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5 21:33:42

요주아 키미히/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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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주아 키미히의 국가대표 경력을 정리한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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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령별 대표팀

2014년 8월, 독일 U-19 대표팀의 율리안 브란트와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합작해 헝가리 U-19 유로를 우승하여 첫 타이틀이 뒤따랐다.

U-19 유로에서의 활약으로 곧바로 U-21에 합류하였고, 2015년 6월 U-21 유로에서 각각 VfL 볼프스부르크 1. FSV 마인츠 05의 주전이던 막시밀리안 아놀트 요하네스 가이스를 제치고 엠레 잔과 함께 독일 U-21의 중원을 책임졌다. 당시 1부 리그 경험이 풍부한 아놀트와 가이스 대신 2부 리그 경험 뿐인 키미히가 주전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의문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지만 독불장군 같은 플레이를 하는 엠레 찬의 보조를 훌륭히 맞추며 이 대회의 독일 선수들 가운데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1]

3. 초창기 커리어

아직 성장해야할 여지가 많이 남았지만 15-16 시즌에 보여준 성장세와 다재다능함을 인정받아 생애 처음으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UEFA 유로 2016 예비명단 27인에 율리안 브란트와 함께 선발되었다. 최종엔트리가 발표되면 네 명이 탈락하게 되지만 분명 키미히에게는 뜻깊은 첫 국대 선발이다.

유로 본선을 앞두고 치러진 슬로바키아와의 친선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가졌다. 이 경기에서 키미히는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되었다. 2014년 월드컵 우승과 함께 대표팀 부동의 오른쪽 풀백이었던 람이 은퇴하면서 이 자리는 무주공산이 되었는데, 2년이 지나도록 람의 공백을 메울만한 적절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람 은퇴 후 베네딕트 회베데스가 이 자리에 자주 기용되고 있다. 하지만 회베데스는 원래 센터백이 주포지션이다.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력에서는 풀백에서 독일 대표팀이 요구하는 수준의 날카로움을 보여지주지 못하고 있다. 키미히의 국대 데뷔전인 슬로바키아와의 친선전에서는 폭우 속에서 하프타임이 40분이나 지연되는 등 거의 논 수준으로 물이 찬 경기장에서의 난투끝에 3대1로 독일이 패했다. 키미히는 양질의 패스와 중거리도 한번 쏴주는 등 존재감을 비췄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그래도 키미히가 담당한 오른쪽에서 내준 골은 한 골도 없다는 사실은 꽤나 고무적이다.

4. UEFA 유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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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확정된 유로 2016 최종 23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유로 2016 본선 조별 예선 1, 2차전에서는 선발로 기용되지 못했다. 1, 2차전에서는 경험 많은 수비수인 베네딕트 회베데스가 오른쪽 풀백으로 출장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독일과 북아일랜드의 맞대결에서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여 맹활약하였다. 이전 경기에서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시답잖은 오버랩으로 고립되어서 자신의 장기인 공간 침투를 시도조차 못했던 토마스 뮐러가 키미히의 거의 윙어에 가까운 듯한 움직임에 중앙으로 흘러들어가서 상대 수비들을 교란시키고 결정력도 한껏 끌어올린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이 날 키미히는 패스 성공률 86.6%, 볼 터치 96회, 키 패스 4회(출전 선수 중 2위), 드리블 돌파 3회(출전 선수 중 1위), 걷어내기 4회(독일 선수 중 1위)에 달하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독일의 언론인 빌트, 키커등에 엄청난 칭찬을 받았다. 후반전에는 아예 독일이 키미히를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었다. 잘 성장한다면 국가대표에서건 클럽에서건 람의 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을만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준 경기였다.

