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靈驗談불교의 용어로 불교에서 부처 또는 보살에게 빌거나 경전을 외우거나 하면 얻게 되는 경험을 의미하는 영험(靈驗)을 기록해 넣은것.
영험기(靈驗記), 또는 감응전(感應傳)이라고도 불린다.
2. 종류
기본적으로 세간에서 전해내려오는 영험담과 불자들의 영험담 두가지로 나누어진다.먼저 세간에서 전해내려오는 영험담은 오래전 일어난 불교 이야기가 지역의 마을 사람들이나 그 지역의 사찰의 주지 스님의 법문을 통해 불자들에게 전파되는 일종의 불교 설화나 카더라에 가까운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자면 '전쟁에 끌려가서 죽게 된 상황에서 어머니의 기도가 전해져 운좋게 살아남았다는 일화'가 있다던가...
반대로 불자들의 영험담은 현실을 사는 불자들이 모종의 위기를 겪게 될때 간절하게 기도를 해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불교에 대한 신앙심이 커진 이야기를 볼수 있으며 이를 현시점에서는 가피라고 주로 불리기에 신행가피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각 종파에서 이런 영험담 체험을 겪은 불자들의 이야기를 모아 심행가피집을 집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