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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도르 쇼무로도프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2. 경력 초기
쇼무로도프는 FK 마샬 무바레크에서 유소년과 첫 프로데뷔를 하였고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내며 자국의 유망주로 떠올랐던 그는 FC 부뇨드코르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전 스트라이커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2016 시즌에는 리그 27경기 10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폼이 올랐으며 그러다가 2017-18 시즌을 앞두고 2017년 7월 15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FC 로스토프로 이적하였다.초반에는 미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20 시즌에 득점력이 크게 상승하면서 리그 11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제노아 CFC
2020년 10월 1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FC 로스토프에서 이적료 750만 유로(약 100억원)에 제노아 CFC로 완전 이적하였다. 우즈베키스탄 역대 2번째 세리에 A 선수로, 한국에서의 손흥민 같은 인지도를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지고 있다.2020년 10월 19일 엘라스 베로나 FC 원정경기에서 세리에 A 데뷔전으로 선발출장 하여 63분을 출전하였다.
2020년 11월 30일 파르마 칼초 1913와 홈경기에서 세리에 A 데뷔골을 넣었으나 팀은 1:2로 패배하였다.
2020-21 시즌에는 32경기 8골 2도움을[1] 기록했으며,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AS 로마 이적이 유력하다고 한다.
4. AS 로마
4.1. 2021-22 시즌
2021년 8월 3일, 17.5m의 이적료로 AS 로마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등번호는 14번.프리시즌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여 득점에 성공했다.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메인 패스 1차전 트라브존스포르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1:1로 팽팽히 맞서던 81분에 결승골을 넣으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리그 1R ACF 피오렌티나전에서는 2:1로 앞서 나가던 69분 교체 출전하였고 79분, 파이널 서드 하프 스페이스에서 몸싸움 끝에 수비 한 명을 떨궈낸 뒤 수비 둘을 바보로 만드는 훌륭한 키패스를 골키퍼 앞까지 찔러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3R US 사수올로전에서는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리그 19R UC 삼프도리아전에서는 72분에 팀의 선취골을 넣고 세리에A 개인통산 10골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리그 상위 팀들에게 고전하기 시작했다. 21라운드 유벤투스 FC전에서 3-1로 이길 때 나왔으나, 공을 빼앗기고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며 3-4 역전패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화가 얼마나 났으면 스카이스포츠 인터뷰에서 대놓고 패배 일등공신이라고 그를 거론하며 비난할 정도였다.
리그, 컵대회, 대륙 대회 모두 합쳐 40경기에 출장해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40경기 중 33경기가 교체출전인 걸 감안하면 활약 자체는 준수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에서 태미 에이브러햄 다음으로 비싸게 주고 데려온 선수였던 걸 감안하면 완전히 망한 영입이 되었다. 로마가 쇼무로도프를 영입한 건 에딘 제코를 대체할 장신 스트라이커 자원을 기대했지만 무색무취한 플레이로 유스 아페나잔에게 밀려버렸다. 전방에서 수비 가담이 부족하고, 측면배치 시 너무 둔해서 유틸리티로 쓰기에도 마땅찮다는 걸 감안하면 견적이 안 나온다.
4.2. 2022-23 시즌
유로파 리그 PFC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 전에서 만회골을 넣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4.2.1. 스페치아 칼초 (임대)
2023년 1월 30일, 스페치아 칼초로 임대 이적했다. #2022-23 시즌 24경기 2골 2도움[2]으로 여전히 침체기를 겪고 있는 모습이다.
4.3. 2023-24 시즌
4.3.1. 칼리아리 칼초 (임대)
2023년 7월 28일에 완전 이적 옵션 포함 칼리아리 칼초로 임대 이적했다.리그 9R US 살레르니타나 1919와의 원정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여 칼리아리 칼초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리그 15R 사수올로 칼초와의 홈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리그 28R US 살레르니타나 1919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리그 31R 아탈란타 BC와의 홈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리그 32R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의 산시로 원정에서 64분에 골을 기록하였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가 접근했다고 한다. #
4.4. 2024-25 시즌
리그 2라운드 엠폴리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뒤진 후반 32분 교체 출장해, 투입 3분만에 추격골이자 올시즌 로마의 첫골을 넣었다.비록, 팀은 패했지만 공공연히 쇼무로도프를 콕 짚으며 극딜을 일삼던 무리뉴의 눈밖에 나면서 임대를 전전하던 쇼무로도프로서는 전환의 계기가 되는 귀중한 골이었다. 무리뉴도 튀르키예로 떠났고 데 로시 감독 체제에서 중용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태미 에이브러햄이 AC 밀란으로 임대이적했기에 도우비크의 백업 역할로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