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넘버 3번 레이서. 나이는 25세. 전형적인 부잣집 도련님 스타일로, 카이토와 달리 경기에 참가했던 모든 차량들이 마이카. 원래
아벤타도르를 탈 뻔했으나, 전화 통화 한 번으로 '돈이 얼마나 들어도 상관 없으니 두 번째 경기까지 당장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를 구해놓으라'며 고집을 부릴 수 있을 정도의 여유를 가진 갑부이다. 일단 우라칸 퍼포만테를 원하는 이유가 토털 밸런스와 코너링 퍼포먼스였던지라 그냥
돈지랄로 이기는 타입은 아닌 것 같지만, 어찌 되었건 카이토와 마찬가지로 차량 성능에 크게 의존하는 타입. 다이고란 이름을 가지고 람보르기니를 타는 것으로 보아
D1 그랑프리 선수인
사이토 다이고를 의식하고 만든 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