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bb327><colcolor=#ffffff> 오충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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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 |
작중 연령 | 65세 |
가족 |
외조카
손종식 친조카 양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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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 금토 드라마 〈 디어 마이 프렌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윤여정.2. 특징
눈치 없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영원과 난희가 30년전 난희 남편과 바람났던 숙희 얘기를 하며 싸우는데 영원에게 숙희의 전화가 걸려오자 영원에게 "야, 숙희 전화 받아라."라고 해서 결국 화가 난 난희가 영원의 머리를 잡아 뜯는다.학력이 중졸이라서 그 컴플렉스때문에 일부러 교수
젊은 시절 닥치는대로 일하다가 부동산 투기 열풍에 편승하면서 많은 돈을 벌었으나 일가친척들 뒷바라지로 많은 재산을 썼다. 어느 정도냐 하면 유학비도 보태주고, 늙어서 병든 친척들 병원비까지 다 부담하면서 한번씩 직접 찾아가기도 하니, 이러면서 가지고 있던 상가도 팔았다고. 이 때문에 조카들은 적당히 좀 챙기라고 말한다.
예전에 성재를 짝사랑했었다는 것 같다. 6화부터 희자와 성재, 충남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될 예정. 8화 종반부에 희자가 성재와 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희자에게 전화를 걸어 "언니는 내가 좋아, 성재 오빠가 좋아? 내가 좋으면 여행 가지마. 성재 오빠는 내가 좋아하거든?"이라고 요구.
3. 작중 행적
9화에서 희자에게 성재와의 여행을 양보했지만, 10화에서 성재가 희자와 다녀온 해돋이, 셀카봉 영상을 보내준 것을 보며 "거기 내가 있었어야 했는데..."라며 질투 어린 반응을 보였다. 그러다 맹장염 증세가 와, 일단 조카에게 전화하지만 노래방에서 친구들과 노느라 전화온 줄도 몰랐고, 영원과 난희는 일 하는 중이라 받지 못했다. 그래서 교수들에게 연락을 하지만 그들은 전화를 받았는데도 외면해버렸고, 119를 부르기 전에 옷을 갈아입으려다 쓰러지면서 전화가 걸린 쌍분이 낌새가 이상한 것을 눈치채고 119를 부른 덕에 다행히 병원으로 이송된다. 깨어난 충남의 곁을 지키던 건 늙은 친구들과 더 늙은 일가 친지들.[1] 마취에서 깨어난 후, 자신의 SOS를 외면한 채 술판을 벌인 교수들 사진을 보면서11화에서, 그간 양아치교수들에게 사들였던 예술품들이, 알고보니 훨씬 고가로 인정받는 훌륭한 작품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2] 그 교수들을 아꼈던 이유도, 다른 사람은 알아보지 못한 예술가로서의 자질을, 충남은 알아보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충남에게 그 교수들은 자기능력도 제대로 파악 못하는 헛똑똑이에, 배신자 낙인까지 찍혔다.
12화에서 친구들을 불러모으고 함께 살아보자고 제안하고, 공동 생활규칙을 발표했다.[3] 이후 자신을 찾아온 교수들이 전시회에 쓸 수 있게 팔았던 작품들을 잠시 돌려달라고 부탁하자,[4] "옛날 젊은 시간강사 시절에는 밤을 세워가며 예술에 대해 열정을 토해냈던 너희들이 지금은 돈과 지위에만 집착하는 양아치가 되었다"고 쏘아붙이고서는, "너희들의 가장 큰 잘못은 나를 따돌린 게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도 모른 채 소중한 작품들을 헐값에 판 것"이라며 애정어린 일침을 주면서, 일단 전시회에 쓸 작품은 주겠다고 답했다.
13화에서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치른 후 성재로부터 희자의 치매가 의심된다는 얘기를 듣고 반신반의했지만, 직접 희자와 대화를 나누어보고 밤외출에 대한 인지능력이 전혀 없음을 깨닫고 정아를 데리고 희자의 아들에게 찾아간다.
14화에서 성재, 석균, 정아 등과 함께 희자를 찾아 나선다.
마지막 16화에서 희자의 부탁을 받고 노인 치매 요양원을 소개시켜준다. 이후 희자, 정아의 자동차가 휘발유가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내친김에 친구들과 함께 단체 여행을 떠난다. 종반부에 단체 여행으로 발전한 것.
[1]
쌍분이 신고할 때 충남이 기왕이면 곁에 아는 사람들이 있는 게 좋을 것 같아 친지들이 입원한 병원으로 가달라고 119에 부탁했다.
[2]
영원에게 파악해 달라고 해서 알게 된 것인데, 이를 칭찬하는 영원에게 "남편도 자식도 없는데, 돈이라도 붙어야지"라고 대답.
[3]
이를 두고 완은 "다들 군대 왔네. 군대 왔어"라고 평했다.
[4]
11회에서 충남이 경매에 올린 덕분에 교수들의 작품이 알려져서 미국 전시회가 성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