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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2022)/사운드트랙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영웅(2022)
<colbgcolor=#2C2721><colcolor=#FAF9F7> 영웅 OST
파일:영웅(2022) OST.jpg
발매일 2022년 12월 1일
장르 영화 음악
재생시간 31:18[제외]
프로듀서 오상준[제외]
레이블 지니뮤직[제외]

1. 개요2. 앨범 소개3. 트랙 리스트
3.1. Overture3.2. 단지동맹3.3. 작전 승리3.4. 와다의 반격3.5.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3.6. 배고픈 청춘이여3.7. 추격3.8. 이토의 야망3.9. 그대 향한 나의 꿈3.10. 이것이 첫사랑일까3.11. 흔들림 없는 태산처럼3.12. 영웅3.13. 출정식3.14. 그날을 기약하며3.15. 사랑이라 믿어도 될까요3.16. 십자가 앞에서3.17. 아리랑3.18. 내 마음 왜 이럴까3.19. 암살3.20. 누가 죄인인가3.21. 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3.22. 장부가3.23. 동양평화

[clearfix]

1. 개요

2022년 개봉한 영화 영웅의 사운드트랙 앨범. 원작이 영화화 되면서 편곡과 순서 등 달라진 점들이 존재한다.[4] 자세한 내용은 각 넘버에 각주로 후술한다.

2. 앨범 소개

1910년 3월 26일,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 독립을 외치며 죽음 앞에서도 고개 숙이지 않았던 안중근 의사.
2022년 12월 21일,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기억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웅이 음악과 함께 되살아난다!

뮤지컬 [영웅]과 영화 [영웅]
2009년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초연에서 2019년 10주년 공연을 넘어,
지금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영웅]이
2022년 겨울, 스크린으로 더 큰 감동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온다.

'장부가' '누가 죄인인가' '그날을 기약하며'
이제는 뮤지컬계를 넘어 전 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이 넘버들을 영화로 옮겨오며
'절반의 익숙함과 절반의 새로움'을 구현해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무대와 스크린에서의 호흡의 차이.
원곡에서 느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울림이 이 호흡의 차이로 희석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최초로 촬영 현장에서 직접 배우들이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녹음 방식을 채택했다.

촬영 수개월 전부터 이어진 현장 사운드 테스트, 그리고 현장에서의 완벽한 소음 차단.
흔들림 없는 감정 연기와 노래를 동시에 소화하기 위한 배우들의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까지.
전에 없던 도전을 위해 배우와 스탭 모두가 진심을 다해 임했다.

치열한 노력으로 완성한 영화 [영웅]의 OST를 세상에 선보이며,
영화 [영웅]이 한국 뮤지컬 영화로서 작은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3. 트랙 리스트

영웅 OST
음악감독: 황상준
발매일: 2022. 1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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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AF9F7> 트랙 곡명 러닝 타임 아티스트 링크
01 <colbgcolor=#f5f5f5,#2d2f34> Overture 01:55 오상준[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2 단지동맹
Pledge
03:31 정성화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3 작전 승리
Operation victory
01:17 노형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4 와다의 반격
Wada′s Counterattack
04:02 마상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5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
Your Majesty, I Remember You
03:19 김고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6 배고픈 청춘이여
Cheers To The Hungry Youth
02:32 정성화,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조우진, 장기용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7 추격[2]
Chase
04:22 황상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8 이토의 야망
Ito's Ambition
01:11 김승락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9 그대 향한 나의 꿈[3]
My Dream for You
03:07 김고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흔들림 없는 태산처럼
Like The Big Mountain
01:51 조우진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영웅 🆃
Hero
03:15 정성화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출정식
Marching Ceremony
03:00 김승락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 그날을 기약하며
Promising The Day
05:26 정성화,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장기용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4 사랑이라 믿어도 될까요
May I Believe This Is Love
04:16 이현우, 박진주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5 십자가 앞에서
Holy Cross To Enemy Arms
03:07 정성화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6 내 마음 왜 이럴까
What Is This Feeling
03:57 김고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7 암살
Assassin
01:39 노형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8 누가 죄인인가
Who Is The Criminal
05:04 정성화,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9 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
My Loving Son
03:45 나문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 장부가
His Song
05:35 정성화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1 동양평화
The Peace In The East
03:53 오상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전체 재생목록[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영웅' MV
}}} }}} }}} ||
[ 앨범 소개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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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3월,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 독립을 외치며 죽음 앞에서도 고개 숙이지 않았던 안중근 의사.
2022년 12월,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기억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웅이 음악과 함께 되살아난다!

