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11:44:29

여동생(전생 따위로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나요, 오빠?)

파일:여동생(전생 따위로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나요, 오빠?).jpg

1. 개요2. 외모3. 성격4. 작중 행적
4.1. 전생 전4.2. 남매 전생편
5. 인간 관계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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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생 따위로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나요, 오빠? 메인 빌런이자, 본작의 최종 보스. 문자 그대로 주인공인 잭 리버의 여동생이다.

2. 외모

원작에선 과거 회상을 통해 언급만 있었고 실제로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다. 서적판 삽화도 실루엣만 나와 별다른 정보가 없었지만, 코믹스 연재로 외모가 드러난다. # 흑발 적안의 소녀로, 거미줄 무늬가 있는 리본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3. 성격

성격은 말 그대로 하드 얀데레. 최악의 악인이 따로 없을 정도로 수많은 일들을 저질렀으며 전생만 하더라도 주인공을 5년 간 감금하며 20명 가량의 주변인을 고문하고 죽였다. 과정만 살펴봐도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인데, 당장 최근 사건만 보면 사람의 손가락을 잘라 버리거나 눈알을 도려내는 등 잔인한 짓도 서슴지 않고 벌이며 이외에도 펜치로 혀를 뽑거나 프라이팬으로 얼굴을 뭉개거나 하는 등 심각성이 드러난다.

그리고 자신의 오빠(환생한 후에는 잭 리버)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있으며 이 모든 사건의 행동 원리가 오로지 그 하나뿐인 것으로 오빠 쪽이 잭 리버로 전생한 후에도 원치 않은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그의 인생에 깊게 관여되었다.

계획에 있어서 매우 용의주도하고 예리하며, 연기력 또한 뛰어나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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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전생 전

잭 리버의 전생 전, 유우키 쿄우야의 과거 회상을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자세한 내막이 밝혀진다.

쿄우야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즈음에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후[1]그를 집에서 5년 동안이나 감금했다. 그리고 쿄우야의 주변인물을 납치해 그의 눈앞에서 잔인하게 고문하고 살해했다. 그 중 카와고에 레나의 경우 칼로 손가락을 잘라내거나 코르크 스크류로 눈을 뽑아내는 짓을 벌이기도 한다.

그렇게 감금한지 5년이 지난 어느 날, 잠깐 나간 틈에 어째서인지 문이 열려있어 쿄우야가 탈출해 도망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따라잡는다. 쿄우야는 마침 다가오는 트럭을 보고 그녀에게 달려가서 밀치지만, 치이기 직전에 그의 손을 길동무로 삼고 결국 둘 다 트럭에 치여 죽는다.

4.2. 남매 전생편

처음에는 잭 리버를 통해 간간히 언급된다. 모종의 이유로 죽게 되자 여신을 통해 전생을 하게 된 그와 마찬가지로 여동생 또한 같이 전생을 하게 될 것을 알게 되자 화를 내며 이 과정에서 그녀가 얼마나 무서운 인물인지 알게 한다. 하지만 공포에 떤 여신은 그를 억지로 보내며 반드시 그녀에게서 도망쳐 달라고 하는데, 잭 리버로서의 삶을 살게 된 그는 여신에게 받은 혜택인 정령술을 통하여 여동생에게서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로 다짐한다. 그렇게 잭은 칼럼 리버, 매들린 리버, 아넬리 등 가족과의 관계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잭 1살 생일파티 후에 아넬리와 산책을 다니게 되는데, 그녀가 정체를 드러내 아넬리로 전생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공포에 질린 잭은 어떻게든 도망치고 그녀에게서 멀리 떨어지나 가족이 인질로 잡힐 수도 있다고 생각해 싸우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싸움을 벌인 끝에 결국 아넬리의 모습을 한 여동생은 죽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그녀의 독백이 나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플래그를 세운다.

그 후로도 빗키전 후, 잭의 시험 전, 엘비스전 전후[2]에 독백이 나와 존재감을 어필한다.

===# 영왕 결전편 #===
영왕전 개최식 전날, 엘비스는 라비니아를 포함해 귀족들간의 왕건파와 민주파와의 대리 전쟁이 시작되려는 찰나 엘비스가 직접 귀빈실에 침입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방으로 돌입하였으나 그곳에서 엘비스가 본 광경에는 시체들이 쌓여있었고, 라비니아, 메이지 사우스올, 자신의 형인 에드워드 윈저 등 그 시체들은 다름아닌 자신이 알고 있던 인물이였다.

