 미라이가 위기에 처한 모습에 당황하다가 M-21의 주먹에 얼굴을 맞는다.

이후 우르네는 M-21에게 발목을 잡히고, 미라이는 루나크에게 전투 개시 1분도 안 되어 보이는 시간만에 당할 뻔했지만 주라키의 개입한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주라키가 루나크와 싸우자 우르네는 풀파워를 발휘해 M-21을 쓰러뜨리고, 분풀이로 손톱으로 몸을 난도질하는 잔인함을 보이다가 마무리를 짓고자 심장을 찌르려는 순간, 타오의 와이어에 팔이 감기고 검은 전기에 감전되어 비명을 지른다.

454화에서 우르네는 잠시 고통스러워하다가 타오의 와이어를 잘라냈는데, 타키오의 공격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타오가 다시 한 번 와이어로 포박하여 다크 스피어의 기운이 담긴 전격을 날리고, 이어서 타키오가 다크 스피어의 기운이 담긴 총에서 탄환을 발사하고, 수화한 M-21의 손톱에 당해 부상을 입는다. 거기다가 레가서스를 들고 돌진하는 레지스의 공격에 신체 일부가 소멸된다. 강화된 회복력으로 상처가 회복되고 있지만, 공중에 떠있는 M-21이 늑대 형태의 기운을 온 몸에 두르고 돌진하는 필살기[2]에 적중당해 완전히 소멸된다.

3. 기타

우르네가 죽은 지금, 미라이는 계속해서 허접하고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루나크에게 1대 1로 붙자마자 탈탈 털리고, 죽을 뻔할 때도 주라키가 구해주고, 세이라에게 몸이 두 동강 나는 등 굴욕을 겪고 죽을 뻔할 때도 주라키가 구해주고, 프랑켄슈타인에게도 온갖 농락을 당한 끝에 죽을 뻔 했을 때도 주라키가 구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프랑켄슈타인에게도 웨어 울프 전사가 맞냐고 비꼬는 소리를 들으면서 너무 약해서 힘을 뺄 값어치도 없다며 평가절하를 당하고, 눈물을 질질 흘리다가 주라키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하는가 하면 블러드 스톤으로 인해서 또 죽을 뻔 했다... 하지만 원래 전사도 아니었는데다가 전사급들 중에서도 약한 편이면서도 네 번의 죽을 고비를 남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기어이 살아남았다! 그 와중에도 루나크가 주라키에게 패하자 막타를 먹이려고 드는 등 졸렬한 모습까지 보였다. 반면 주라키는 동료가 죽을 뻔할 때마다 나서서 막아내고 프랑켄슈타인에게 털리고 죽을 뻔한 미라이를 데리고 마두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등 혼자서 크루를 하드캐리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투력은 현 가주급에는 훨씬 못 미치며 세이라보다도 떨어지나, 둘이서는 전대 가주급도 몰아붙일 수 있다. 그러나 전대 가주급에게 손도 못 쓰던 때의 세이라를 생각하면[3] 그만큼 세이라가 성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 첫 번째는 루나크, 두 번째는 가르다, 세 번째는 카이오. [2] 우르네의 독백에 의하면 웨어 울프 전사 중에서도 일부만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물론 루나크도 그렇게 말했으며, 전사가 쓰는 것들과 비교해서 위력은 조금 부족한 편이라고 한다. [3] 자르가와 대결 때 보면 필살기조차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