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6:24:36

오카자키 이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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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파일:메달리스트 아이콘.png 발매 현황 파일:메달리스트 아이콘.png 애니메이션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display: inline; color: transparent; background: text linear-gradient(to bottom, #00C4B5 20%, #00D0D7, #005CB2)"'''
岡崎 いるか
파일:오카자키 이루카.png
<colcolor=#006EB2,#dddddd> 성별 여성
신체 161cm
혈액형 B형
나이 16세(4권) → 17세(9권) → 18세(11권)
생일 8월 24일
소속 아이세이 라이드 FSC 싱글 선수
자격 강화 선수A(4권) → 특별 강화 선수(10권)
성우 -

1. 개요2. 작중 행적3. 프로그램4. 대회 순위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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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메달리스트의 등장인물.

아이세이 라이드 FSC 소속 주니어 선수. 16세. 이름 속 동물은 돌고래.
칸쿄 대학 부속 고등학교[1] 1학년. 피겨 스케이팅 연맹에서 지정한 강화 선수A이자 세계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일본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 앞머리 쪽에 특이하게 큼지막한 다이아 문양이 연달아 찍혀 있는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4권에서 코죠 리이나, 쿠리오네 마리카와 함께 노비스A 츄부 블록 대회 대기실에 나타나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이노리가 리이나에게 대뜸 어떻게 하면 올림픽에 나갈 수 있냐고 묻자 네가 얼마나 무례한 질문을 했는지 아느냐며 이노리의 얼굴을 움켜쥐며 위협하는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까칠하기 짝이 없는 성격이라서 엄마랑도 자주 부딪쳐서 같은 클럽 소속인 마나카가 이루카는 자주 그런다고 태연스레 말할 정도다. 아이들이라고 이 성격의 예외는 아니라서 이노리 등의 노비스 선수들과 같이 훈련하게 되었을 때[2] 꼬마들 때문에 정신 사나워서 집중이 안된다고 대놓고 말해 아이들을 겁먹게 만들기도 하였다.

다만 까칠한 성격과는 별개로 강화 선수답게 실력은 확실해서 노비스 선수에게는 불가능한 신체 능력을 살린 연기를 보여줘서 내년에 주니어 선수가 되면 벌써 이런 어른 같은 선수와 경쟁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노리와 노비스 선수들을 한순간 좌절시키기도 했다.

이노리의 언니인 미카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서 이노리가 미카의 여동생이라는 걸 확인하자 "그래서 귀엽게 생겼고 점프가 엉망이구나"라는 디스와 함께 이노리의 이마에 키스를 날린다.[3] 언니가 무시당했다고 생각해서 발끈한 이노리가 골절로 인한 부상 때문에 은퇴한 거지 계속했다면 잘 뛰었을 거라고 반박하자, 확률의 세상인 피겨 스케이트에서 만약이라는 건 의미없는 가정이라며 냉철하게 받아친다. 하지만 되려 이노리가 자신 있게 포부를 밝히자 흥미로워하지만, 갑자기 이노리가 그 근거랍시고 "나도 너처럼 복근 있다"며 셔츠를 까뒤집어 배를 보여 주자 빵 터지며 대폭소한다.

이후 다른 주니어 선수들과 함께 태블릿으로 전일본 노비스A 대회 중계를 시청하는데,[4] 카미사키 히카루의 압도적인 연기 후 히카루가 우승자로 굳어지는 듯한 분위기로 흐르자 만약 준비한 구성으로 목표 순위를 달성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구성을 바꿀 것인가에 대한 화제가 나왔고, 다른 주니어 선수들은 본전도 못 찾을 확률이 높으니 안 바꾼다고 대답했지만 이루카만은 이길 방법이 그것 뿐이라면 자신은 구성을 바꿀 것이라고 대답하면서 운마저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어야 진짜 천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비스 마지막에 이노리가 연기를 모두 끝마친 걸 보고서 미카의 이름을 중얼거리는데, 일전에 이노리 앞에서는 유이츠카 미카라고 풀네임으로 언급했지만 이때는 미카 쨩이라고 친근하게 부른 것을 보면 실은 꽤 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노비스A 대회 한 달 뒤에 열린 전일본 주니어 대회에서의 성적은 자세히는 불명이나 우수한 성적을 거둬 특별 강화 선수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일본 주니어 대회에서 전일본 선수권 대회 추천권을 따낸 후 전일본 선수권 대회에서 최소 3위 안에 입상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해당년도의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이후 주니어 강화합숙에서 이노리와 마주쳤으며, 이노리에게서 세계 레벨의 주니어 선수의 수준을 보여달라고 부탁받았으나 단칼에 거절하여 이노리를 충격에 빠뜨렸다. 다른 주니어 선수들이 2년차에 4회전에 스텝 시퀀스 레벨4까지 성공시킨 것을 칭찬하며 이노리를 천재라고 치켜세워주자,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자신을 천재라고 칭찬해 줬던 미카와의 추억을 떠올린다. 그리고 이노리에게 자기가 노비스A였을 때 우승했던 애도 4회전을 연습할 정도였지만 주니어가 되고 점프의 실패율이 늘다 결국엔 피겨를 그만뒀다고 말하며, 아무리 천재 소리를 듣더라도 그런 칭찬에 들떠 있다간 무거워진 몸에 적응 못하고 네 언니처럼 순식간에 도태되는 게 피겨 스케이팅의 세계라고 차갑게 일침을 놓는다.