뮤지컬 [영웅]과 영화 [영웅]

2009년 10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초연에서 2019년 10주년 공연을 넘어,
지금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영웅]이
2022년 겨울, 스크린으로 더 큰 감동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온다.

‘장부가’ ‘누가 죄인인가’ ‘그날을 기약하며’ 등
이제는 뮤지컬계를 넘어 전 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이 넘버들을 영화로 옮겨오며
‘절반의 익숙함과 절반의 새로움’을 구현해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무대와 스크린에서의 호흡의 차이.
원곡에서 느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울림이 이 호흡의 차이로 희석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최초로 촬영 현장에서 직접 배우들이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녹음 방식을 채택했다.

촬영 수개월 전부터 이어진 현장 사운드 테스트, 그리고 현장에서의 완벽한 소음 차단.
흔들림 없는 감정 연기와 노래를 동시에 소화하기 위한 배우들의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까지.
전에 없던 도전을 위해 배우와 스탭 모두가 진심을 다해 임했다.

치열한 노력으로 완성한 영화 [영웅]의 OST를 세상에 선보이며,
영화 [영웅]이 한국 뮤지컬 영화로서 작은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각주 펼치기 · 접기 ]

[1] 원작 뮤지컬 모든 넘버들의 작곡을 담당했다. [2] BGM 이름만 추격이지, 실제 노래는 원작과 다르다. [3] 원작 뮤지컬에는 없는 곡이다. [4] 작전 승리, 와다의 반격, 추격, 암살 제외.

3.1. Overture

Orchestra

3.2. 단지동맹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단지동맹(노래) 문서
번 문단을
영화 수록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정성화, 앙상블
가사
[안중근(내래이션)]
내 조국의 하늘아래 살아갈 그 날을 위해
수많은 동지들이 타국의 태양 아래 싸우다
자작나무 숲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들의 간절했던 염원이
하늘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뜨거운 조국애와 간절함을 담아
저 안중근 이 한 손가락
조국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안중근]
울창한 자작나무 숲 망국의 땅
우리는 모였다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뜨거운 심장으로

나 이순간 맹세 하나니
비록 조그마한 일이나
이것은 결의의 시작이니
뜨거운 피로써 싸우리라

[독립군]
우우우 우 우우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우
아아 아아[5]

[안중근, 독립군]
나 오늘 이 순간 맹세 하나니
내 조국 위하는 (조국 위한) 우리의 열정
우리 여기 모여 함께 나눈 순간
결코 져버리지 않으리

대지로 내리는 (대지 위의) 이 햇살처럼
나무를 흔드는 (날 흔드는) 이 바람처럼
너와 나의 약속
우리 가슴속에 영원토록 기억되리

우리의 함성이 잠자는 숲을 깨우듯
어두운 이 세상 깨우리
잊지 말자 오늘

3.3. 작전 승리

Orchestra

3.4. 와다의 반격

Orchestra

3.5.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6]

김고은
가사
[설희]
저 설희 기억합니다
당신을 기억합니다
따뜻하고 자상한 당신의 모습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두 눈에 맺혔던
핏빛 어린 눈물
제 마음에 깊은 한으로 남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날의 비명소리들이
아직도 귓가에 남아
떠나시던 황후마마의
간절한 마지막 모습

오지마라 손짓하시던
도망가라 눈짓하시던
그날 여기 옥호루 달빛 아래

경복궁 앞뜰을 휘젓던
낭인들의 칼날
황후의 심장 도려낸 칼에
떨어지던 핏방울

불타는 시신 한줌의 재로
떠나시던 마마를
저 설희,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꿈에도 잊혀지지 않는
당신의 마지막 모습
눈감으면 되살아나는
생생한 그 날의 모습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잠들래야 잠들 수 없는
깊은 한 숨 바람에 흩어지고

깊은 한 숨 바람에 흩어지고

황후마마여

3.6. 배고픈 청춘이여

정성화,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조우진, 장기용[7]
가사
[우덕순]
돼지고기에 다진 마늘
두부를 으깨서
오동통통 따끈따끈
정성 가득 담아 낸
마두식표 만두는

[다함께]
최고 만두

[우덕순]
빨리빨리 해준다면 정말 좋겠슈[8]

