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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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1f1f0> 장르 | 로맨스, 청소년 문학, 퀴어 문학 |
작가 | 조우리 |
출판사 | 사계절 |
발매일 | 2020. 08.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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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간이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
조우리 작가의 장편소설.- 제18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틀리지도 다르지도 않은, 두 소녀의 사랑 이야기.
청소년 문학 중에선 생소한 퀴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세세한 감정선이 묘사되어 많은 호평과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2. 줄거리
어디서건 솔이가 나타나면 모든 바람의 방향이 한꺼번에 바뀌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솔이의 주변에는 안개처럼, 느슨함과 무심함의 분위기가 어려 있었다.
이 감정의 정체를 당장 정의 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조금 특별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다른 어떤 친구에게도 가져 본 적 없는 감정이었다.
솔이의 주변에는 안개처럼, 느슨함과 무심함의 분위기가 어려 있었다.
이 감정의 정체를 당장 정의 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조금 특별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다른 어떤 친구에게도 가져 본 적 없는 감정이었다.
솔이와 함께하는 삶,
솔이의 곁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날 삶.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일상 속에서 우리의 계획만이 멀리서 빛나는 등대였고 희망이었다.
사막을 건너는 낙타처럼 꾸역꾸역 나는 하루하루를 살아 냈다. 견뎌 냈다.
솔이의 곁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날 삶.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일상 속에서 우리의 계획만이 멀리서 빛나는 등대였고 희망이었다.
사막을 건너는 낙타처럼 꾸역꾸역 나는 하루하루를 살아 냈다. 견뎌 냈다.
뷰티유튜버를 꿈꾸는 주인공, 오사랑은 ‘학교 밖에서 꿈꾸기’ 라는 오픈채팅방 모임에서 짧은 커트머리를 하고있는 또다른 주인공, 이솔을 보고 한 눈에 반한다.
솔은 사랑의 옆에 앉아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같은 학교임을 알게되고, 평소 오프라인 인맥을 쌓아오지 않았던 사랑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둘은 깊은 친밀감이자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3. 등장인물
- 오사랑 - 여자 주인공. 책의 가장 뒷부분의 시점으론 19세이다. 자신의 아빠가 두 명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하며 직접 자신의 친아빠를 찾기 위해 솔과 영국으로 가출한다. 솔과 사랑에 빠졌지만 한국으로 돌아온 후, 다른 아이에게도 호감을 보인다.
- 이솔 - 여자 주인공. 책의 가장 뒷부분의 시점으론 20세이다. 숏컷이며 중학생 시절부터 솔의 엄마처럼 여자한테 관심이 많아 고백도 많이 받았으나, 학교에서 여학생과 키스를 하다 선생님한테 발각돼 본인이 속한 테니스부가 해체되고 1년 꿇는 등 여러 수난을 겪었다. 사랑을 좋아한다. 장래희망은 타투이스트로 사랑과 영국으로 가출 후,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영국에 남아 타투를 배우고 있다.
- 세영- 사랑과 솔의 연애 소식을 알고 사랑을 괴롭히고, 왕따시켰다.
- 오하나- 사랑의 엄마. 영국에서 유학 중 사랑의 친아빠를 만나서 사랑을 임신했다. 그러다 다른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사랑에게 사랑의 친아빠의 존재를 알려주지 않았다.
- 택- 사랑의 친아빠. 책에서는 외로움을 달래려 여자친구를 많이 사귄 것으로 나온다. 영국에 살다가 모에코라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 일본에서 살고있다. 매년 사랑에게 선물을 보내주었다.
- 오00- 사랑의 현재 아빠. 사랑의 엄마가 사랑을 가진 후 만난 남자이다. 사랑의 엄마가 사랑의 엄마와 성이 같아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 솔의 엄마- 솔을 낳고 솔이 이모라 부르던 여자친구와 함께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다.
- 솔의 아빠- 솔의 엄마와 솔의 레즈비언 성향을 이해하지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