그렇게 항상 쓴소리만 하는 데다가 애들을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고 미카에 대한 험담도 하는 등 이노리에게 차가워 보였지만, 사실은 속으로 굉장히 이노리를 귀여워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오죽하면 그 쿨한 외모에 안 어울리게 이노리를 애완동물처럼 끼고 다니는 상상마저 하고 있을 정도다. 게다가 이노리는 어렸기에 잘 기억하지 못하다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고서야 떠올린 것이지만, 이루카는 노비스 시절에 이노리의 언니인 유이츠카 미카와 같은 메이죠 크라운에 있었으며 어렸던 이노리가 엄마와 함께 왔을 때 자주 놀아 주기도 했었다. 그동안 이노리에게 유독 차가운 말을 한 것도 이노리가 미카처럼 도중에 꺾이지 않도록 진심으로 충고해 준 것으로 보인다.

미카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도 다른 게 아니라 어릴 때 한 약속을 잊고 피겨를 그만둔 것에 화가 나서 그런 것으로, 이노리가 언니와 통화라도 하면 마음이 풀리지 않겠냐고 제안했지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까지 미카와 얘기하지 않겠다고 거절한다.
이후로는 이노리에게 관심이 있는 걸 숨기려고도 하지 않고 아예 바로 앞에서 뚫어져라 쳐다보는 등 애정을 과시하였으며, 히카루가 허리 통증이 있는 걸 눈치채고 서포터를 빌려주면서 피겨 스케이팅을 앝보고 있는 게 대놓고 보인다고 충고한다.

합숙 훈련이 끝난 후 1달 뒤에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태국 대회에 이노리와 나란히 출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니어 그랑프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이루카와 이노리도 태국으로 출국했고, 호텔에서 식사 도중에 이노리가 대뜸 어떻게 하면 이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냐고 묻자 물을 뿜을 정도로 당황해서 그게 같은 대회에 나가는 적에게 할 질문이냐고 화를 내지만 결국 "주니어의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남보다 센 기술을 넣으면 이긴다" 같은 전법은 못 쓴다고 조언을 해준다.[5]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언제 추월당할지 모르는 불안감을 느끼는 이노리에게 고개를 들고 똑바로 빙상을 보라는 말을 해준 후 활주에 들어간다.
순서는 달라도 구성 자체는 다른 선수들과 당연히 똑같지만, 같은 구성에서도 확연히 수준 차이가 나는 기술을 보여주면서[6] 2위인 이노리를 무려 8점차로 따돌리면서 1위에 안착한다.
연기하면서 이제 더 이상 미카와의 추억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독백을 했으며, 쇼트 프로그램이 끝나고 호텔 풀장에서 이노리와 얘기하면서 이노리에게 자기 부모님은 딸에게 욕설이나 죽으라는 험한 말을 태연히 하는 막장 부모라는 얘기를 하면서[7] 고리 코치 덕분에 부모와 거리를 두면서 스케이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스케이트를 하고 있는거니 자신의 축복받은 환경을 컴플렉스로 여길 필요가 없다고 이노리를 다독여준다.

