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의 이름은 오한마로 192cm, 120Kg의 거구의 체대생으로 D.I.O에서의 닉네임도 한마다. 이름에 대해서는 한미동맹친선협회라는 민간단체에서 만들어준
버락 후세인 오바마의 한국형 이름이 연상되지만 D.I.O의 출간시기가 7개월 이상 빠른 것을 보면
한마 유지로에서 이미지를 따온 캐릭터로 보인다.
작중 네임드 유저중에선 유일한 생체력 능력자로 등장한다.[1] 생체력 사용자로서 모든 이능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동시에 간섭하는 그 육체를 무기로 사용하며 초반부터
아돌과 주로 콤비를 짜서 싸운다. 현실에서도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고 몸을 사용하는데 익숙했기 때문에 두각을 나타나게 되며 6권에서 천류화와의 생사를 건 싸움에서 깨달음을 얻어 마스터의 단계에 들어간다.
레이드시 주 전법은 싸울아비 십이식[2]이라는 투법을 사용하여 돌진하는 행동대장 방식을 사용한다. 생체력 능력의 무지막지한 회복력을 이용해 후방 공격대의 시간을 벌고 체력과 스테미너가 떨어지면 아돌을 비롯한 탱커가 시간을 벌어주는 사이 보조파티원의 도움으로 회복해 다시 전선에 복귀하는 방법. 물론 생체력 사용자라 몸 자체도 단단해서 아돌이 탱킹을 못할경우 탱커의 역할을 맡기도 한다. 아돌과 함께 D.I.O 최강의 말뚝박이.
11권의 최종전투에서 사망한다. 초월자에 의해 영혼까지 소멸하였기에 부활도 불가능. 나름 준 레귤러로 활약했는데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그로테스크의 넘버링 새드니스가 심장을 뽑아 씹어먹는 영성포식에 영혼까지 갈기갈기 찢겨 흡수되었다.
신기는 기가 헐크(Giga Hulk). 작중에선 무구가 아니라 전신을 뒤덮는 녹색 문신이 나타난다고 표현되었는데, 구체적인 효과는 설명되지 않는다. 아마도 마블의 헐크처럼 신체능력이 강화되는 거라 추정된다. 그런데 마지막까지 마스터 스킬은 뭔지 나오지 않는다.
[1]
몬스터들도 생체력 능력자라고 명시된 것는 공성전 때 북문을 공격해온 웨어베어 동균이 유일하다. 다만 크라켄같은 거대 레이드 몹은 분류를 하자면 생체력 계열이다. 가슴 작은 가수 리프가 아마 생체력 유저일 거라는 멀린의 추측이 있다.
[2]
삼식-울력걸음, 팔식-천둥치기, 십이식-하늘걸음 등이 나오고 별개로 자진걸음이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