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여성/88세. 크리쳐를 매우 아끼는 할머니. 크리쳐들이 주인을 잘 섬기고, 주인 또한 크리쳐를 잘 보살펴주는 모습을 보는 것이 오란 할머니의 유일한 낙이다. 크리쳐들이 더 많은 힘을 발휘하도록 크리쳐를 강화시켜주는 여러 가지 아티팩트를 만들어서 모험가들에게 판매한다. 머리 위에 얹어진 둥지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새들이 튀어나오는데, 그 작은 둥지 안에 얼마나 많은 새들이 들어있는지는 모험가들의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던전앤파이터에 나오는
NPC 중 한명.
헨돈 마이어에 존재하였으며
대전이 이후로는 언더풋에서 크리쳐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성우는 신정희로 충격적이게도
여성 마법사 캐릭터 및
그란디스 그라시아의 성우와 같다.크리쳐를 키우는 할머니. 그래서 퀘스트가 모두 크리쳐 관련 퀘스트이다. 그리고 크리쳐 아티팩트도 팔고 있는데, 어차피 아티팩트는 사냥 중에 얻게 된다. 몇몇 크리쳐의 경우는 레벨을 채운 뒤 이 할머니한테서 퀘스트를 받지 않으면 진화를 하지 않는다.
모든 크리처들의 갓 마더(God Mother)이다. 이름으로 보나 생김새로 보나 모티브는 펄벅의 대지에 나오는 오란.
옆을 지나가면 " 자넨 아직도 크리처가 없구만" 하고 동정어린 말투로 말하는데 묘하게 기분이 나쁘다. 크리쳐가 있어도 말한다.
과거 호감도가 존재하던 시절엔 호감도 작업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경우, 기본 호감도가 세리아 다음으로 높았다.
대전이 이전 G.S.D와 신다가 오란을 두고 경쟁하는 개그 대사가 있었다. 오란의 선택은 노래를 불러 준 신다였다. 대전이 패치 직전 공개 된 정보에선 죽거나 실종 된 NPC들과 마찬가지로 행방에 대해 알려진 게 없어 오란 할머니도 죽었다고 추측 되었으나 패치 이후 언더풋에 멀쩡히 살아있다.
그리고 이분도
2. 대사
(평상시)" 자넨 아직도 크리쳐가 없구만."
"멋진 크리쳐인걸"
"아티펙트 좀 보고 가시게"
(클릭 시)
"아티펙트는 필요없나?"
"우리집 아티펙트는 최고의 품질이라네."
(대화 종료)
"다음에 또 오시게"
"크리쳐를 소중히 대하게나"
"크리쳐와 함께라면 모험이 훨씬 편할 거라네."
(대화 신청)
- 자네 귀여운 크리쳐 좋아하나? 이 아이들은 절대로 주인을 배신하는 법이 없지. 잘 아껴주도록 하시게나.
- 크리쳐를 소중히 대해주면 언젠가 큰 보답을 받게 될 게야.
- 아티펙트는 크리쳐를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네. 한 번 구경하고 가게나~.
- 쯧쯧쯧.. 몰골이 말이 아니구먼.. 이리로 와서 크리쳐들이랑 푹 쉬면 좀 나아질게야..[1]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 크리쳐들이 불안에 떨고 있네. 빨리 혼란이 안정되면 좋겠구만.
2.1. 호감도 관련 대사
자네가 오니
이 애들도 기분이 좋은가 보구먼~
(선물 수령)"아이구, 젊은이가 뭘 이런 걸 다… 고마우이."
"자네 덕분에 크리쳐에게 따뜻한 밥을 줄 수 있겠구먼. 고맙네."
"고마우이, 고마워."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2]
"매번 선물 가져올 필요 없다니까… 고맙네."
"고맙구먼. 자네 선물 받는 재미에 요즘 힘든 줄도 모르겠어."
"허허, 그래 왔는가? 자네도 건강해 보이니 다행일세. 따뜻한 밥이라도 지어줘야겠는데 좀 기다려보게나."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크리쳐들은 생김새만큼이나 성격도 다양하다네. 근데 그건 사람도 마찬가지지.
마물이라며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면 못써. 딱 봐도 사람보다 작고 약한 아이들이지 않나? 우리가 잘 돌봐주어야 한다네.
자네는 크리쳐에게 잘 대해주고 있나? 자네는 착한 젊은이니까 분명 잘 해줄 거라고 생각하네. 그렇지? -
사람들이 제 살 길 찾기 힘들어서 버려진 아이들을 보면 참 가슴이 아프다네. 하지만 그 아이들을 버릴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 이야기도 안타깝지.
그러니 어쩌겠나. 나라도 데려다 키우는 수밖에…
하지만 이미 상처 받은 아이들이라서 또 버려질까봐 벌벌 떠는 걸 보면 눈물이 나와. 어쩌면 좋을꼬… - 어디서 무얼 하든 건강이 최고일세. 알겠지? 아무리 모험이 재밌다고 해도 너무 무리하지는 말게.
- 이런 할미에게까지 신경을 써주는 젊은이가 또 어디에 있겠나. 고마우이. 가족이 한 명 생긴 것 간구먼…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어이구, 자네 왔구먼.
자네를 보니 오늘 하루 노곤했던 게 싹 날아가는구먼. 잘 왔네, 잘 왔어.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춤도 출 수 있겠어. -
그래그래, 어서오게나. 오늘도 고생이 많았네. 힘들었지?
할미한테 올 때는 어려운 거 생각하지 말고 푹 쉬어. 사람이 늘 긴장하고만 있으면 오래 못 가. 쉴 때는 쉬어줘야지.
자네가 하도 바지런한 성격이라 제대로 쉬고 밥은 먹는지 늘 걱정이야. -
오늘도 이 할미를 찾아와줬구먼. 몸 건강히 잘 있었는가? 밥은 잘 먹고 있고?
어이구, 모험하러 다닌다고 대충 아무거나 먹고 그러면 못써. 몸 다 상한다니까.
젊을 때 몸을 잘 챙겨야 나중에 나이 들어서도 고생을 안 해. 알았지?
거 앉아봐. 따뜻한 밥이라도 한 상 차려줄 테니까. -
자네를 볼 때마다 내 손주를 보는 기분이 드는구먼.
살기 바빠서 못 본 지 오래되었는데 자네가 와주니 쓸쓸하지 않고 참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