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베데스다의 인기 컨텐츠인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기반한 카드 배틀 게임으로, 유사한 게임, 특히
허스파이어에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곧바로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친숙한 시스템이다.
카드들은 엘더 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러 종족들을 테마로 하며, 각 종족의 특성을 카드에 반영하려 노력하였다. 예를 들어 아르고니언 카드는 독과 암살, 오시머는 돌격과 강인함, 임피리얼은 대규모 군대의 운용, 던머는 강신술 등 특화된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되어 있다.
싱글 플레이어 컨텐츠는 튜토리얼과 기본적인 카드 수집 기능을 제공하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나름대로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게임 방식을 익히고 쓸만한 카드들을 모을 수 있다. 스토리는 본편 4편인 오블리비언과 5편인 스카이림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전개되며, 주인공은 블레이드의 생존자와 함께 탈모어에 맞서 싸우는 모험가로서 역시나 처음에는 포로 신세로 시작한다.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을 어느 단계까지 진행하면 아레나 및 멀티플레이어 기능이 차례로 해금되며 본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