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늘 가는대로의 주인공. 소에이고교 1학년 천문부 소속. 단행본 5권에서 2학년이 되었다.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하야미 사오리(소년 시절).2. 상세
작품의 메인 히로인격인 아케노 미호시와는 1살 차이나는 소꿉친구 사이. 차분한 성격으로 조용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며 취미도 그에 어울리게 독서이다.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직장문제 때문에 자주 전학을 다니곤 했으며 미호시는 7년 전 이곳에서 살았을 때 알게 된 사이였는데 어릴적부터 파워풀한 미호시에게 이리저리 휘둘려왔다고. 자신은 그다지 안 좋은 기억이라고 말하지만 미호시가 신경써주지 않으면 쓸쓸해하는 것을 보면 속마음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게다가 어머니는 잦은 이사로 친구가 별로 없이 조용히 지내던 아들이 가장 즐거운 생활을 지냈다고 여기고 있으므로 실제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준 듯 하다.
고등학교에서 7년만에 재회한 지금도 미호시에게 휘둘리는 건 여전. 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눈에 띄지 않는 포지션으로 조용하게 보내는 것을 꿈꾸고 있었으나 입학식날 미호시와 딱 재회하는 바람에 그 희망은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지금은 완전히 바람과는 정반대로 학교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존재가 되어버린 상황(...).[1]
얼굴도 꽤 잘 생겼고 키도 훤칠한데다 성격도 좋고 간간히 보여주는 순진하지만 얼빵해보이는 면이나 각 여성진의 고민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주는 덕분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묘사로만 봐서 호감을 가진 캐릭터만 해도 미호시, 히메, 후밍, 미쿠, 안, 유카리, 미와코 등등... 하지만 이런 캐릭터의 특성상 해당방면으로는 꽤 둔감한 편이다.
9권에서 미호시의 뒤를 이어 3대 천문부 부장이 되었다.
10권 번외편 마지막 장면으로 봐서 미호시와 사귀게 된 듯.
[1]
선배와 사귄다느니 한밤을 보냈다느니 오늘밤은 안재운다느니.. 미호시가 말을이상하게해서 누구보다도 튀는 존재가 됐다. 그리고 미호시가 대충 던진 떡밥을 문 사쿠의 주변인들은 점점 소문에 살을 붙여서 더더욱 튄다. 남자들에겐연상의 여친을 사귀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같은 말을, 여자들에겐 ~~소문의 어디까지가 사실이야? 같은 소리를 자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