그리고 잭 쪽에서 영왕전이 시작하려던 순간, 갑자기 회장이 어두워지고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확인하기도 전에 다시 불빛이 들어오며 학원에서 열릴 개최를 전부 뒤엎으며 등장한다. 안내방송을 통해 자신은 악령왕 비프론스이며 영왕전은 악령술사 길드가 탈취해서 학원의 결계를 파괴해뒀으니 더이상의 안전은 없다며 사람들을 몰살하겠다고 선언해 영왕전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간만에 등장하자 또다시 독자에게 말을 거는 듯이 독백을 하면서 여동생의 차례가 돌아왔음을 선포하는데, 그녀가 말하길 이번 인생에서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었는데 수정도 못하게 되었으니 그냥 다 죽이고 새로 시작하겠다고 한다. 제4의 벽을 넘나들며 기존의 소제목 '영왕 결전편'을 학원 몰살편으로 바꾸거나 목차에 들어간 에피소드를 재배열하는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무슨 연유인지 여러 등장인물들이 모두 자살해버리고, 에밀리 오하라는 처음부터 적이였는지 아니면 정령술의 영향인지 죽기 전까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돌변해 있었으며 아마벨 베이트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질로 삼고 있었다. 거기에 인질을 구출하자 에밀리 오하라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자살을 한다. 그런데 구해낸 아마벨 베이트의 경우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며, 여동생이 부르던 노래를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인 뒤 마찬가지로 자살하여 정령술의 정체를 가늠할 수 없게 한다.

====# 카타스트로프 포인트 #====
"기다리셨어요- 오빠"

그녀가 전생한 대상은 필리네 포스포드였다.

잭과 함께 제단실에 침입하자 결계를 만드는 술사를 칼로 찔러 살해한다. 그리고 잭에게 정체를 밝히자 잭은 갑작스런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며 장난치지 말라며, 진짜 필리네는 어디 있냐며 진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 아무리 자기가 필리네라고 설명해도 잭이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자 어쩔 수 없다는 듯 맨 처음 죽여야 되는 건 필리네여야만 한다고 푸념하면서 정령술을 발동, 땅 속에서 백골로 만들어진 거대한 나무를 소환하고 솟아오르는 백골 나무와 함께 지상으로 몸을 옮긴다.

한참 뒤에 잭이 백골 나무의 위에 도달하자 즐겁다는 듯 잭을 맞이한다.
===# 인과의 마왕기 : 그날의 문을 열기 위해서 #===
학원 붕괴 사건 이후 인간불신에 빠져 마왕으로 거듭난 잭은 세계 전체를 멸망시켜 여동생을 처리하려고 한다. 잭의 계획을 막기 위해 라켈과 동기들이 분투했으나 패배하고, '정화의 태양'이 발동되어 지상의 인류가 멸망한다. 그런데 그 직후, 다임쿠르드가 화염에 휩싸이게 된다. 이에 잭은 담담한 태도로 자기가 죽인 동기들 쪽으로 말을 거는데...

그 속에서 아제레아 오스틴이 일어나 반갑다면서 잭에게 인사한다. 아제레아가 바로 여동생의 전생 대상이였던 것이다. 여동생은 더이상 전생할 여성이 남아 있지 않는 상황으로 몰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오빠가 자신을 위해 불필요한 인류를 청소해주었다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잭이 여동생을 상대하려 했을 때 , 죽은 것으로 보였으나 살아남은 라켈이 나타나서 그 광경을 목격한다. 아제레아로는 보이지 않는 여동생의 모습을 보자 라켈은 놀라며 의문을 표하지만, 여동생은 거슬린다는 듯 라켈을 불태운다. 그리고 잭을 제압해 최후의 승자로 남는 파멸적인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의식과 목숨을 잃은 라켈은 기나긴 주마등을 헤메이다 인과차원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 속에서 잭을 대면하게 되는데, 잭은 온몸이 5개의 사슬에 묶인 채 괴로워하고 있었다. 라켈은 잭을 해방하기 위해 사슬을 풀려고 했지만 부서지지 않았고, 그 모습을 구경하던 여동생은 부질없는 짓이라며 라켈을 조롱하고 승리를 자축한다. 그러나 라켈은 사슬을 파괴하는 걸 포기하지 않았고, 라켈을 비웃던 여동생도 싫증이 나서 성질을 낼 정도로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 시도가 계속된 끝에 사슬에 금이 가고 산산조각 나며 잭의 오른다리를 해방하는데 성공한다.