[다함께]
기다리다 숨이 꼴까닥
만두 왕왕 만두
목구멍에 침이 가득,
상상해봐 그 맛을

[마두식]
그럴 만두 하지, 내 솜씨
참을 만두 하지, 맛을 보려면
달인 만두 아무나 만들 수 없다네

하지만 만두에게는 반드시 거쳐야 될
그 어떤 숙명의 길이란 게 있지

황제가 납신대도 어쩔 수 없지
달인의 철칙 곧 최고의 맛

[다함께]
절대 미각 우리도 달인 왕만두 먹는 달인
왕만두를 한입에 꿀꺽 다 삼켜 줄거야

[마두식]
배고픈 청춘이여
먹고 먹어도 배가 고픈 건
어머니가 그립고
따뜻한 정이 고픈 것

고달픈 청춘이여
먹고 먹어도 배가 고픈 건

[다함께]
어머니가 그립고
따뜻한 정이 고픈 것
허전한 맘이 고픈 것
고달픈 청춘, 달랠 만두 하지!

3.7. 추격

Orchestra

3.8. 이토의 야망[9]

김승락
가사
[이토]
そうだ夢は野望になり
소오다 유메와 야보오니 나리
본래 꿈은 야망이 되고

野望は未来をなす
야보오와 미라이오 나스
야망은 미래를 이루지

今こそ描いたすべてを
이마코소 에가이타 스베테오
지금이야말로 생각해온 모든 일들

実行する ひそかに
짓코오스루 히소카니
조용히 실행에 옮길 때

ヨーロッパ強国や
요오롯파 쿄오코쿠야
유럽 강국들과

米国のように
베이코쿠노 요우니
미국 처럼

日本の大和魂
닛폰노 야마토다마시이
일본의 혼이여

天皇陛下の意を受けて
텐노헤이카노 이오 우케테
천황의 뜻을 받들어

わが力を見せるとき
와가 치카라오 미세루토키
우리의 힘을 보여줄 때

わしはこれまで
와시와 코레마데
나는 지금까지

我らの力を見せつけるときを待っていた
와레라노 치카라오 미세츠케루 토키오 맛테이타
우리의 힘을 보여줄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いよいよその時が来た
이요이요 소노 토키가 키타
드디어 그 때가 왔다

ロシアより先に、
로시아 요리 사키니
러시아보다 먼저,

朝鮮を踏み台に、
쵸오센오 후미다이니
조선을 발판삼아,

中国をこの手に入れる
츄고쿠오 코노 테니이레루
중국을 이 손에 넣는다

乾杯!
칸파이!
건배!

3.9. 그대 향한 나의 꿈

김고은
가사
[설희]
난 꿈이 있었어요
작지만 소중한 꿈
하지만 사라졌죠
한순간 지워졌죠

어떻게 잊을까요
어떻게 지울까요
그날의 슬픈 기억들
그날의 아픈 사연들

나 죽어도 살아야 하는 건
나 슬퍼도 살아야만 하는 건


하늘이 나에게 주신 운명이기 때문에
언젠가 새하얀 한 줌의 재처럼
나도 사라질 테지만

이 어둡고 깊은 밤 지나면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 듯

이 차가운 겨울이 지나면
눈부신 한 떨기 꽃이 피듯이

난 다시 꿈을 꾸어요

그대 향한 나의 꿈

3.10. 이것이 첫사랑일까

3.11. 흔들림 없는 태산처럼

조우진
가사
[마두식]
척박한 땅, 러시아에 와서
모진 세월 참고 견뎌온
나 마두식은 쉽게 흔들리지 않아
배신은 없다

잠시 타향살이 설움에
서로를 위로한 것뿐
그가 무엇이건 누구든
그는 내 친구일 뿐

거센 풍파, 모진 세월에도
흔들림 없는 태산처럼
나 마두식은 쉽게 흔들리지 않아

배신은 없다

배신하지 않는다

3.12. 영웅

정성화
가사
[안중근]
타국의 태양 광활한 대지
우린 어디에 있나
잊어야 하나, 잊을 수 있나
꿈에 그리던 고향

장부가 세상에 태어나
큰 뜻을 품었으니
죽어도 그 뜻 잊지 말자
하늘에 대고 맹세해본다

두려운 앞날 용기를 내어
우리 걸어 가리라
눈물을 삼켜, 한 숨을 지워
다시 걸어가리라

어머니, 어머니
서글피 우시던 모습
날이 새면 만나질까
멀고 먼 고향 너무 그리워

기적소리가 우리의 심장
고동치게 하리니
조국을 향한 그리운 마음
눈시울이 뜨겁다

장부가 세상에 태어나
큰 뜻을 품었으니
죽어도 그 뜻 잊지 말자
하늘에 대고 맹세해본다

하늘이시여, 도와주소서
우리 꿈 이루도록

하늘이시여, 지켜주소서
우리가 반드시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3.13. 출정식[10]

