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의 하이퍼 조아노이드 오인중의 한명이며 전신의 대부분의 근육이 발전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기뱀장어의 500배에 해당하는 발전 능력이 있는 조아노이드로 신체 특성처럼 등에서 뻗어나온 4개의 촉수에서 200만 볼트의 전격 공격을 발산할수 있으며 이것을 이용한 전자채찍으로 상대의 급소를 정확히 공격한다. 그 외에도 이 고전압의 발전능력을 이용한 이오노 크래프트를 효과를 통해 단시간 비행이 가능하다.[1] 외양은 딱 보아도 인간형 뱀장어로, 대체로 흉악한 외모를 한 조아노이드들 중에서는 그나마 순하게 생긴 편이다.
첫 등장시엔 가이버 1에게 강력한 전류 공격을 가하고 콘트롤 메탈에 전격 데미지를 줘서 식장의 강제 해제까지 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가이버 3의 스매셔 공격으로 어께에 데미지를 입고 물러서게 된다. 그후에 가이버 탐색중 들어온 가이버 1을 몰아붙이는 의문의 조아노이드 조사 임무에 나섰다가 메가스매셔에 몸의 대부분을 잃어버린 엡톰에게 가장 먼저 흡수당하며 먹힌다. 천천히 흡수당했기에 살려달라고 애원하였지만 다른 동료들이 도울 방법은 없었고 그야말로 라이브로 먼저 죽은 장크루스를 제외한 5인중 3명 앞에서 흡수당해버린다. 같이 이 현장을 보게된 바르카스는 분노하여 배신자를 죽이라고 하지만, 엘레겐은 열과 화염 공격에 대한 내성이 있었기에 엘레겐을 융합포식한 엡톰은 바르카스의 명령대로 공격한 다젤브의 화염방사에 맨몸으로 견디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앱톰이 그를 먼저 노린 건 무엇보다도 탐색중 손종실험체를 비웃는 발언을 먼저 한게 원인인듯. 다른 사인방도 비슷한 소리를 했긴 하다.
OVA에선 가이버 일행과 싸우다가 치명상을 입고 다 죽어가는 것으로 다르게 나온다. 다른 5인중 동료들이 젝토르 빼고 가이버 1,3와 싸우다가 그냥 죽은 거와 달리 엘레겐은 죽기 전에 리더인 젝토르에게 미안하다면서 자신의 모든 힘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하여 스스로가 젝토르 몸에 흡수시키며 사라졌다. 엘레긴의 힘을 이어받은 젝토르는 황금 젝토르가 되어 가이버 1과 3를 그야말로 발려버렸고 둘이 결국 힘을 합쳐 공격해 메가스매셔를 동시에 먹여 가까스로 젝토르를 쓰러뜨릴 정도였다.
[1]
첫등장시 중력제어를 통한 비행으로 도망가려는 가이버일당을 추격한 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