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조난극 |
상영 시간 | 106분 |
개봉일 | 2013.11.07. |
감독 | J.C. 챈더 |
출연 | 로버트 레드포드 외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마진콜로 베를린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던 J.C.챈더의 2013년 영화. 마진 콜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재커리 퀸토[1]가 제작에 참여했다.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2. 스토리
인도양에서 항해하던 한 남자의 요트에 표류하던 컨테이너가 충돌하여 사고가 난다. 처음에는 침수된 물을 빼고 마감재를 덧씌워 어떻게든 항해를 계속했으나 폭풍우를 만나고 재차 침수되면서 요트를 포기하게 된다. 구명보트에 옮겨 타고 마실 물을 구하는 등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다 지나가는 선박에게 두번이나 구조를 요청하지만 한번은 낮이라 플레어가 안보여, 다른 한번은 밤이었지만 배가 무시해 계속 실패하고 만다. 깜깜한 밤 불빛을 보고 다시 한번 구조를 요청하던 노인은 구조요청용 횃불로 불을 피우다 그만 구명보트에 불이 붙고 만다.[2] 결국 남자는 불타는 구명보트에서 탈출, 삶을 포기하고 바닷속으로 가라 앉는다. 하지만 남자의 구조요청 횃불을 본 배가 다가와 살피는 걸 보고 다시 헤엄쳐 올라오며 영화가 끝난다.
3. 등장인물
4. 읽을거리
- 초반부의 나레이션과 구조 요청, 그리고 후반부의 "Fuck!"을 제외하면 대사라고 할 만한 내용이 없다. 등장인물도 로버트 레드포드가 연기하는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얼굴조차 나오지 않는다.
- 2013년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는데 1회차에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 관객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온 바 있다.
- 로버트 레드포드가 노익장을 발휘해 혼신의 연기를 펼쳤지만 평론가들의 예상과 달리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노미네이트 되지 못했다.
- 항해에 대해 지식이 없는 관객 입장에선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한 게 사실이다. 다만 교신용 라디오의 기판에 물을 뿌리는(…) 행동을 한 건 실수였다는 지적도 있다.[3]
- 중간 대처 방식은 올바르나 처음부터 대처 방법이 틀렸다. 해당 상황에서 대처 방법은 배터리를 살리기 위해 침수 되기전(물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 후) 자동 배수 장치를 먼저 가동시켰어야 했다.
- 2014년 2월 11일 미국에서 블루레이가 발매되었다.
- 적은 예산을 들였지만 흥행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