김승락, 앙상블
가사
[일본군]
赤く燃える太陽
아카쿠 모에루 타이요우
붉게 빛나는 태양

日本の心よ
닛폰노 코코로요
일본의 마음이여

清く燃えゆる血
키요쿠 모에 유루 치
순결하게 불타는 피

日本の旗よ
닛폰노 하타요
일본의 깃발이여

旭日輝くこの栄光
아사히 카가야쿠 코노 에이코오
욱일승천 빛나는 이 영광

陛下の御心
헤이카노 오코코로
천황의 위대한 뜻 이여

我ら皇国の臣民
와레라 코오코쿠노 신민
우리들은 황국의 신민

陛下の意受けよう
헤이카노 이 우케요오
천황을 받들어라

[이토]
今度のハルビン視察は
콘도노 하루빈 시사츠와
이번 하얼빈 시찰은

わしにはお国のための最後の務めであり
와시니와 오쿠니노 타메노 사이고노 츠토메테 아리
나에게는 나라를 위한 마지막 임무이며

極東の平和と文明を開く
쿄쿠토우노 헤이와토 분메이오 히라쿠
극동의 평화와 문명을 여는

最善の道である。
사이젠노 미치데 아루
최선의 길이 될 것이다.

大日本帝国の繁栄のために。
다이닛폰테고쿠노 한에이오 타메니
대일본제국의 번영을 위하여.

[일본군]
万歳!
반자이!
만세!

[이토]
波 千里 戦場
나미 센리 이쿠사바
파도 천리 나의 전장

明日は 渤海へ
아스와 봇카이에
내일은 발해로

凍らなぬ 港大連
코오라나누 미나토 다이렌
얼지 않는 항구 대련

その地を 日本に
소노치오 닛폰니
그 땅을 일본에

満州は我が領土
만슈와 와가 료오도
만주가 우리의 땅

それこそが我が夢
소레코소가 와가 유메
거기 까지가 나의 꿈

その後は お前らの
소노 고와 오마에라노
그 다음엔 너희들의

夢を叶えよう
유메오 카나에요우
꿈을 이루어라

[이토, 일본군]
われら行く 一つの思い
와레라유쿠 히토츠노 오모이
우리는 간다 생각은 하나뿐

広大な満州を
코오다이나 만슈오
거대한 만주를

わが日本の手に
와가 닛폰노 테니
우리 일본의 손에

[이토]
わしには夢がある
와시니와 유메가 아루
나에겐 꿈이 있다

生涯をかけた夢
쇼오가이오 카케타 유메
평생을 바쳐왔던 꿈

アジアは落ちぶれた
아지아와 오치부레타
아시아는 낙후되었다

アジアは危ない
아지아와 아부나이
아시아는 위태롭다

強国日本を作り
쿄오쿠닛폰오 츠쿠리
막강한 일본을 만들어

アジアを統一する
아지아오 토이츠 스루
아시아를 통일하는 것

それが我が夢
소레가 와가유메
그것이 나의 꿈

大東亜共栄
다이토아쿄우에이
대동아공영[11]

それこそが我らの
소레코소가 와레라노
그것만이 우리의

大東亜共栄
다이토아쿄우에이
대동아공영

3.14. 그날을 기약하며

정성화, 조재윤, 배정남, 박진주, 이현우, 장기용, 앙상블
가사
[안중근]
이천만 동포의 깊은 한숨을
대신하듯 불어오는 이 바람
잠자던 내 영혼
지친 나에게 스쳐가며 말하네
이제는 떠나가야 할 시간
그 것은 너의 길

​[조도선]
험난한 시련을 겪을 수 밖에 없겠지
머나먼 타국 땅에서

[우덕순]
하지만 그것은 내게 주어진 운명

​[마진주]
잊을 수 없는 건
빼앗긴 조국
신음하는 우리의 부모 형제

​[유동하]
우리가 가는 길
기약없는 내일과 두려운 미래

[안중근, 조도선, 우덕순, 마진주, 유동하]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어
우리 후손 위해

