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전의 등장인물 | |
이름 | 오리(鄔梨) |
무기 | 대발풍도 |
직책 | 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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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호전의 등장인물. 전호의 처남이자 국구[1].위승의 부호이며 힘이 세서 50근의 발풍도를 사용하며 창봉과 활을 잘 쓴다.
2. 작중 행적
전호가 반란을 일으키기 전, 전호는 오리에게 군사를 주며 개휴현을 약탈하게 하고, 오리는 약탈을 하는 중에 섭청 부부와 경영을 붙잡아 온다. 오리는 자식이 없던 중에 생김이 예쁜 경영을 보고 아내에게 데려가고, 아내가 경영을 마음에 들어하여 경영을 수양딸로 삼는다. 그리고 섭청에게도 섭청의 아내를 되돌려주고 부하로 삼는다.[2]전호가 반란을 일으키지만 송강의 송나라군은 거듭 승리를 거두며 오리가 지키는 양원성까지 오는데 전투에서 오리는 경영과 함께 싸우면서 해진, 해보를 사로잡지만 손안의 군사들이 쏜 독화살에 목을 맞고 낙마한다. 수하 장수들이 오리를 구해 성으로 돌아간다.
오리가 몸에 독이 퍼져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 섭청은 송나라 군영에 몰래 들어가 송강을 만나 자신과 경영의 원한에 대해 말한다. 이를 듣고 있던 오용이 계책을 내고, 섭청은 이름을 바꾼 안도전, 장청과 함께 양원성에 돌아간다.
이름을 '전령'으로 바꾼 안도전이 오리를 치료하여 오리는 곧 회복하고, 안도전은 오리에게 자신의 동생이라며 '전우'로 이름을 바꾼 장청을 소개시킨다. 장청이 전투에 나서 승리를 거듭하며 오리의 환심을 사고, 오리는 장청과 경영을 혼인시키는데 이틀 후 장청과 경영은 오리를 짐독으로 죽이고 양원성을 장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