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읍 甕津邑 / Ongjin-e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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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및 광역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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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황해도(
명목상) 북한 황해남도 |
소속 군 | 옹진군 |
법정리 |
11리(
명목상) 없음 |
시간대 | UTC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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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해남도 옹진군의 소재지.1950년 당시 법정리는 군청 및 읍소재지인 온천(溫泉)리를 비롯해 개평(開坪), 구계(龜溪), 냉정(冷井), 노호(蘆湖), 단천(丹川), 당현(堂峴), 도원(桃源), 송정(松亭), 수대(秀垈), 양암(陽巖) 등 11개리가 있었다. 옹진읍은 옹진온천(일명 마산온천)에 의해 발달된 도시인만큼, 온천이 있는 온천리·당현리를 중심으로 주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고, 옹진역은 읍시가지 북동쪽 끝에 있다. 한편 이 지역 경제를 책임졌던 옹진금광이 북쪽 수대리에 있기에, 이 곳을 중심으로도 상당히 큰 정착지가 있다.
2. 연혁
조선시대에는 해주목 관할이었고 1906년 월경지 정리 때 교정면, 가천면과 함께 해주군에서 옹진군으로 편입된 곳이다. 원래 마산면(馬山面)으로 불렸으나, 온천도시 겸 광업도시로써 점차 발전하면서 1938년 옹진읍으로 승격되었다.1945년 광복과 함께 삼팔선이 설정되면서 북쪽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한민국의 주권이 미치는 도시가 되었다. 하지만 1953년 휴전선의 설정과 동시에 그 이북으로 편입되어 지금까지도 쭉 북한의 영토로 남아있다.
1949년 한국 전쟁 직전 인구 32,965명으로, 북한에게 점령당하지만 않았어도 무난하게 시 승격을 노릴 수 있었던 동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