이어지는 프리 스케이팅의 묘사는 생략됐지만 여기서도 발군의 성적을 거둬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이후 이노리 등과 함께 야시장을 돌면서 엄마에게 줄 선물을 사거나 여전히 이노리에게 호감을 어필하는 스자쿠를 견제하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여담으로 라일리 폭스를 통해 이루카는 8월생이기 때문에 이번 해가 주니어 마지막 해라는 사실이 언급되었다.[8]

전일본 주니어 대회 에피소드에서 언급되기로는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총점 30포인트로 한국인 선수와 공동 1위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이 확정되었다.
전일본 주니어 대회 쇼트 프로그램을 앞둔 연습에서는 지난 해에 이루카를 꺾고 전일본 주니어에서 우승했던 히카루조차도 긴장할 정도로 높이와 착빙 안정감, 착빙 후의 폭 모두 우수한 수준 높은 더블 악셀을 선보였으나 연습 도중 뭔가 사고가 일어나서 다리에 부상을 입고 응급실로 실려가게 되어 쇼트 프로그램을 기권한다.[9]

3. 프로그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
3Lz - 2A - FSSp4 - StSq4 - 3F+3T - FCSp4 - CCoSp4
<colbgcolor=#fff,#010101><colcolor=#000000,#dddddd> 곡명 Kingdom Circus의 Abyss 중 NO MAGIC[10] 코치 고리 세이지
안무가

4. 대회 순위

대회 순위 (점수)
<colbgcolor=#fff,#010101><colcolor=#000000,#dddddd> 전일본 여자 주니어 선수권 대회 2위
전일본 여자 선수권 대회 3위 이내 입상
여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1위
여자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 1위 (73.83)
여자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종합 순위 1위
여자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 1위 (74.??)
여자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종합 순위 1위
전일본 여자 주니어 선수권 대회 쇼트 프로그램 기권

5. 관련 문서


[1] 아이스 링크 시설이 있는 학교라서 이루카 같은 스케이트 특기생들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다고 한다. [2] 원래는 전날에 다른 주니어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이날도 엄마와 싸우고 홧김에 훈련을 빼먹어서 노비스 선수들과 훈련하게 되었다. [3] 이때 잡지 연재본에서는 이노리의 이마에 직접 키스를 했지만 단행본에서는 이마를 덮은 자신의 손등에 키스를 하는 것으로 수정되었는데, 수정 이유는 불명이다. [4] 전일본 노비스A의 상위권자는 전일본 주니어 대회 진출 자격을 획득하기에 경쟁자를 확인한다 볼 수도 있지만, 이루카는 노비스 선수는 어차피 점프나 뿅뿅 뛰는 점프 대회라고 깔보는 이상한 구석이 있었는데 나중에 밝혀진 것을 보면 사실은 이노리를 보려던 것일 가능성이 높다. [5] 이는, 쇼트 프로그램의 점프 횟수는 3번 뿐이고 반드시 단독 점프로 뛰어야 하는 과제 점프(해당 년도에서는 러츠 점프)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선수들의 구성이 대부분 비슷해지기 때문에 다른 선수가 못 뛰는 고득점 점프로 점수차를 크게 벌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구성점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6] 츠카사는 특히 이루카가 머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작을 선보이는 것에 감탄했는데, 이루카처럼 머리를 크게 돌리면서 연기하면 시야가 일그러질텐데도 전혀 흔들림 없이 연기하기 때문. 또한 이노리가 감점을 받은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완벽하게 성공시켰을 뿐 아니라 이노리가 더블 악셀 착빙 직후에 보여준 트위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서 보여줬는데, 코치인 고리 세이지의 독백에 따르면 이노리의 연기를 보고 즉석에서 넣은 거라고 한다. [7] 다만 태국 대회가 끝나고 엄마가 처음으로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줬다며 선물을 사는 것을 보면 조금은 모녀 사이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8] 즉, 이노리가 주니어에서 이루카와 경쟁할 수 있는 건 작중 시점이 처음이자 마지막 해이며, 둘의 나이 차를 생각하면 이노리가 시니어가 될 때까지 이루카가 선수를 은퇴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둘의 선수 생활에서 같은 대회에 출전해 경쟁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다. [9] 부상 정도에 따라서는 전일본 주니어 기권은 둘째치고 당장 한 달 뒤에 있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10] 작중 서커스단인 Kingdom CirCus의 공연인 Abyss의 주제곡이라는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