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4판타지의 종족.2. 설명
귀가 뾰족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으며 대부분이 숲에서 사는 인간형 종족. 종족 전체가 일정 나이에 도달하면 늙지 않아서 수명으로 죽지 않는다. 그리고 다른 종족들보다 더 민첩하고 강력한 힘을 가져 종족 전체가 강대한 전사이기도 하다.이렇듯 다른 종족들에 비해 너무 오버스펙이다보니 아스 세계 전역을 빠르게 집어삼켰는데 이런 엘프들의 독주를 막기위해 신들은 이들에게 일종의 산아제한 정책으로 달과 순결의 여신을 신앙할 것을 강제했다. 여기서 반발한 엘프들 때문에 여러 분파로 갈라져 스스로를 다른 종족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유전적 차이는 없다시피하며 사는 환경에 따라 외모가 조금씩 다른 정도이다. 다만, 순결의 여신을 믿지 않게된 다른 엘프들에게는 성욕감퇴저주가 걸렸다고(...)
3. 목록
3.1. 우드 엘프
태초의 엘프 종족이며 기본적으로는 달과 순결의 여신을 따르나, 애만 안 가지면 순결하다는 논리로 피임하고 즐길 거 다 즐기면서 산다. 그래서 피치 못할 사고로 아이가 생기는 경우엔 그냥 낳아버리며, 아버지의 존재 자체가 불분명해서 대충 다 같은 가족으로 치고 어머니도 딱히 구분하지 않는다.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금이야 옥이야 하면서 키워진다.반대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책임은 커지고 대우는 시궁창이 된다. 가온과 이세계에 있다가 돌아온 우드엘프들이 어릴 땐 왕자님 취급받았는데 지금은 찬밥신세라고 궁시렁거릴 정도. 2차 대전 시절 사망한 4명의 우드엘프 출신 소드마스터도 모두 나이가 많았으며 때문에 무리해서 전장의 소방수 역할을 하다 사망했다. 현재 살아남은 우드엘프 소드마스터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나루도 어린 것들이 죽는 걸 못보니 전쟁이 발발할 경우 본인이 전장에 가장 먼저 나서야된다고 말한다.
현대 문명에 가장 배타적인 엘프들이며 사진이나 영상에 찍히면 영혼이 약해진다고 생각해서 거주하는 숲에서 결코 나오지 않으려고 한다. 부족한 생활비는 카르세 연방 공화국으로부터 받는 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1] 한반도보다 넓은 숲에 거주하지만 점점 좁아져가는 자신들의 입지를 파악하고 종족 단위로 돈을 모아 숲을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긴 하다. 한편 자기들이 직접 현대 문물을 쓰는 건 그다지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다.
3.2. 하이 엘프
명칭만 보면 다른 엘프들보다 상위 존재처럼 보이나 현실은 달의 여신을 극렬히 추종하며 완전한 몸의 순결을 추구한 광신도 집단들에 불과하다. 과거 순결을 잃은 소녀 우드엘프에게 명예살인을 강요하다 단체로 쫒겨나 대충 큰 나무에서 둥지를 틀고 정착한다. 이들을 눈여겨본 레즈 달의 여신은 그 나무에 신성을 부여해 세계수로 만들어주고, 이로써 여신에게 선택받은 엘프는 바로 자신들이라는 의미에서 하이엘프로 이름을 바꾼다. 그러나 현실은 꼴통 유니콘 취급 당한다.3.3. 그레이 엘프
순결을 강요하는 달의 여신에 크게 반발해 화로의 여신으로 신앙을 갈아탄 소수 엘프들이다. 우드엘프한테서 나와 후에 후긴 왕국이 되는 터에 자리를 잡았으며 이를 고깝게 본 신들에 의해 성욕감퇴의 저주를 받고 머리색이 회색이 돼서 그레이엘프가 되었다. 이를 안쓰럽게 여긴건지 화로의 여신에게서 왕권을 부여받았으며[2] 그 징표로 신들조차 없어서 못입는다는 귀물인 순수 아다만티움 전신갑옷을 수여받아 왕족의 상징으로 삼는다. 성욕이 없다보니 성행위는 순수하게 아이를 낳기 위해서만 행한다고 한다. 하지만 혁명으로 가온을 제외한 모든 그레이 엘프들이 몰살을 당해 멸족의 위기에 처한 상태이다.3.4. 다크 엘프
특이하게 유목 생활을 하는 종족이다. 자기들 딴엔 우유나 유제품등을 팔아가며 나름 문명과 교류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현실은 문명을 거부하고 유목 생활을 영유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작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1]
그런데 엘프의 수명이 반영구적이란 걸 생각하면 카르세가 망할 때까지 빨대를 꽂을 수 있단 소리다. 그나마 우드 엘프 인구가 전쟁으로 크게 줄은 데다 엘프 특성상 앞으로 늘어날 일도 없어 감당이 되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큰 부담임은 틀림없지만 이 정도로 소드마스터 여럿을 보유했을 정도로 강력한 우드 엘프 종족의 협력을 얻을 수 있다면 카르세 입장에선 남는 장사다.
[2]
말 그대로
왕권신수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