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hain Heal.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기술.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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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치유 (Chain Heal) 기본 마나의 5% 유효 거리 40미터 시전 시간 2.3초 |
아군 대상의 생명력을 n만큼 회복시키고, 가장 생명력이 낮은 주위 아군 3명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전달될 때마다 치유량이 30%만큼 감소합니다. |
주술사가 선택한 대상을 치유한 다음, 대상의 10미터 이내에 있는 아군을 연쇄적으로 치유하는 치유 기술이다. 최대 3명을 치유하며 54레벨이 되면 4명까지 치유한다. 첫 대상자에게는 100%의 치유를 하며 한번 연쇄할 때마다 치유량은 30%씩 줄어든다. 첫 대상 이후 연쇄하는 치유의 대상은 주술사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으나, 연쇄 치유의 AI가 킹왕짱이기 때문에 알아서 남은 체력이 가장 적은 아군을 찾아 치유한다.
한때 복원 특성 주술사의 로망이었던 기술로, 대충 아무나 붙잡고 연쇄 치유만 남발해도 그 근처의 아군은 전부 치유되기 때문에 파티 힐링에 무척 효율이 좋았다. 일반적인 상황으로 예를 들자면 밀리 탱킹이 되는 몹을 잡을 때 탱커 피를 채워주면 주변 근접 딜러들의 피도 찬다. 과거 복원 주술사(이하 '복술')는 이것 하나만 보고 레이드에 데려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첫 대상을 제외하고는 치유 대상을 알아서 선택해주기 때문에, 과거에는 연쇄 치유를 위주로 힐하는 복술을 컨트롤도 안 하는 양산형이라고 까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한때 레이드에서 복술은 연치, 토템, 피의 욕망/영웅심 외엔 할 게 없었다.
리치 왕의 분노 이후로는 다른 힐러들에게도 이런 광역 치유 주문이 생겨서 파티 힐링의 용이함은 주술사만의 메리트는 아니게 되었다. 또한 공격대의 진형이 단순밀집형에서 변화해 점차 다양해지고, 마나 쓰는 힐러들의 마력 회복이 느려지고, 복원 특성과 연쇄 치유 기술 자체가 꽤나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연쇄 치유의 효율성은 점점 낮아졌으며, 닥연치(닥치고 연쇄 치유)라는 말도 아득한 옛말이 되었다.
판다리아의 안개부터는 복원 주술사의 전용 기술이 되었다.
군단 7.3 패치에는 기술 이펙트가 정말로 물이 흐르는 듯한 효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북미섭 유저들의 중요한 스샷 연출용 기술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