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는 미즈노 리사
드래곤(마술사 오펜). 그 중에서 윌드 드래곤, 통칭 천인(天人)… 중에서도 시조마술사이다.
첫 등장은 9권. 시성의 방의 허공에 돋아난 손에 목을 잡혀서 부러져 있는 채로 떠 있었다. 이후 잠깐 정신을 차리나 싶더니 대사 한마디 없이 마술 몇 번 날리고 퇴장해버렸다. 이후로 안나온다. (…)
사실은 아일망카 결계의 구멍을 몸으로 막고 있었다… 네덜란드 소년도 아니고 쿠오 바디스 파테르로 일시적으로 사망, 즉시 부활하지만 그 사이에 균형이 깨져 결계 안으로 여신이 밀고 들어오려고 하자 반격을 시작, 정신사가 된 아자리의 도움으로 여신을 결계 밖으로 밀어내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와 함께 대륙 바깥으로 딸려 나갔다. 나중에 아자리는 귀환했지만 오리오울은 귀환하지 못한 걸로 봐서 사망했다.
시조마술사는 불노불사의 신체를 가지고있지만 진정으로 절망하면 존재자체가 사라져버리고 이것은 마술사 오펜의 가장큰 주제중 하나로 이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