라켈에게서 정령의 아바타가 나타나자 여동생은 믿기지 않는 듯 화를 내는데, 그제서야 여동생을 바라본 라켈은 잭의 운명을 유린한 진정한 원흉이 그녀임을 깨닫는다. 라켈은 잭을 옭아매는 운명이 존재한다면 자신이 그 운명을 모조리 부정하겠다며 여동생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여동생은 이미 다 끝나버렸는데 이제와서 뭘 부정하냐며 라켈을 비웃는다. 그러나 라켈은 잊어버린 기억 속에서 본인이 <샥스>의 루스트라는 사실, 그리고 루스트의 힘이 있을 때 비로소 재현 가능한 어떤 정령이 있단 것을 밝히며 <샥스>의 아바타를 다른 모습으로 바꾼다. 여동생은 그 아바타의 정체가 정령 서열 2위〈저항하는 인과의 아가레스>임을 알아채자 여유를 잃고 경악한다. 그 정령의 술자는 과거에 여동생이 처리했으나 라켈은 그 술자가 살아 있을 적에 이미 모방을 완료했던 것이다. 그리고 라켈은 여동생이 말릴 틈도 주지 않고 아가레스의 능력, 시간을 되돌리는 힘을 발동시키며 여동생이 얻어낸 승리를 수포로 만든다. 그리고 잭을 구하기 위해 여동생을 막아 미래를 바꿀 것을 결심한다.
===# 인과의 마왕기 2회차 : 당신이 얼마나 더럽혀지더라도 #===
'정화의 태양'이 발동되기 8일 전으로 돌아간 라켈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동생을 '소녀X'라 부르며 그녀의 음모를 막아내기로 한다. 라켈은 아제레아 오스틴을 급습해 세계의 끝으로 날려버린다. 그렇게 해서 라켈은 소녀X를 막아냈다고 생각해 안심하고, 공개처형이 결정된 잭을 구출하기 위해 엘비스, 루비, 가웨인, 헤르미나에게 학원 붕괴 사건의 진상과 자신이 겪은 미래의 일을 밝히며 협력을 얻게 된다. 공개처형 당일, 사미기나가 이끄는 마왕군이 침공하고, 사미기나도 직접 처형장에 난입해 라켈과 맞붙는다.

그런데 전투가 계속되던 와중 가웨인이 살해당한 모습으로 발견되고, 직후 라에스 국왕과 로우 국왕이 암살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범인은 라켈과 사미기나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정체는 루비 버그송의 몸을 차지한 소녀X였다. 라켈은 이번 세계의 소녀X가 아제레아가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소녀X로부터 미래를 스포일러해줘서 고맙다는 조롱을 듣고 자신의 실책을 깨닫게 된다.

===# 진실의 윤회기 #===
그렇게 모든 상황을 자신의 손으로 주무르며 잭을 절망케 했다고 기뻐했으나 라켈이 시간 윤회로 역전의 한수를 노리자 그것 역시 손 안의 계획인지라 가볍게 간섭에 가능하며 라켈을 절망시키려 한다. 하지만 라켈의 진정한 능력이 [인과의 선도], 즉 세이브 포인트를 이용해 원하는 시간대에 영향력으로 간섭하면 그 사람의 미래를 강제로 확정지어 강제 확정된 미래를 제외한 여러가지 미래나 분기점을 만들어내거나 도달하지 못하는 단일 루트로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외통수에 걸린 것에 처음으로 절망에 가득한 멘탈붕괴를 보여주며 인지부조화를 일으킨다. 그러다 인과의 선도의 진실을 가지고 회귀하기 위해 자살을 하려다 뇌정의 손으로 강제로 기절당했고 그 데이터가 세이브 되지 못한 채로 기절당해 회귀에 휩쓸려 라켈이 회귀한 시간선의 여동생은 그 자리에서 인과 간섭 능력이 강제로 차단으로 인해 더 이상 자신의 오빠인 잭에게 어떠한 간섭조차 할 수 없는 몸이 되고 만다.

==# 능력 #==
정령 서열 제23위 〈아름다운 노력의 아임〉의 【여명의 등불】. 기본적으로 불을 자신의 몸에서 창조해내 상대를 태울 수 있고 여기에 가솔린처럼 가연성이 높은 육체를 태우는 것을 바탕으로 한다. 아넬리로 전생해 잭 리버와 마찬가지로 그녀 또한 정령의 세계에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물이라는 약점이 있는데, 자신의 몸이 물에 젖게 되면 태울 수가 없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경우 자신의 몸에서만 불이 붙어 사거리가 짧다는 문제점을 자신의 머리카락을 매개체로 멀리 있는 곳에 불을 지를 수 있는 것으로 해결했다. 그렇게 보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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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영왕 결전편에 나타나기론 마치 자신이 비프론스라고 당당히 존재를 드러냈으며[다만]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녀가 전부 몰살시키겠다고 직접 나서게 된다. 정령술 또한 무슨 연유에서인지 정령인 비프론스의 것으로 추정된다.

