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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의 등장인물.Agroprom Research Institute에 위치한 로너 기지의 리더이다. 맨 윗층의 창가에 서있다.
2. 인물소개
그의 인생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여행가이자 스릴중독자이다. 본인에 대해 소개해달라고 하면, 열살 때는 손자병법을 배우러 중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사흘 뒤 쫓겨나 돌아왔고, 아버지에게 죽도록 매질을 당했다. 나이를 좀 더 먹고 나서는 히치하이킹으로 유럽을 횡단하기도 하고, 에스키모인들과 겨울을 나기도 하는등 여행을 다녔다. Zone이 출현하고나서는 그와 같은 스릴중독자인 Leska(레스카)라는 젊은 여성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그를 단지 친구사이로만 생각했지만 그는 그 이상으로 생각했다. 결국 , 레스카가 실종된후 친구들로부터 레스카가 Zone으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그는 짐과 고무탄환이 든 권총을 챙겨 레스카를 찾으러 Zone으로 들어갔다. 그는 Zone에 들어가고부터 그가 가진 풍부한 여행 경험에 감사하게 되었다. 그녀의 사진을 그가 만나는 모든 스토커들에게 보여주면서 몇달간 찾아 다녔다. 결국 한 스토커가 말해주길 Zone 변두리 부근에서 한 국제단체가 그녀와 웬 계집애 같은 소년을 데려갔으며 그들에게 훈계를 한뒤 귀가조치를 시켰다고한다. 그는 레스카가 무사하다는것을 신께 감사드리면서도 바깥세계로 돌아가지 않았다. 그는 Zone에 반해버렸다.오레스트는 스토커들이 클랜의 소속감으로 서로 죽이지 않아도되며 Zone에서 그들끼리는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프리덤과 함께 지냈던 적이 있었는데 듀티를 치자는 말이 나오자마자 미련없이 나와버렸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는 듀티도 좋지않게 생각한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듀티는 개개인은 다 괜찮지만 단체로 행동할 경우 진정한 광신도 집단으로 변모한다고 한다. 밴디트를 제외한 그 누구와도 원만히 지낼 계획이라고한다. 밴디트는 보다 많은 부를 움켜쥘 기회나 노리고있지만, 그는 충분히 부유하며 그 무엇도 더 가질 생각이 없다고한다.
3. 게임속에서
그의 기지는 밴디트들과 뮤턴트들에게 둘러싸여 끊임없이 공격받고있다. 그리고 기지에서는 마치 전투의지를 불러일으키는듯한 폭발적인 음악이 흘러나온다.-
퀘스트
그가 주는 퀘스트는 3개이다. 첫번째는 근처의 밴디트 그룹을 섬멸하는것이다. 두 번째는 근처의 뮤턴트 소굴을 파괴하는 것이다. 마지막 세번째는 기지 근처에 캠프를 차린 또 다른 밴디트 그룹을 섬멸하는 것이다. 마지막 퀘스트는 서둘러서 끝내야한다. 왜냐하면 퀘스트중에 밴디트들이 다른 스토커들에게 살해당할 경우, 스토커들과의 관계가 망쳐질 수 있다[1]. 마지막 퀘스트까지 끝내면 아그로포롬에 더이상 밴디트들이 생성되지 않는다.
[1]
그 스토커 그룹은 PDA상에서 초록색 대신 노란색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