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溫恕(? ~ 193)
후한 말의 인물이자 온회의 아버지로 병주 태원군 기현 사람.
2. 행적
탁군태수를 역임하다가 아들 온회가 15살일 때 사망했다.3. 창작물에서
소설 삼국지 여포전에서는 정원의 부하로 등장하고 그의 가문은 대대로 거상으로 뇌물로 탁군태수에 임명되었지만 태수 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필요해서 물러나 태원에 은거했다가 정원 휘하의 등고가 떠나면서 정원의 부름을 받았다.정원이 여포와 싸우면서 호련관을 공격하자 군사들에게 지시해 여포를 공격하도록 하는데, 온서는 여포가 앞장서서 용맹을 뽐내는 것에 대해 여포가 정원의 병력을 온전히 흡수하려는 것임을 간파한다. 온서는 이를 알려주자 정원은 병사들에게 군령을 어기는 자는 죽이도록 엄포해 여포군을 공격하도록 했다.
여포가 방천화극을 들고 병사들을 도륙하자 방패병을 쓰도록 정원에게 조언했으며, 여포가 유인을 위해 도망가는 척 하면서 호련관을 점령했다. 호련관을 지키고 있다가 고순의 공격을 받고 붙잡히고 심문을 받아 송익이 소점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여포에게 알려줬다. 여포에게서 풀려난 후에는 화병이 나 발작을 한 채로 앓다가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