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織田信行1536년 ~ 1557년 11월 2일
일본 센고쿠 시대의 다이묘이자 천하인 오다 노부나가의 동생이다. 통칭은 간쥬로. 이름은 노부카츠(信勝)라고도 한다.[1]
아버지 노부히데 사후 가독 자리를 두고 형인 노부나가와 다투었다. 예절에 밝아서 가신들에게 신망을 얻었지만[2] 능력 면에서는 형에게 미치지 못해서 결국 밀려났고 이후 형 노부나가의 명을 받은 형의 부하에게 살해당했다.
2. 행적
오다 노부히데의 장례식에서 노부나가가 보여준 행동[3] 때문에 노부나가가 멍청이라고 불리는 동안 노부유키는 단정한 복장으로 예의 바르게 행동했고, 점점 가문 내에서 노부나가의 대항자가 되어갔다. 나가라가와 전투에서 노부나가의 후견인이자 장인인 사이토 도산이 살해당하자 노부유키는 하야시 미치카츠, 시바타 카츠이에 등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으나 패했고 어머니의 중재로 화해했다.1557년, 노부유키는 이와쿠라 성의 오다 노부야스[4] 등과 함께 다시 모반을 일으키려고 했으나 이번에는 시바타 카츠이에가 노부나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 후 노부나가는 병을 가장해 드러누웠고, 카츠이에는 "노부나가를 속여 양도장을 쓰게 하면 오다 가문을 상속할 수 있다."고 노부유키를 속여 노부유키가 키요스 성에 노부나가의 병문안을 가게 했다. 그리고 노부유키는 11월 2일 형의 병문안을 갔다가 노부나가의 명령을 받은 카와지리 히데타카에게 살해당했다.
아들 보마루는 노부나가의 어머니 덕분에 목숨을 건졌으며, 이후 오다 성(姓)을 버리고 츠다 성으로 개명해 츠다 노부스미가 되었고 후에 아케치 미츠히데의 사위가 되었다. 하지만 혼노지의 변으로 노부나가가 죽자 오다 노부타카에게 살해당했다. 다만 노부스미의 아들은 살아남아 에도 막부의 하타모토가 되었다.
3. 창작물
3.1. 오다 노부나의 야망
오다 노부카츠(오다 노부나의 야망) 항목을 참조.3.2. 태합입지전 5
능력치는 형에 비교해서 하등 좋을 것이 없다. 거기에 시작하고 2~3년만 지나면[5] 이벤트로 인해 자동으로 형에게 반란을 일으키게 되며, 나고야성의 병력과 상관없이 3000 VS 6000으로 불리한 전투를 하게 된다. 지더라도 게임오버가 되지는 않으나, 이후 이벤트가 진행되어 역사대로 형에게 모살당한다.
이벤트를 무시하고 반란을 일으킨 다음 사이토 가문과 동맹을 맺으면 승리하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키요스 성을 공략하면 노부나가를 살해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다만 그렇게 반란에 성공해도 오다 가문의 원래 가몬(일본)과는 다른 랜덤 가몬을 사용하게 되며, 이후 주어진 이벤트가 전무하기에 그냥 평범한 전국시대의 다이묘로서의 플레이밖에 남지 않는다...
3.3.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
1557년에 사망했기 때문에 가장 이른 시나리오가 1560년일 경우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단, 시작 시나리오가 1555년일 경우 노부유키가 반란을 일으켰다가 노부나가에게 살해당하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혁신에서는 사이토 도산이 사망한 이후, 노부유키를 죽일 경우 공훈도 20이 깎이는 대신에 소속 가신들의 충성도가 오르며, 천도에서는 같은 성에 노부유키와 시바타 가쓰이에가 같이 있을 시에 이벤트가 발생하여 노부유키를 죽일지 살릴지 결정할 수 있다. 죽일 경우에는 소속 가신들의 충성도가 오르지만, 살릴 경우에는 떨어진다. 기록이라고는 노부나가에게 대들었다가 살해당하는 것밖에 없었기 때문에 능력치에서 고평가를 받지 못하여, 이벤트가 발생하면 죽여서 충성도에 쓰이는 비용을 아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혁신과 천도에서는 일문은 절대 배신하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으면 실제와는 달리 서로 의리를 지키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다.창조에서는 가독상속 이후 독립 다이묘에 노부나가와 동맹인 상태로 등장한다. 지성인 스에모리 성의 생산력은 본성에 비할 바가 못되기 때문에 노부나가와 정면으로 싸워서는 승산이 없다. 튜토리얼에서도 당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3.4. Fate/Grand Order
여기서는 노부카츠라는 이름을 쓴다.3.5. 전국 란스
오프닝 전투에서 오다 반란군 아시가루 부대로 등장. 정작 본인이 반란군 대장이 아니라 쿠보타 호우겐이라는 녀석이 대장이다. 이후 무장으로 아시카가 가문에 일반무장으로 풀리며, 등용하거나 죽일 수 있다. 별다른 이벤트도 없고 얼굴도 범용이다.3.6. 사무라이의 시대
1화에서 등장. 형에게 끌려와서 살려달라고 목숨을 구걸하지만 오다 노부나가는 "난 너 같은 동생을 둔 적이 없다"라고 일갈하면서 노부유키의 목을 베어버린다.
[1]
다만 노부나가의 아들 중에
오다 노부카츠(織田信雄)가 있으므로 오다 노부카츠로는 한번 거쳐서 들어와야 한다.
[2]
오다 사천왕 중 한 명이자 노부나가의
충신인
시바타 카츠이에도 처음에는 노부유키를 지지했다.
[3]
아버지의 장례식 때 노부나가는 아버지의 시신에 향을 한사발 뿌리고 그대로 불을 붙여
화장을 시켜버렸는데 당시 화장보단
매장을 했던 일본 문화권 입장에선 경악할 일이 었다.
[4]
오다 노부야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노부나가, 노부유키 형제의 가까운 친척이다.
[5]
이츠쿠시마 전투가 일어났다는 보고가 들어올 때쯤
[6]
이 때 효웅 카드는 입수하지 않는다. 또한 노부나가의 가문은 노부유키에게 돌아가지 않고 높은 확률로 오다 노부카네에게 넘어간다. 원래 주군인 노부나가는 죽었으므로, 오다 가문을 멸망시켜도 역시 효웅 카드는 얻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