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07:24:56

전선(날씨)

온난전선에서 넘어옴
1. 개요2. 온난전선3. 한랭전선4. 정체전선5. 폐색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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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front

전선이란, 전선면이 지표면과 만나서 생긴 경계선을 말한다. 전선면이란, 성질이 다른 두 기단이 만났을 때, 서로 쉽게 섞이지 않아 경계를 이루는데, 이 경계면을 전선면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두 종류의 서로 다른 기단이 부딪힌 접촉면을 전선면이라고 하며, 그 전선면과 지상이 만나는 선을 전선이라고 하는 것.

전선을 경계로 기압, 기온, 습도, 풍향 등의 기상 요소가 급변하며, 구름의 생성과 강수 등 기상 현상이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출처는 여기

저기압은 대부분 온난전선과 한랭전선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선을 경계로 기온 분포가 다르며 중학교 3학년 과학 교과과정에서 자주 출제되는 문항이다. 1994년 어느 포쓰 넘치는 과학 선생이 "외우기 어려워? 가랑이 사이는 뜨겁다라고 외우면 된다."라고 하였다 카더라[1]

2. 온난전선

파일:온난전선.jpg

Warm front

전선 중에서 따뜻한 기단이 찬 기단 쪽으로 이동하는 전선. 밀도 차이에 의해 따뜻한 기단이 찬 기단 위로 올라타는 형태가 되며 그 때 생기는 경계면을 온난전선면, 온난전선면이 지상과 만나는 선을 온난전선이라 한다. 전선면의 기울기는 완만하며 전선의 이동속도는 느린 편이다. 전선이 다가올수록 구름의 높이가 점점 낮아지며, 전선이 지나기 전에(전선 앞부분에) 넓은 지역에 오랜 시간 동안 약한 비가 내린다. 온난전선이니만큼 전선 통과 후에는 기온이 올라가며 기압도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3. 한랭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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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전면 수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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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체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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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폐색 전선

파일:폐색전선1.jpg
파일:폐색전선2.jpg
폐색 전선의 형성 과정

파일:온난형폐색전선.jpg
온난형 폐색전선

파일:한랭형폐색전선.jpg
한랭형 폐색전선

(2019 수능특강 지구과학I 95페이지에도 위의 흑백 그림들이 나와있다.)

Occluded front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 온난전선이 한랭전선에게 뒤를 잡혀 만들어지는 형태의 전선. 정체전선과 달리 두 전선의 진행방향이 일치하기에, 기호도 한쪽 방향으로만 그려지게 된다. 자세한 생성원리는 온대저기압 문서 참조.

따뜻한 공기가 찬 공기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폐색 전선은 찬 공기층 위에 따뜻한 공기가 올라탄 형태를 취하게 되어 대기가 안정해진다. 이 대기 안정은 대류권의 상층 하층 사이의 대류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평상시에는 대류현상에 의해 흩어지던 대기중 오염물질이 발생원 근처에 계속 머무르게 되어 스모그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액체 기체로 물질상은 다르지만 원리는 물안개와 같다.

양쪽 찬 공기 중 어느 쪽이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으냐에 따라 온난형 폐색전선과 한랭형 폐색전선으로 나뉜다.

온난형 폐색전선의 경우 앞서가던 온난전선 쪽 찬 공기가 더욱 차가워서 한랭전선 쪽 찬공기가 온난전선의 찬 공기를 올라타며 이동하는 경우를 말하고 한랭형 폐색전선의 경우 뒤에 다가오는 한랭전선 쪽 찬 공기가 더욱 차가워서 한랭전선의 찬 공기가 온난전선의 찬 공기를 밀어내며 밑으로 파고드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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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저기압 중심부를 기준으로 아래쪽에 시계방향으로 각각 온난전선, 한랭전선이 위치해 있는데 편서풍이 부는 중위도 지역이므로 서쪽부터 찬 기단 - 따뜻한 기단 - 찬 기단이 있으며 이들의 경계가 전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