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6:59

요코야마 야스코


1. 개요

横山 やす子

종말의 하늘 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종말의 하늘

파일:yasuko.jpg
  • 신장: 156cm
  • B-W-H: 78-58-78cm
  • 생일: 9월 1일(처녀자리)
  • 혈액형: B형

미나카미 유키토의 동급생 요코요마 키요시의 의붓 여동생이자 검도부 소속인 와카츠키 코토미의 후배. 가련한 용모에 몸집이 작은 소녀로, 성격은 키요시와 정반대. 코토미를 마음 깊이 동경하고 있다.

이후 다른 학생들처럼 마미야 타쿠지의 연설에 홀리면서 광기에 물들어 오빠인 키요시와 함께 열성 신도가 되어버린다. 코토미를 향한 마음도 광기로 변질되어 그녀를 덮쳐버리기까지 했다.

이후 '종말의 하늘'을 앞두고 타쿠지와 함께 신도들이 모인 가운데 츠요시 다음으로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

OVA에서는 코토미와의 H신에만 등장. 스토리 진행에 전혀 필요가 없는 전개라 사실상 레즈씬 시퀀스가 필요해서 출연시킨 수준이다.

2.1.1. remake

파일:tsuinosora_chara_06_SP.png

성우는 아키노 하나. 추가 시나리오인 4장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나머지 주요 인물들과는 달리 오빠인 키요시와 더불어 원작에서 대폭 설정이 바뀌었다.

키요시와 함께 불륜으로 태어난 자식이었으며, 친아버지가 누군지 기억하지도 못했다고 한다. 항상 남자를 데리고 뒹굴면서 돈을 갖다 바치던 친모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던 어느 날 새로 꼬신 남자와 함께 그들을 버리고 도망쳐버렸고, 마지막까지 데리고 지내던 양부는 술에 찌들어서 폭력을 휘두르는 알기 쉬운 인간 쓰레기였다. 그는 집에 온지 4개월째 되던 날, 초경이 오지도 않은 야스코에게 같이 목욕을 하자면서 씻겨준다는 빌미로 성추행을 저질러버린다. 그날 이후로 계속해서 강간과 폭행을 당하는 가운데,[1] 일찍이 머리가 좋았던 그녀는 그것이 어떤 행위인지 알고 있는데다 죽을 만큼 기분이 나빴음에도 차마 저항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초경이 올 무렵, 애를 밸 수 있는 몸이 된 것이 못마땅했는지 얼굴을 맞은 그녀는 그날부로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키요시에게 근친상간을 벌여서 차례차례 죄악감을 덜어 자신의 수족으로 삼아버리고, 둘이 힘을 합쳐서 술에 만취한 그를 베란다로 유인해서 밀어 죽인 것.

무사히 주변을 속여넘기면서 양부를 처리한 남매는 신흥종교의 시설로 들어갔고, 스포츠에 타고난 키요시가 수영에 매진하는 동안 그녀는 공부에 매진한 끝에 수험에 훌륭히 합격하면서 남매 모두 시설에서 특히 우수한 아이로 인정을 받았다. 이리하여 요코야마라는 신자 부부의 집안에 양자로 들어가 유복한 생활을 맞이하면서도 시설에서 알고 지낸 불량아들과의 커넥션을 통해 폭력의 수단까지 손에 넣었다. 그런 그녀는 세상에 사랑 따위 필요 없다면서 행복이란 자신을 위해 세상 모든 것을 이용해 손에 넣는 것이라 여기며 주변을 도구처럼 이용해왔다.

그러던 야스코는 어느 날 노숙자 노인에게 행패를 부리던 불량배들을 상대로도 기죽지 않고 맞서던 와카츠키 코토미를 눈여겨보게 되고, 끝내 진심으로 감화되면서 그녀를 사모하기에 이른다.

따라서 원작과는 달리 마미야 타쿠지의 수족 행세를 하는 척 하면서도 그를 적대하고 있었으며, 끝끝내 코토미를 지키기 위해 대놓고 배신해버린다. 하지만 타쿠지와 함께 하는 리루루에게 정신이 점점 침식되면서 결국 코토미의 순결을 빼앗아 버렸다.



종말의 하늘이 가까워지는 동안 그 순간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는 가운데, 이를 현실이라 받아들이면서도 타쿠지에게 맞서기를 말리려 드는 키요시에게 '세계의 멸망을 막을 수는 없어도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것을 코토미에게 감염시킬 수는 없다'면서 코토미를 구하는 선택을 취하기로 한다. 이를 헌신이 아닌 에고라고 부정하면서도 코토미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고 있었으며, 단순히 수동적으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을 위해 온 키요시의 마음을 알아주고는 마지막 명령이라면서 살아서 이곳을 떠나라는 말을 남긴다.

2.2. 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

파일:78028.jpg

성우는 스즈미야 스이.[2]

종말의 하늘 때와는 달리 엑스트라 급으로 비중이 떨어졌으며, 실질적인 원작의 포지션은 타치바나 키미카에게 넘어갔다.


[1] 이미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지, 주변에서 수상하게 여겨질 것을 우려해 야스코의 얼굴만은 때리지 않았다고 한다. 억지로 술을 먹여서 구토하는 반응을 보며 깔깔거리기까지 했다는 듯. [2] 타카시마 자쿠로와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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