5. 인간 관계

  • 잭 리버
    자신의 오빠이자 최종적인 목표 대상[4]
    현재까지 행동해오는 그녀의 이유이며 그것을 위해서라면 남을 죽이는데에도 전혀 거리낌이 없다. 자신의 오빠를 몇 년간 납치해온 것도 모자라 자신의 지인들을 죽여온 결과 잭은 트라우마가 생겨버리고 처음에는 그래도 가족이라는 관계를 생각하는 모습도 보였으나 끝내 증오의 대상이 된다.

6. 기타

좋아하는 노래는 <알프스 일만척>의 자작 개사 버전. 잭의 공포와 트라우마를 유발시키는 시그니처라고 볼 수 있다.

본 작품의 최대 빌런이자 주인공을 향한 하드 얀데레가 도를 넘은 수준이다. 현세의 주인공을 의자에 묶어 신병구속하는 것은 기본이요 식사를 자신의 입을 통해 주는건 애교수준이며 주인공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알게된 지인 여성이나 호감을 가진 여성을 어느새 납치해 주인공 앞에서 처벌이랍시고 고문한 뒤 죽여버린 후 주인공을 의자에 묶어둔 상태에서 강간하는 등 제정신이 아니다. 얀데레라는 표현도 아깝고 그냥 악마나 다름없는 연쇄살인마라고 해도 무방하다. 여담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그때도 오빠를 좋아하긴 했으나 비교적 평범한 모습을 보였지만 흥얼거리던 노래가 나중에 알아챈 가사의 의미를 생각해보면[5] 이미 끼가 이미 있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아네리로 전생한 이후 오빠에게 강간을 시도하여 아기까지 가지려 했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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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연재판 기준으로, 후반부에서 밝혀지기로 현대 일본에서의 이름은 유우키 사라(結城沙羅). 전생 대상인 아넬리, 필리네 등의 정령과 별개로 아스모데우스라는 정령이 현대 일본에서부터 그녀에게 깃들어 그녀의 범죄 행각을 도왔고 전생 후에도 그녀의 계획을 돕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 아스모데우스의 정령술은 사랑을 이룬다(恋を叶える)로, 정확한 능력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작중 드러난 것들을 종합해 볼 때 원하는 대상과 맺어지기 위한 것이라는 조건하에 무제한에 가까운 이능력과 인과조작을 행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밝혀진 바로는 전생으로부터 여지껏 행동해온 것의 최종적인 목적은 잭 리버의 주변에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없애거나 주변인들로 변해 의심암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해서 최종적으로 그가 자신을 택하도록 하려 하는 것이다. 이것이 그녀의 목표이며 아무도 그의 근처에 가지 못하게 해 자신이 조금이라도 남에게 관여하려 하면 죽거나 이미 여동생이 되어있어 잭은 더 이상 누구도 사랑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전생 이전부터 여러 사람들을 죽여왔으며 오빠와 잠시라도 관련이 되면 가차없이 죽인다. 카와고에 레나가 그 예시. 게다가 문제는, 여동생이 말하는 선을 넘는 행동이나 이 사랑의 범위가 그녀의 기준으로 너무 넓다는 것인데... 때문에 전생 이후 오빠를 가족으로서 사랑하는 부모님까지 그녀가 행해온 살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1] 여동생이 부모님과 같이 외출했다가, 혼자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온 후, 주인공은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전생 전의 부모님을 살해한 것도 그녀임을 알 수 있다. [2] 코믹스에서는 누구인지 알 수 없도록 검열된 모습으로 묘사된 채 학원에서 혼자 자고 있는 잭에게 몰래 다가가 말을 걸어, 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전생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이는 책을 읽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나타낸 것이지 처음부터 곧바로 존재감을 과시하거나 유추할 만한 행동을 등장인물들에게 선보이진 않았다. [4] 이미 죽어서 이세계로 전생했으므로 엄밀히 말하면 전생의 오빠이다. [5] 코믹스판의 경우 말끝마다 ♡가 들어간 것을 볼 수 있다. [6] 다만 전생에서는 임신을 하지 않았던 듯하다. 여동생이 시도해봤는 데도 둘 중 하나에게 문제가 있었는지 아이가 생기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