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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4a1a1><colcolor=#fff,#000> 이름 |
올랜도 블룸 ORLANDO BLO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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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파일: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영화 심볼.jpg 영화 | ||
입성날짜 | 2014년 4월 2일 | ||
위치 | 6927 Hollywood Blvd. | }}}}}}}}} |
<colbgcolor=#6098c4><colcolor=#ffffff> 올랜도 블룸 Orlando Blo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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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Orlando Jonathan Blanchard Bloom 올랜도 조너선 블랜처드 블룸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77년 1월 13일 ([age(1977-01-13)]세) |
잉글랜드 켄트주 캔터베리 | |
신체 | 180cm, 77kg, A형 |
직업 | 배우, 프로듀서 |
활동 | 1994년 – 현재 |
종교 | 개신교( 성공회) → 불교( 창가학회[1]) |
배우자 /파트너 |
미란다 커 (2010년 결혼 ~ 2013년 이혼) 케이티 페리 (2016년 ~ 현재, 2019년 약혼) |
자녀 |
아들 플린 블룸 (2011년생)[2] 딸 데이지 도브 블룸(2020년생)[3] |
링크 |
[clearfix]
1. 개요
영국 켄터베리 출신의 할리우드 영화 배우.< 반지의 제왕>의 레골라스, < 킹덤 오브 헤븐>의 이벨린의 발리앙, < 캐리비안의 해적>의 윌 터너, < 트로이>의 파리스 왕자, 그리고 < 블랙 호크 다운> 초반에 헬기 레펠 도중 추락한 토드 블랙번 일병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 중 한 명이다.
2. 연기력
스타덤에 오른 뒤엔 명성에 비해 연기력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많은 영국 출신 배우들은 대체적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것으로 유명하다.[4] 실제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영국 출신 배우들 중에서 발연기인 경우는 거의 없다. 뿐만 아니라 영국 출신 배우들이 할리우드에 진출할 경우 곧잘 미국식 발음을 잘 익히는 편인데 블룸은 어색하다는 평을 받았다. 문제는 블룸이 영국의 음악 및 연극 연기 전문 학교인 길드홀 음악연극학교에서 수학한 "정식으로 연기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는 점이다. 또한 연기한 캐릭터도 올곧고 순진한 청년이나 경박하면서도 기품 있는 인물에 한정되어 있어서 비슷한 연기만 해 왔는데도 한결같은 연기를 보여 주어서 이 때문에도 혹평을 받기도 했다.이런 혹평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에 진출하자마자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이유는 반지의 제왕이 1년마다 개봉된 덕분에 인지도를 급속히 높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보통의 영화였다면 "아 잘생겼다!" 정도로 잠깐 기억되고 잊혀졌겠지만 <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3년 연속 개봉해서 잊지 않을 수가 있었고 레골라스라는 캐릭터가 워낙 좋았기에 이때 할리우드 스타가 될 수 있었다. 게다가 반지의 제왕 특유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압도적인 영상미 버프로 인해 단순한 미남이 아니라 정말 신비하게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기에 더욱 주목받았다. 또한 레골라스란 캐릭터가 활약상에 비해 대사도 적고 액션이 많은데다 행동 방식 자체가 인간과 동떨어져 있어 부족한 연기력이 많이 묻힐 수 있었다. 더 운이 좋았던 것은 반지의 제왕이 끝나고 난 직후에는 <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역시 흥하면서 계속 스타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인지도는 여전하기 때문에 아웃포스트의 국내 홍보는 올랜도 블룸이 특별출연이라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올랜도 블룸이 활약하는 것처럼 진행되었을 정도.
매번 비슷한 장르에서 발연기를 해 왔다고 혹평을 받고 있지만 할리우드의 에픽물[5]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배우이기도 하다. 실제로 블룸을 스타로 만들어 준 < 반지의 제왕>도 사라진 에픽물의 명맥을 다시 세운 작품이다. 모난 곳 없이 수염이 잘 어울리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훌륭한 정석미남이며 고전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에픽물의 주인공을 연기하기에 적격이다. 액션 연기도 잘 소화하는 편.