[안중근]
시간이 흐르면
역사 속에서 사라져
이름도 없겠지만

[안중근, 조도선, 우덕순, 마진주, 유동하]
나 오늘 이 순간
후회없이 살고 싶어

​[모든 독립군들이 함께]
그 날을 위하여
우리 모두 어깨 감싸며 말하네 힘을 내자고
바람이여 도우소서 우리에게 힘을 주오
기약 돼있는 그 날을 위해

자 우리들의 외침
세상이 들으리라
민족의 울음 뜨거운 열정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
[영화 속 대화. OST에선 제외]

[안중근]
고맙습니다.

[마진주]
대장님 이건 오빠가 쓰던 모자에요.
오빠가 어디서든 대장님을 지켜줄 겁니다.

[안중근]
고맙다.

[마진주]
꼭 거사에 성공해서 오빠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해주세요.
-----------------------------------

[모든 독립군들이 함께]
그 날을 위하여
우리 모두 어깨 감싸며 말하네 힘을 내자고
바람이여 도우소서 우리에게 힘을 주오
기약 돼있는 그 날을 위해

자 우리들의 외침
세상이 들으리라
민족의 울음 뜨거운 열정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위해

3.15. 사랑이라 믿어도 될까요

박진주, 이현우
가사
[마진주]
겨울 눈 내리듯
어둔 밤 밝히듯
꽃 향기 날리듯
내 맘에 찾아온 당신

온몸이 떨려 눈물이 날려
말하면 사라질까 봐
꿈같이 사라질까 봐
숨겨온 당신은 나의 첫사랑...

심장이 두근거렸죠
숨이 멎을 것 같았죠
눈물이 흘렀지만
그대는 몰랐죠. 나의 맘

나 그대 떠나는 지금
그대 슬피 우는 건
사랑이라 믿어도 될까요

울지 마요, 그대
슬퍼 마요, 그대
나를 봐요 웃어 봐요
나는 행복해요

[유동하]
심장이 두근거렸지
숨이 멎을 것 같았지
눈물이 흘렀지만
너는 몰랐지. 이런 내 맘

네가 날 떠나는
지금 내가 슬피 우는 건
사랑이라 믿어도 좋을까

이제 편히 쉬어
슬퍼하지 말고
내가 너를 기억할 게
다시 만나는 날

3.16. 십자가 앞에서[12]

정성화
가사
[안중근]
주여, 제가 여기에 앉아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모든 것 당신의 뜻 믿고 따라갑니다

다가올 시련 당신 믿고
두려움도 다 떨쳐내리
떨리는 제 두 손을
천주여, 부디 꼭 잡아주소서

나 만약 성공한다면
주여, 허락 하소서
그를 위해 평화 위해
기도할 짧은 순간을 허락하소서

남겨질 불쌍한 나의 가족
가슴에 나를 묻을 어머니
그들 기억 속에서 부디 제가 잊혀지게 하소서

나 십자가 여기 새기며 기도합니다. 천주여
마지막 순간 거두어 주소서
제게 안식을 주소서
용기도 용서도 모두 다 주님 뜻을 따르리

3.17. 아리랑

3.18. 내 마음 왜 이럴까

김고은
가사
[설희]
몸부림치며 애써도
떨쳐내려 애써 봐도
더욱 모질게 다가오는
세상과의 슬픈 인연

이 애달픈 심정.
눈물이 흐르네
내가 할 수 있는 오직 한 가지
세상과의 슬픈 인연

서글픈 이 내 마음
돌아갈 수 없는 죽음의 문턱 앞에서
기울어 가는 마음처럼 가여워지는 내 운명

살아가지 못할 가혹한 운명
내 마음 왜 이리 약해질까
이러면 안 되는데

몸부림치며 떨쳐내려 애써봐도
아- 나의 운명

더욱 모질게 다가오는
세상과의 이 가혹한 인연을 끊을 시간이
만약, 신이 계신다면
나 다시 태어나도 조선의 딸이기를
빌고 빌어 기도해

기울어 가는 마음처럼 가여워지는 내 운명
내가 할 수 있는 오직 한 가지
아쉬운 세상과의 이별
아-

3.19. 암살

Orchestra

3.20. 누가 죄인인가

정성화,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앙상블[13]
가사
[안중근]
대한의 국모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대한의 황제를 폭력으로 폐위시킨 죄
을사늑약과 정미늑약을 강제로 체결케 한 죄
무고한 대한의 사람들을 대량 학살한 죄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안중근]
조선의 토지와 광산과 산림을 빼앗은 죄
일본은행권 화폐를 강제로 사용케 한 죄
보호를 핑계로 대한의 군대를 강제 무장 해제시킨 죄
교과서를 빼앗아 불태우고 교육을 방해한 죄

