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 할머니가 경단을 만들다 우연히 떨어진 경단을 찾던 중 도깨비들에게 납치당해 밥을 짓다 얻은 신비한 주걱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이야기다.2. 줄거리
일본의 작은 마을에 살던 할머니가 어느날, 경단을 만들다가 경단 한 개가 갑자기 구멍 속으로 굴러 떨어져 들어가자 그것을 찾던 중 구멍 속으로 빠졌다. 땅 속으로 들어온 할머니는 돌미륵님의 도움으로 잠시 몸을 숨겼지만 도깨비들에게 들켜 납치당할 위기에 놓였을 때 돌미륵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깨비집으로 오게 된다.
도깨비는 할머니에게 주걱을 하나 주면서 이 주걱은 작은 물건의 수를 엄청나게 늘려주는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고 할머니를 자신들의 주방 식모로 삼았다. 할머니는 식모일을 열심히 했으며 은연중에도 고향을 그리워했고 날을 잡아 탈출에 성공했지만, 도깨비들이 이 사실을 알고 할머니를 잡으려 쫓아왔다. 이에 할머니는 슬기롭게 대처한 다음[1] 자신을 도와준 돌미륵님께 감사 인사를 한 뒤 원래 세상으로 돌아왔다. 이후 할머니는 도깨비들에게 얻은 주걱을 이용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즐겁게 사는 것으로 끝난다.
3. 여담
- 2022 딩동댕 유치원에서도 코너중 이야기속으로 딩동에 일본 이야기로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2] 미륵이 언급조차 안 되며, 할머니가 감사를 전한 이야기도 나오지 않는다. https://youtu.be/ccW0Qxvka00?t=28
[1]
도깨비들이 강물을 마셔 할머니를 잡으려하자 할머니가 웃긴 몸짓을 보여주어 이에 도깨비들이 폭소하느라 강물을 뱉어낸 틈을 타 재빨리 강을 건넜다고 한다.
[2]
그래서인지 일본에 대해 예기할때 밥이야기 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