그러나 현대극에서는 연기가 어색했다. <블랙 호크 다운>을 제외하면 흥행한 영화 전부가 에픽물이기 때문에 이미지 편중이 심각하다. 본인도 이미지 쇄신을 위해 다른 여러 장르의 영화, 연극에 출연했으나 그다지 좋은 성적을 얻진 못해서 "에픽물 전용 배우"라는 타이틀은 더 무거운 짐이 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에픽물에서도 극을 주도하는 캐릭터보다는 비주얼을 담당하는 캐릭터를 맡아 왔다. 당장 레골라스도 영화의 액션 담당, 즉 눈에 보이기 위한 역할이었고[6] 이벨린의 발리앙[7]도 주인공이면서 극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역할이었다. 즉, 주연으로서는 카리스마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장르에만 치중됐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할리우드에서 한 장르만이라도 성공한 배우는 따지고 보면 드물다. 게다가 블룸 본인이 "내 연기는 많이 부족하다"라며 발연기를 인정하고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2000년대 말부턴 연기력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2011년에 자신이 제작까지 담당한 독립 영화 <굿 닥터>에서는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의사 마틴 블레이크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3년에 칸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 됐으며 아직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만 개봉 했고 2014년 8월 말 일본 개봉을 앞둔 인디 스릴러 영화 <줄루>에서는 알코올과 향정신성 약물에 중독된 채 문란한 생활을 일삼는 강력계 형사 브라이언 앱킨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특히 앱킨을 연기하기 위해 블룸은 배우 활동 이래 몸을 최대치로 크게 하고 꽃미남으로 칭송 받던 외모까지 극단적으로 망가뜨려서 더 인상 깊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같은 해에 했던 연극 <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도 연기 면에서는 호평을 받았으며, 그해 말에 레골라스로 재등장한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서도 연기가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으로는 호빗 트릴로지의 레골라스가 반지의 제왕의 레골라스와는 이질전이어서 연결성 구축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블룸의 문제로 보기는 애매하다.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각색부터가 원작과 많이 다른데다 심지어 원작에서는 레골라스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8] 한마디로 분량을 억지로 늘리려고 관련된 캐릭터를 가져오느라 무리해서 집어넣었다. 제작진과 각본가들이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의 연관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레골라스를 등장 시켰지만 반지의 제왕 시절과 많이 다른 모습으로 각색한 것. 그래서 블룸도 레골라스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피터 잭슨 감독이 간곡히 설득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3. 출연작
3.1. 영화
<rowcolor=#ffffff>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1997 | 와일드 | 렌트보이 | |
2001 | 블랙 호크 다운 | 토드 블랙번 일병 | |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 레골라스 | ||
2002 |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 ||
2003 | 네드 켈리 | 조 바이런 | |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 윌 터너 | ||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 레골라스 | ||
2004 | 칼슘 키드 | 지미 "칼슘 키드" 코넬리 | |
트로이 | 파리스 | ||
헤븐 | 샤이 | ||
2005 | 킹덤 오브 헤븐 | 발리앙 디블랭 | |
엘리자베스타운 | 드류 베일러 | ||
2006 | 러브 & 트러블 | 할리우드 파올로 | 카메오 |
디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 | 오거스트 베르노 | 다큐멘터리 | |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 윌 터너 | ||
2007 |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 윌 터너 | |
에베레스트: 어 클라임 포 피스 | 내레이션 | 다큐멘터리 | |
2009 | 뉴욕, 아이러브유 | 데이비드 쿨러 | |
2010 |
미라클맨 (Sympathy for Delicious) |
더 스테인 | |
메인 스트리트 | 해리스 파커 | ||
2011 | 굿닥터 | 마틴 E. 블레이크 의사 | |
파이트 포 유어 라이트 리비지티드 | 조니 랠 | 단편 영화 | |
삼총사 | 버킹엄 공작 | ||
2013 | 줄루 범죄도시 | 브라이언 엡킨 | |
블링 링 | 본인 | 영상 기록 | |
로미오와 줄리엣 | 로미오 |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 레골라스 | ||
2014 | 호빗: 다섯 군대 전투 | ||
2015 | 디깅 포 파이어 | 벤 | |
2017 | 스파이 게임 | 잭 올커트 |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윌 터너 | 카메오 | |
죄와 벌 | 말키 | ||
스마트 체이스 | 대니 스트래튼 | ||
2020 | 아웃포스트 | 벤자민 키팅 대위 | |
2021 |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 | 본인 | 다큐멘터리 |
시간의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 | 토미 햄블턴 | ||
2023 | 그란 투리스모 | 대니 무어 | |
TBA | 레드 라이트 핸드 | 캐쉬 |
3.2. 비디오 게임
<rowcolor=#ffffff>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02 |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 레골라스 | |
2003 |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 아카이브된 음성 사용 | |
2004 | 반지의 제왕: 제3시대 | ||
2012 | 레고 반지의 제왕 | ||
2014 | 레고 호빗 | ||
2015 | 레고 디멘션즈 | ||
2016 | 디즈니 매직 킹덤 | 윌 터너 |
4. 기타
-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미들 네임인 블랑샤르(Blanchard)는 프랑스식 이름이다.
- 난독증이 있어서 학창시절에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당연히 배우가 된 이래로 대본을 읽고 암기하는 것도 어려웠다고. 지금도 블룸이 대본을 좀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특정한 색의 용지에 출력해 주거나 듣고 암기할 수 있도록 앞에서 읽어 주는 어시스턴트가 있다고 한다. 블룸 본인도 자신의 난독증을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난독증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에도 종종 참여하고 있다.
- 성격은 밝고 유쾌하며 사교성이 좋은 편. 난독증으로 고생하던 학창시절에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또한 작품에서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친근함의 표시로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하는데, 동성 배우들에게도 워낙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다보니 한 때 게이 의혹이 잠깐 있었다. 이는 비고 모텐슨도 마찬가지. 즉, 한 마디로 비글. 그런 유쾌한 모습이 프로모션이나 인터뷰에 자주 포착되곤 한다. 그리고 합필요소가 된 레골라스의 대사 " They're taking the Hobbits to Isengard"를 가지고 본인이 본인을 패러디하는 대인배다![9] 그래서인지 블룸의 연기를 까는 사람들도 성격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 남자 배우들중에서 드물게 장발이 잘 어울리며, 아예 단발보다는 약간의 장발이 더 잘 어울린다. 시대물에 적합해 보이는 것도 장발이 잘 어울리는 점이 한몫.