[판사]
[ruby(安重根, ruby=アン•ジュングン)]、[ruby(禹德淳, ruby=ウ•ドックスン)]、[ruby(曽道先, ruby=チョ•ドソン)]、[ruby(柳東夏, ruby=ユ•ドンハ)]。
안중근,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上の4人による、本法廷はすべての審理を終え、
우에노 요닌니 요루 혼 호오테에와 스베테노 신리오 오에
위 4인에 대해, 본 법정은 모든 심리를 마치고,

次のように判決する。
츠기노요오니 한케츠스루
다음과 같이 판결한다

被告[ruby(禹德淳, ruby=ウ•ドックスン)]!懲役3年に処す。
히코쿠 우덕순! 쵸우에키 산넨니 쇼스
피고 우덕순! 징역 3년에 처한다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안중근]
한국인들의 외교권을 빼앗고 유학을 금지한 죄
신문사를 강제로 철폐하고 언론을 장악한 죄
대한의 사법권을 동의 없이 강제로 장악, 유린한 죄
정권을 폭력으로 찬탈하고 대한의 독립을 파괴한 죄

[국민들]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판사]
被告[ruby(曽道先, ruby=チョ•ドソン)]!被告[ruby(柳東夏, ruby=ユ•ドンハ)] !
히코쿠 조도선! 히코쿠 유동하!
피고 조도선! 피고 유동하!

それぞれ懲役1年6ヶ月に処す。
소레조레 쵸우에키 이치넨 로쿠카게츠니 쇼스.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처한다.

[국민들]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안중근]
대한제국이 일본인의 보호를 받고자 원한다며
세계에 뻔뻔스러운 거짓말을 퍼뜨리며 세계인을 농락한 죄
현재 대한이 태평 무사한 것처럼 천황을 속이고
밖으로는 세계 사람들을 모두 속인 죄
동양의 평화를 철저히 파괴한 천인공노의 죄 때문이다.

[국민들]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판사]
被告[ruby(安重根, ruby=アン•ジュングン)]!
히코쿠 안중근!
피고 안중근!

被告安重根は死刑に処す。
히코쿠 안중근와 시케이니 쇼스.
피고 안중근은 사형에 처한다.

[안중근]
모두들 똑똑히 보시오!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를 살해한 미우라는 무죄.
이토를 쏴 죽인 나는 사형.
대체 일본법은 왜 이리 엉망이란 말입니까!

한 나라의 국민으로 태어나 조국을 위해 죽는 것
이것이 참된 영광이니 나 기꺼이 받아들이나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저들의 거짓과 야욕에 속지 마시고
그들의 위선과 우리의 진실을 세계에 알려주시오!

[안중근,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나라를 위해 싸운 우리 과연 누가 죄인인가
우리를 벌 할 자 누구인가 우리들은 움직였다

[안중근, 조도선, 유동하/우덕순]
나라를 위해 싸운 우리 과연 누가 죄인인가/우리는 뭉쳤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우리를 벌 할 자 누구인가 우리들은 용감했다/우린 할 일을 했을 뿐 물러설 순 없다

[국민들]
나라 위해 싸운 이들 벌 할 자 누구인가
과연 누가 죄인인가 벌 할 자 누구인가

[안중근, 유동하/우덕순/조도선]
나라를 위해 싸운 우리 과연 누가 죄인인가/우리는 뭉쳤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우린
우리를 벌 할 자 누구인가 우리들은 움직였다/우린 할 일을 했을 뿐 물러설 순 없다/아냐

나라를 위해 싸운 우리 과연 누가 죄인인가/우리는 싸웠다/죄인
우리를 벌 할 자 누구인가 우리들은 용감했다/벌할자 누군가/아냐

[모두 함께]
나라 위해 싸운 이들 벌할 자 누구인가
과연 누가 죄인인가 벌할 자 누구인가
나라 잃은 고통 알까 나라 잃은 고통 알까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죄인인가?

[안중근]
누가 죄인인가!