16강 슬로바키아전에서도 이러한 기량은 여전했고, 이번이 없는 한 대회 내내 주전은 키미히일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국가대표 데뷔전때 패배를 안겼던 슬로바키아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3대0 승리에 일조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인 8강 이탈리아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에는 이탈리아 특유의 3백 카운터전술을 상대로 뢰브가 맞 3백을 선택함에 따라 우측 풀백으로 출전했다. 이탈리아의 단단한 조직력을 뚫어내지는 못했지만 큰 수비 미스도 없이 전반을 보냈다. 후반전 뢰브가 포백전환의 승부수를 던지는데 뢰브는 선수의 변화없이 키미히를 우측 윙으로 끌어올리는 강수를 두며 풀백자리는 회베데스가 맡도록 지시하였다. 이는 수비보다는 공격에 치중하던 자케리니의 수비전환을 유도하였고 그 결과 좌측은 상대적으로 수비가 얇아지게 되었다. 이는 결국 외질의 선취골으로 이어진다. 이후 계속 우측 측면에서 위협을 가한 키미히였으나 보아텡의 뜬금 만세 핸들링때문에 동점을 허용하자 뢰브는 다시 3백전환을 지시했고 다시 윙백으로 돌아오자 전반전이 그대로 반복되며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키미히는 7번 키커로 등장했는데 앞선 이탈리아의 7번 키커 파롤로가 성공한터라 상당한 부담이 가해졌지만 깔끔하게 골대 구석에 킥을 성공시키며 독일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때만 해도 미완의 대기였던 것이, 프랑스와의 4강전에서는 멀리 클리어시킬 수 있던 평범한 상황에 볼 처리 미숙으로 클리어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이것이 빌미가 되어 그리즈만의 두번째 골로 이어졌다. 최후를 받쳐줄 보아텡의 부상 아웃도 아쉬웠지만, 람에게 비교하자면 뭔가 부족했음은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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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활약 덕분에 키미히는 UEFA가 선정한 유로 2016 공식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린다.

하여튼 이 대회를 통해 키미히가 상대적 약체가 아닌 대등한 강팀을 상대로도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언론에선 드디어 필립 람의 후계자가 등장했다며 호평을 쏟아내는 중이다.

5.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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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호주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3분에 레온 고레츠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키미히가 90분 동안 활약한 이 경기에서 독일은 3:2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칠레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90분 동안 활약했다. 이 경기에서 독일은 1:1로 비기며 칠레에 골득실에 뒤지며 조 2위에 올라 있다.

조별리그 카메룬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90분 동안 활약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66분에 티모 베르너의 골을 오른쪽에서의 크로스로 어시스트하는 등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후반 34분에 율리안 드락슬러 아민 유네스와 교체돼서 나가자 드락슬러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받기도 했다.

멕시코를 상대로 한 준결승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90분 동안 활약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3백의 일원으로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멕시코전에서도 카메룬전에서 그랬던 것 처럼 후반 35분에 율리안 드락슬러 아민 유네스와 교체되어 나가자 드락슬러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받았다. 이 경기에서 독일은 4:1로 승리했다.

칠레를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경기 끝날 때까지 활약했다. 그는 전반전부터 계속해서 상대 선수에게 파울을 당했지만 주심은 그냥 넘어갔다. 후반 11분에는 장 보세주르에게 반칙을 당해 쓰러져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러다가 후반 13분에 참고 있던 것이 터졌다. 클라우디오 브라보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이를 본 아르투로 비달이 키미히에게 항의를 하면서 다툼이 일어났다. 결국 비달과 키미히 모두 옐로카드를 받게 됐고 그로 인해 경기 분위기는 한동안 상당히 어수선한 상태로 흘러갔다. 하지만 다행히도 독일은 1:0으로 승리하면서 키미히는 결국 컨페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6.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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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유럽 예선

드디어 한국시간으로 2016년 9월 5일 새벽 3시 45분에 시작된 노르웨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토마스 뮐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오른쪽 페널티박스 구석에서 강력한 슈팅을 작렬, 국가대표 데뷔골을 넣으며 자신이 국대로서 자질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10월 8일 저녁(독일 현지시각 기준)체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홈경기에서 토니 크로스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한국시간으로 2017년 3월 23일 새벽 4시 45분에 열리는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 팀의 1:0 승리에 공헌했다.

한국시간으로 2017년 3월 23일 새벽 1시에 열린 아제르바이잔과의 2018년 월드컵 예선에서 선발 출전, 마리오 고메즈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4대 1로 승리.

한국시각으로 2017년 6월 7일 새벽 3시 45분에 열린 덴마크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에 경기종료 5분을 남겨두고 오버헤드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한국시간으로 2017년 6월 11일 새벽에 열린 산마리노와의 월드컵 예선에서는 선발로 출전했다. 골은 못 넣었지만 율리안 브란트, 잔드로 바그너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총 4개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며 7:0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 덕분에 맨 오브 더 매치로도 선정됐다.

한국시간으로 2017년 9월 2일 열린 체코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 경기에서 독일은 2:1로 승리한다.

한국시간으로 2017년 9월 5일 열린 노르웨이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후반 34분에 본인이 올린 크로스를 마리오 고메즈가 다이빙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다. 독일은 이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둔다.