- 여담이지만 < 삼총사 3D>와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서 루크 에반스와 함께 출연하는데 둘이 너무 닮아서 블룸이 1인 2역한거 아니냐는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블룸과 에반스가 비슷한 외모를 지닌데다[10] 둘 다 호빗에선 포지션이 궁수라 헷갈린다는 반응이 있을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었다. <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는 레골라스와 바르드가 극중에서 대면하는 씬이 있을 예정이었는데 영화가 개봉할 때 이 씬을 기대하는 반응도 많았다고. 하지만 사실 잘 보면 블룸과 에반스를 구별하는 것은 의외로 쉽다. 블룸은 에반스보다 좀 더 부드러운 이목구비를 가졌으며 하관이 짧고 둥근 턱을 가진 반면에 에반스는 블룸에 비해 이목구비선이 날카롭고 하관이 좀 더 길다. 하관이 다르게 생긴 탓에 목소리도 확연히 달라서 대사치는 걸 들으면 더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예고편에 나온 두 사람.
- 또 현 스웨덴 국왕 칼 16세 구스타프의 장남 칼 필립 왕자와 아주 닮았다. 사실 "루크 에반스보다 칼 필립 왕자하고 훨씬 닮았다."는 평이 전부터 많았다. 칼 필립 왕자가 턱이 발달했고 풍채가 좀 더 있는 걸 제외하면[11] 키까지 둘 다 180cm대 초반으로 엇비슷하다. 여담이지만 칼 필립 왕자는 2014년 6월 말에 4년간 사귀던 누드 모델 소피아 헬크비스트와 약혼을 발표하여 많은 놀라움을 샀다. 사실 2년쯤 전부터 둘이 공식 행사에 자주 나왔기에 예상된 일이긴 했지만 왕자가 누드 모델과 결혼까지 간 일은 전례가 없기 때문. 이에 양웹에선 블룸과 칼 필립 왕자가 외모에 이어 여성 취향까지 닮았다는 염려 섞인 농담이 돌고 있다. 결국 칼 필립 왕자와 소피아는 2015년에 결혼해서 현재는 세 아들을 낳고 잘 살고 있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핫스퍼 전 감독의 장남 세바스티아노가 올랜도 블룸과 많이 닮았다.
-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다.
- 럭비 경기 중 코를 다쳐 코가 휘어 있다.
[1]
어릴 적에는
성공회 신자였으나 2004년 개종했다. 여러 인터뷰에 의하면, 과거 성공회 신자였던 것은 영국인으로서 잉글랜드의 국교인 성공회에 적을 두었던 것 같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앙은 깊지 않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2]
미란다 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풀네임은 플린 크리스토퍼 블랜처드 코펄랜드 블룸(Flynn Christopher Blanchard Copeland Bloom).
[3]
현 약혼녀인 케이티 페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4]
이언 매켈런 경이나
앤서니 홉킨스 경 같은 영국의 대배우들은 대개 영화 이전에 연극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튼실하다.
[5]
대체로 고대~중세 정도의 시대를 배경으로 기사, 마법, 전쟁 등의 신화적, 서사시적 요소가 강한 영화 장르를 말한다.
[6]
피터 잭슨의 각색을 거치며 레골라스라는 캐릭터가 영화화 되면서 여러모로 많은 버프를 받았다
[7]
설정상 담대한 인물이기도 하지만 올랜도 블룸이 분한 발리앙은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묘사 된다.
[8]
사실 반지의 제왕 캐릭터 중에서 오히려 등장해야 마땅한 캐릭터는 아라고른이다. 그나마도 1편에서 짤막하게 등장하고 끝나야한다. 사실 이 캐릭터도 타우리엘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무리하게 집어넣은 바람에 이상하게 변질된 것도 있다. 즉 순전히 제작자들의 간섭과 작가진의 실수로 전작과 다른 캐릭터가 된 게 아쉬울 따름.
[9]
영상을 잘 보면 알겠지만 호빗을 촬영하던 도중에 찍은 영상이다.
[10]
둘이 함께 삼총사 3D를 촬영하고 있을 때 블룸의 팬들이 에반스를 블룸으로 착각해 에반스에게 달려간 적도 있다는 웃지 못할 비화도 있다.
[11]
그래서인지 칼 필립 왕자는 살이 좀 붙으면 블룸보다
콜린 퍼스하고 더 닮아 보인다. 원래
이 집안 남매들(
빅토리아 왕세녀,
칼 필립 왕자,
마들렌 공주)이 한 턱 하기로 유명한데 특히 맏이인
빅토리아 왕세녀가 턱이 가장 늠름하게 발달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나마 마들렌 공주의 턱은 평범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