3.21. 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

나문희
가사
[조마리아]
내 아들, 나의 사랑하는 도마야
떠나갈 시간이 왔구나
두려운 마음 달랠 길 없지만
큰 용기 내다오

내 아들, 나의 사랑하는 도마야
널 보낼 시간이 왔구나

멈추지 말고 뒤돌아보지 말고
큰 뜻을 이루렴

십자가 지고 홀로 가는 길
함께 할 수 없어도
너를 위해 기도하리니 힘을 내다오

천국에 네가 나를 앞서 가거든
못난 이 어미를 기다려 주렴

모자의 인연 짧고 가혹했으나
너는 영원한 내 아들

한 번만, 단 한 번만이라도
너를 안아봤으면
너를 지금 이 두 팔로 안고 싶구나

3.22. 장부가

정성화
가사
[안중근]
하늘에 맹세한 장부의 큰 뜻
내게 남겨진 마지막 시간
내가 걷던 이 길 끝까지 가면
이룰 수 있나, 장부의 뜻

하지만 나는 왜 머뭇거리나
하느님 앞에서 무엇이 두렵나
장부이기를 맹세했는데 왜 이리 두려울까

뛰는 내 심장소리 들리지 않을까
두려운 나의 숨소리 저들이 듣지는 않을까
하지만 두려운 마음마저 잊게 해주는
고마운 이 햇살, 따뜻한 이 바람

하늘에 맹세한 장부의 큰 뜻
내게 남겨진 마지막 시간
내가 걷던 이 길, 끝까지 가면
이룰 수 있나, 장부의 뜻

하지만 나는 왜 머뭇거리나
하느님 앞에서 무엇이 두렵나
장부이기를 맹세했으니 두려워하지 말자

[안중근(내레이션)]
내 살갗을 파내듯 에이는 이 고통.
내 어머니 내 가족들 가슴을 헤집는 이 시간.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오늘이 과거로 바뀌는 이 순간.
난 무엇을 생각하나...

[교도관]
最後に言うことはあるか?
사이고니 이우코토와 아루카
마지막으로 할 말 있는가?[14]

[안중근]
장부가 세상에 태어나 큰 뜻을 품었으니
죽어도 그 뜻 잊지 말자
하늘에 대고 맹세해본다

하늘이시여, 도와주소서
우리 꿈 이루도록
하늘이시여, 지켜주소서
우리 뜻 이루도록

하늘이시여, 도와주소서
우리 꿈 이루도록
하늘이시여, 지켜주소서
우리 뜻 이루도록

장부의 뜻 이루도록

3.23. 동양평화[15]

Orchestra


[제외] 작전 승리, 와다의 반격, 추격, 암살 제외. [제외] [제외] [4] 특히 순서가 바뀐 넘버들이 존재하고, 이토를 비롯한 일본 쪽 인물들이 부르는 넘버는 모두 가사와 대사를 일본어로 번역해서 부른다. [5] 원작보다 이 간주 구간이 짧아졌다. 원작에서는 간주 동안 단지를 하고 태극기에 피로 대한독립을 쓰고 붕대를 감는 것까지 하기 때문에 간주가 더 길다. 영화에서는 단지만 하고 나머지는 이 뒤의 노래를 부르면서 이어진다. [6] 원작에서는 '이토의 야망'과 '배고픈 청춘이여'의 사이에 삽입되어있다. [7] 원작에서는 이 외에도 독립군 동지(앙상블)들과 함께 부른다. [8] 발음은 좋겄슈로 들린다 [9] 원작에서는 '단지동맹'과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사이에 삽입되어있다. [10] 원작에서는 '그날을 기약하며'와 순서가 바뀌어 삽입되어있다. [11] 다만 대동아공영이라는 단어는 1940년대에 나온 만큼 고증오류라면 오류이다. [12] 원작에서는 '내 마음 왜 이럴까'와 바뀌어 삽입되어있으며, 이 넘버 직후 거사 장면으로 이어진다. [13] 영화의 장면에서는 국민들이 부르는 것으로 나오는 앙상블에 김아려 역의 장영남을 포함한 법원 앞의 사람들이 부르는 것으로 연출된다. 장영남이 실제 노래까지 참여하였는지, 아니면 립싱크로 연출하였는지는 불명. [14] 음원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15] 원작에서는 가사가 붙어 있으며 '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 넘버 앞에 삽입되어 안중근과 치바 토시치가 교감하는 넘버로 불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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