그는 2017년 10월에도 월드컵 예선 명단에 포함됐다. 10월 5일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역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활약했다. 전반 2분에는 제바스티안 루디의 엄청난 중거리골을 어시스트했으며 후반 41분에는 마빈 플라텐하르트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굴절된 것을 받아 본인이 직접 득점에 성공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한다. 독일은 이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7년 10월 아제르바이잔과의 월드컵 예선에서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 경기에서 독일은 5:1로 승리한다.

독일대표팀 내에서 월드컵 예선 10경기에 모두 출전한 유일한 선수이며 2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였는데 독일 대표팀 내에서 최다 스텟이다.

2017년 11월 잉글랜드, 프랑스와의 평가전 명단에도 포함됐다. 잉글랜드전에서는 90분동안 풀타임 출전했으며, 이 경기에서 독일은 잉글랜드와 0:0 무승부를 거둔다.

2018년 3월 말 브라질, 스페인과의 평가전 명단에 포함됐다.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활약하며 독일의 1:1 무승부에 기여한다.

6.2. 본선

예상대로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2018년 FIFA 월드컵 러시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엔트리멤버 경합을 벌이던 도중 안토니오 뤼디거와 마찰을 빚었다. 물론 팀 코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중재해서 일단락 되었다.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마르코 로이스에게 롱패스를 찔러줬고 로이스는 그걸 티모 베르너에게 전달하여 티모 베르너는 득점에 성공했다. 즉 이 골에 큰 기여를 한 셈이다.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전에서 선발 명단에 포함, 주전 라이트백으로 출전했다. 그리고 특히 부진했던 독일 팀 선수 중에서도 드락슬러와 더불어 뉘집 개이름인가 하는 퍼포먼스로 팬들 뒷목잡게 했다. 라이트백이라는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가 바이시클 킥을 날리고 계속 전진배치되어 윙백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과도하게 공격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멕시코는 집요하게 키미히의 배후 공간을 노렸고, 여러 차례의 역습이 키미히가 있는 오른쪽 측면 (멕시코의 왼쪽 측면)에서 이루어졌다.[2] 결국 독일은 멕시코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다만 이를 온전히 키미히의 잘못으로 보기에는 전술적 문제가 컸다.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 뮐러는 중앙으로 침투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오른쪽 측면에서 풀어주는 역할이 키미히에게 넘어갔고 키미히가 계속 오버래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3]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키미히의 전진성이 양날의 검이 되었다. 또한 키미히 자체가 공격적 성향이 큰 선수라서[4] 이를 커버해주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도 중요하다. 바이에른에서는 하비 마르티네스 티아고 알칸타라가 이 역할을 해주면서 키미히가 마음껏 오버래핑하도록 해주었지만, 이날 독일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토니 크로스 사미 케디라는 수비에 전혀 가담하지 않아서 수비 문제에 불을 지폈다.

조별리그 2차전인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도 주전으로 뛰었지만 경기력이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나마 보아텡의 삽질과 실점으로 이어진 크로스의 실수, 드락슬러의 1차전과 다를바 없는 형편없는 경기력, 토니 크로스의 극장골로 2-1로 승리했기에 그냥저냥 묻혔다.

조별리그 3차전인 한국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우측에서 시도한 크로스나 돌파가 홍철 김영권에게 모조리 막히면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독일은 패배하고 말았다.[5]

본인도 이게 너무 상처가 되었는지 연말을 맞아 진행한 독일 언론 스포르트 1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에서 뛰는 것이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지만,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였고, 아직도 잊지 못하고 지금도 생각한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의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고 하였다. 출처 나이는 아직 어린편이고 첫 월드컵에서 경험을 쌓았으니 충분히 노력한다면 다음 월드컵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7. UEFA 유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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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유럽 예선

지난 10월부터 대표팀에서는 갑자기 풀백이 아니라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키미히인지라 유로 예선에서도 여전히 젝서(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출전하고 있다. 원래 독일의 전형적인 4-2-3-1 전형의 투볼란테에는 크로스, 귄도간, 고레츠카 조합이 자주 나왔으나 현재는 키미히까지 가세해서 미드필더 조합이 더 다양하게 가능하게 되었다.

유로 예선에서 전경기 출전하였는데 모두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현재 뢰브의 대표팀 중원의 제 1옵션이라 봐도 무방하다. 2019년 6월 벨라루스와의 2차전에서는 자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3일 뒤, 에스토니아와의 3차전에서도 고레츠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019년 10월 아르헨티나와 친선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다. 에스토니아와의 유로예선 6차전 경기에서 엠레찬이 전반 이른 시간에 퇴장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쓰리백 역할까지 겸임하였는데, 젝서 역할과 왼쪽 스토퍼 역할을 번갈아가며 역습 차단 및 뒷공간 커버,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까지 잘 수행하였다.

