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츠키 동자 うろつき童子 Urotsukidoj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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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성인, 호러, 미스터리 |
작가 | 마에다 토시오(前田俊夫) |
출판사 | 와니매거진샤(ワニマガジン社) |
연재처 | 망가 에로토피아(漫画エロトピア) |
연재 기간 | 1986. 12. 01. ~ 1989. 04. 01. |
단행본 권수 | 6권 (1989. 04. 01.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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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6년 일본 와니매거진 사의 출판 잡지인 '만화 에로토피아'에서 연재된 만화. 작가는 마에다 토시오(前田 俊夫). 단행본은 와니매거진 코믹스에서 전 6권으로 발매되었다.에로틱 호러 만화가로 유명한 마에다 토시오의 만화라기 보다 극화에 가까운 터치로 그려진 '수인계', '인간계', '마계'라는 세 가지 세계(작중에서는 통틀어서 '삼계'라 불린다.)를 통해 유혈이 낭자하는 싸움이 벌어지는 처절하고 잔혹한 세계관이나 이야기, 그리고 수인이나 마인에 의한 인간 여성의 능욕을 중심으로 한 과격한 성 묘사가 화제를 불렀으며, 후술할 성인 애니메이션의 원점이 되었다.
2. 미디어 믹스
2.1. 애니메이션
태동기의 야애니 OVA는 이후 메이저에서도 한 가닥하는 인물들이 대거 참여, 이후 야애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창조력(?)과 퀄리티를 보여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크림레몬 초기 시리즈와 우로츠키 동자 초기작들이 대표적인 예.해외에서도 대박을 거둬들였다. 여러 부분(촉수 삽입같은)이 삭제된 영어 더빙판조차도 영국에선 비디오로 6만장이 넘게 팔리는 대박을 거둬들였는데, 당시 일본 애니에서 최고 대박작이라던 아키라의 2배가 넘는 엄청난 대박 판매량이었다. 미국과 영국에선 오버핀드(초신을 오버핀드로 부른다)의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블루레이로도 나왔는데 파일로 퍼진 동영상이 바로 이 버전이라 일어판 보고 보면 삭제된 부분이 꽤 알 수 있다.
이런 저런 강렬함 덕에 여러 모로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떨쳤다. 보따리장시를 통해 슬쩍 들어와선 청계천 등지에서 복사되어서 널리 퍼져나갔는데, 당시 불법 음란 애니메이션이 사회 문제라며 보도하던 언론이나 방송(지상파에서도 모자이크하고 나온 적도 있다!)에서 불법 음란물 중 가장 먼저 언급하는 게 우로츠키동자였을 정도. 영화 잡지 키노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특집(1996년 11월호)을 낼 때도 우로츠키 동자를 따로 다룬 적이 있으며, 일요신문에서도 다룬 일이 있으며 크라잉 프리맨과 더불어서 호환 마마의 유해영상의 예시로도 나온 것으로도 알려졌다는 잘못된 정보가 돌기도 하였다.
황선길이 집필한 <애니메이션 영화사>(1998년 범우사 출판)에선 이 애니 제목을 초인전설 어슬렁더슬렁 동자라는 해괴한 제목으로 표기되었다. 'うろつく(어슬렁거리다)'라는 의미로 해석한 듯하다.[스포일러3]
애니메이션 초기 3부작과 스핀오프 시리즈의 경우, 원래 판권을 저팬 오디오 비주얼 네트워크(ジャパン・オーディオ・ビジュアル・ネットワーク)에서 소유하고 있었으나, 1991년 6월 27일에 도쿄 지방 재판소에서 특별 청산을 신청하여 파산했기 때문에 일본 콜롬비아(日本コロムビア)가 판권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 2009년 11월 20일에 해피넷으로 이행되었으나, 2018년 4월 1일에 반다이 비주얼이 란티스를 흡수합병하여 반다이 남코 아츠가 되면서 반다이 남코 아츠 관련작이 되었다.
2.1.1.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
자세한 내용은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 문서 참고하십시오.2.1.2. THE UROTSUKI
자세한 내용은 THE UROTSUKI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에로게
1990년 4월 21일에 PC용으로 페어리테일(フェアリーテール)에서 발매되었다.시나리오는 원작 만화를 토대로 약간의 시나리오 추가를 더한 것으로, 선택지를 골라서 진행되는 전형적인 ADV 형식의 게임. 그래픽은 원작이나 애니판과도 다른 독자적인 그림체로 그려져 있다.
3. 기타
스래쉬 메탈 밴드인 테스타먼트의 6집인 Low(1994년작)엔 '우로츠키동자'라는 타이틀의 곡이 있다. 심지어 곡에는 애니메이션의 대사도 삽입되어 있다.
[스포일러3]
그런데 사실 초기 3부작의 결말을 생각하면 아주 틀린 해석은 또 아니다. 왜냐하면 아마노자쿠가 파괴신으로 각성한 나구모를 보며 "그렇다면 난 살아남으마. 백년이든 천년이든 '떠돌며 떠돌며 떠돌아다니며' 너희들이 만드는 미래를 지켜보도록 하지. 그때까지 난 죽지 않겠다!'"라는 대사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