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04 10:54:51

엘리시아 웬트워스

엘리시아 웬트워즈에서 넘어옴
스팀펑크 시리즈 주인공(공식 캐릭터 소개 기준)
창천 혁염 칠흑 백광 자영 황뢰 회신
코니 일 리크르 메어리 클러리서 크리스티 아술 리리 니콜라 테슬라 키리에
셰라 마키스 M 크세르크세스 셀룰러 브리트 엘리시아 웬트워스 네온 스칼라 스밀리야 주느비에브 나인스

파일:attachment/sona_chara01c.jpg
현재

파일:attachment/sona_chara20c.jpg
소녀 시절

Elysia Wentworth(エリシア・ウェントワース)

성우는 노즈키 마히루. 어린 시절은 오우카와 미오
자영의 소나닐 주인공으로 금발에 황금안을 가진 포니테일의 여대생.

칠흑의 샤르노스 웹노벨에서 모니카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됐다. 3년전(1904년)에 왼쪽 눈이 황금안으로 변화했으며 작중 1904년은 메어리가 황금안을 얻었을 때와 동시기로 엘리시아 역시 천개로 인한 후천성 황금안 보유자로 추정. 이름은 애인이었던 알란 애이크리와 마찬가지로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자'의 등장인물 '헨리 웬트워스 애이크리'(황금가지판 러브크래프트 전집에선 애클리)에서 따왔다.

뉴욕 출신이 아닌 외지인으로, 챕터 사이사이의 막간극 회상에 등장하는 1902년의 소녀 모습과 본편의 실제 배경인 1907년의 모습이 판이하게 다르다. 1902년의 그녀는 유급을 걱정할 정도의 성적으로 순진무구한 성격에 청순한 푸른 눈의 소녀였으며, 창밖을 보며 넋을 놓는 버릇이 있었다. 소심한 면도 있어서 알란과 헤어질때 편지를 주고받자는 말에 편지는 싫다라고 알란이 답하자 기절하기도 했다(...).[1]
그러나 5년이 지난 후에는 황금빛 눈동자(왼쪽)에 가라앉은 목소리로 뉴욕의 폐허를 헤메는 여성으로 변했다.[2] 대소실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자신이 만들어낸 보행형 가방 "존"을 데리고 뉴욕을 가로질러 맨해튼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향해 여행하고 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리리와 동일 인물. 정확하게는 엘리시아의 감정을 매게로 탄생한 존재가 리리. 엘리시아와 리리가 같은 타이밍으로 여행을 하고 있는 점, 리리가 중요 인물들과 만날때 엘리시아는 지상의 흔적을 찾아내는 점, 리리가 장미의 마녀로 변신했을때의 모습이 엘리시아의 어린 시절과 쏙 빼닮았다는 것 등이 복선. 감정이나 기억등도 서로 어느정도 공유하는 모양이다.

6장 후반에서 리리의 존재를 자신의 황금안으로 인식했다. 처음에는 리리의 존재를 그저 꿈일 뿐이라고 부정하지만 계속해서 자신과 리리의 관계에 혼란스러워 한다.[3] 거기다가 계속해서 리리의 시점으로 지하세계를 인식. 하지만 리리가 A와의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에서 자신과 알란의 첫키스이자 마지막키스의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4] 충격과 공포의 카운트다운이후[5] 리리의 존재(자신의 감정의 그림자)를 인정하고 리리가 리리로서 끝에 간다면 자신은 자신으로서 끝에 가겠다고 리리에게 사과와 결의를 표한다.[6] 왼쪽의 황금안으로 계속 리리를 인지하면서 함께 자영의 끝까지 가서 에디슨경과 언쟁을 벌인다.

에디슨경이 사라진 후 맨허튼의 탑에 남아있던 알란의 마지막 기록에 담긴 알란의 사랑고백을 들으며 자신역시 알란의 대한 사랑을 고백한다. 그리고 그 옛날 알란이 약속했던 그의 마지막 현상수식으로 만든 푸른 하늘을 보며 리리와 A가 탄 1량만의 지하철을 배웅한다.

웹노벨에 의하면 엘리시아는 리리를 여동생 내지 딸 비슷한 존재로 여기고있는듯. 리리와 엘리시아의 관계를 알고 있는 사람들 역시 엘리시아를 리리의 엄마 취급한다.[7]

본편 이후에는 대소실 이후 봉쇄된 뉴욕에 들어갔던 것과 그 진상을 알아버린 것 때문에 합중국 정부에 쫓기고, 니알라토텝 광신도 교단에 의해 죽을뻔 하다가 대숙부인 프랭클린과 테슬라의 도움으로 죽을 위기에서 넘어가고 캐나다를 거쳐 동양으로 도피하게 된다.
[1] 알란이 편지는 싫다고 말했던건 목소리를 직접듣는 쪽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이후 엘리시아에게 전신수신기를 선물한다. [2] 그녀가 이렇게 변한건 아마 연인이었던 알란의 죽음이 원인인듯 하다. 5년전 1902년 12월 25일 대소실 이후 자신을 버렸다고. [3] 말은 엘리시아지만 목소리는 리리로 나온다거나, 자신과 리리의 1인칭 대명사를 헷갈려한다던가. 리리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가진 만큼 엘리시아는 자아정체성의 위험을 느꼈다. [4] 알란이 자신을 리리라고 부르는 장면을 기억하면서 리리의 이름이 어디서 따왔는지 깨달은듯. [5] 리리의 존재를 인식한후로 계속해서 리리의 시점을 보고 그녀의 감정을 느꼈는데 추측이지만 아마 A와 리리의 H신역시 실시간으로 목격한것 같다(...) 황금안이 자체검열을 하지 않는이상 100%의 확률로 봤다. 그나마 PSP판은 폭풍 키스신 관람이다. [6] 이때 리리는 A에게서 용기를 얻었다면 엘리시아는 리리에게서 용기를 얻었다. [7] 휘프노스의 마안에서 마오가 직접 "리리엄마" 라고 인증쳤다. 처녀인데 유부녀에 미망인에 애엄마 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