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0:28:29

예술의 전당(개그콘서트)

1. 개요2. 2004년3. 2006년4. 기타

1. 개요

과거에 이 이름을 가진 코너가 개그콘서트에서 2004년과 2006년에 방영된 적이 있었다. 둘 다 내용들은 다 다르다.

2. 2004년



원래는 2003년 말에 전위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코너를 2004년에 리메이크한 코너. 사회자 김상태의 진행[1]에 타이즈를 입은 개그맨들이 우르르 나와 예술 작품을 연출하는 내용의 코너였다. 2004년 6월 20일부터 2004년 8월 8일까지 방영.

초창기에는 피아니스트 김기수 정형돈이 건반으로 분장한 개그맨들을 밟는 내용이었지만 나중에 와서는 2003년 때처럼 테트리스, 비빔밥, 알까기, 팥빙수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다.

이 코너의 수명은 짧았지만 특징들이 꽤 있는데, 하나는 많은 개그맨이 출연했다는 것, 또 하나는 최고참인 이덕재부터 시작해서 막내 기수인 19기까지 다양하게 등장해서 선후배할 것 없이 함께 혹사당했다는 점이다. 자주 보이던 개그맨들은 정명훈, 황승환, 조세호, 이경우, 장동민, 김대범, 황현희, 정형돈, 임혁필 등이 있다.

비록 고정은 아니지만 김기수의 실질 적인 마지막 코너였으며[2], 이후 400회와 10주년, 700회 특집때 출연하기는 하였다.

3. 2006년



사회자 황현희가 예술가 김병만과 함께 예술 작품을 둘러본다는 내용의 코너. 2006년 2월 12일부터 2006년 6월 4일까지 방영. 물론 예술 작품은 개그맨들이 맡았는데, 고정 출연진은 김지환과 박래철[3]이었으며 정명훈, 이동윤, 김대범 등도 간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래철 하차 후에는 21기 개그맨 일부도 동상 역으로 등장.

동상을 표현했을 때는 같은 포즈의 동상인데도 극과 극인 동상을 묘사했고[4], 그림을 표현했을 때는 사람이 없는 사이에 딴청을 부리는 그림 속 인물들을 표현했다.[5][6]

초반에는 박래철 대신 곽한구, 이종훈, 정명훈, 김대범 등이 동상을 맡은적도 있다.

4. 기타

두 코너에 모두 출연해본 개그맨으로는 정명훈, 김대범, 황현희[7], 박준형이 있다.


[1] 마지막 화인 8월 8일에는 박준형이 진행을 맡았다. [2] 고정 코너로는 4인4색이 마지막이다. [3] 이 사람은 개그맨이 아니며, 이 코너에 잠시 출연하다가 하차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는 자신의 사촌형이며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을 준비 중이라는 제보가 있지만, 사실인지는 불명. 일반인으로 추정된다. [4] 근육질인 박래철과 뚱뚱한 김지환이 동상을 맡았다. 같은 이소룡 동상인데도 박래철은 홍콩거리에 있고, 김지환은 먹거리에 있다는 식. [5] 앉아서 쉬거나 자기들끼리 간식을 먹는 식이었다. 한 번은 이동윤이 여자로 분장한 정명훈의 옷을 벗기고 겁탈하고 있었다. [6] 또한 예시로 에드바르트 뭉크 절규를 소개하다가 3번째에서 홍인규가 '에어로 홍'분장으로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작품명이 다름아닌 '인규'였다. [7] 2004년에는 타이즈를 입고 혹사당하는 역할이었지만, 2006년에는 사회자 역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