2019년 11월 벨라루스와의 유로예선 7차전 경기에서 토니 크로스, 일카이 귄도안과 함께 중원을 구성한다. 사실상 올시즌 키미히는 6번 미드필더로 대부분의 경기를 출전하였다.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며, 팀은 4:0으로 승리하여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본선 직전에 가진 라트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는 약 3년만에 대표팀에서 측면에 배치되어 적극적으로 상대 측면을 공략하면서 양질의 크로스를 공격진에 공급해주었고, 1도움을 기록하며 7-1 대승에 기여했다.

7.2. 본선

유로 24강 본선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뢰브 감독이 키미히를 비롯해 일카이 귄도안, 토니 크로스, 레온 고레츠카 등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4명이 선발에서 공존할 수 있게 키미히를 다시 우측 풀백이나 윙백으로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독일은 4-2로 이긴 포르투갈전을 제외하면 기대이하였고 결국 16강에서 잉글랜드에게 0-2 완패를 당하고 탈락했다.

8.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1차전 이탈리아전에서 팀이 선제골을 허용한지 불과 3분 만에 동점골을 넣으며 패배를 면하게 해주었다. 그 외에도 이탈리아의 강한 압박을 상대로 중원에서 고군분투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9.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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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지역예선 기간 동안 코로나로 인해 결장한 두 경기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이끄는데 견인하였다.

그리고 E조 조별라운드 3경기를 모두 풀타임 출전[6]하며 16강 진출을 위해 고군분투 하였으나, 일본 스페인에 밀려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면서 본인이 참가한 두 번의 월드컵 모두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쓰디쓴 결과를 맞이하고 말았다.

본인도 충격이 컸는지 인터뷰에서 깊은 수렁에 빠질까봐 두렵다고 말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7][8]

여담으로 현재 국대 주장 부주장이 은퇴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인지라[9] 다음 월드컵 주장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10. UEFA 유로 2024

개최국인 독일은 예선 없이 다이렉트로 진출이 확정되었기에 다른 나라들이 예선전을 치룰 동안 A매치 친선전을 치룰 예정이다.

2023년 9월 A매치 소집 이후 한지 플릭 감독이 노이어 뒤를 이을 주장으로 키미히가 아닌 귄도안을 임명하는 충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키미히는 부주장. 이전까지 키미히는 독일 국대 차기 주장 예정자로 꼽혔었던 만큼 이번 선임에 대해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다.

[1] 여담이지만 이 대회에서 가장 큰 혹평을 받았던 것이 바로 엠레 찬. 엠레 찬은 마치 축구가 팀플레이인 것을 잊은 듯 폭주하는 모습을 보이며 언론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 [2] 이날 결승골이자 유일한 골 역시 키미히의 뒷공간을 파고들어 나온 골이었다. [3] 비단 오른쪽 측면 뿐 아니라 양쪽 측면을 통틀어서 선발 출장한 선수들 가운데 그래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던 게 키미히 뿐이었다. [4] 17~18시즌 전체 풀백 중 압도적으로 공격포인트 1위에다가 챔스 4강전에서 1,2차전 합계 2골을 기록할 정도였다. [5] 그래도 몇 차례 위협적인 크로스가 날아왔고 그 중 하나는 레온 고레츠카의 머리에 정확히 걸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조현우의 선방에 걸려버렸고, 이후 독일의 공격은 점점 조급해지는데 실속은 전혀 없어졌다. [6] 1~2차전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3차전은 라이트백으로 나섰다. [7] 키미히에 의하면 자신이 2016년에 국가대표에 데뷔하기 전 독일은 항상 준결승에 올랐으나 자신이 국가대표에 데뷔 후 2연속으로 조별리그에 탈락했다고 말하며 그의 괴로운 감정을 토로했다. [8] 멘탈이 강하기로 유명했던 키미히였기에 키미히의 발언 후 바이에른의 율리안 나겔스만, 올리버 칸, 하산 살리하미지치가 걱정하여 인터뷰 다음날 키미히에게 연락해 괜찮은지 확인했다고 한다. [9] 노이어는 국대 은퇴 의사가 없음을 밝히긴 했으나 4년 뒤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뛸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 불분명하며 뮐러는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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