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14:40:42

엔터 더 드래곤


1. 이소룡의 영화 용쟁호투의 영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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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크래프트 맵

파일:attachment/EntertheDragon.jpg 파일:attachment/Enterthedragon2004.jpg
1.0 버전 2004 버전
Map size: 128×96
Map tile: Jungle
Players: 2
사용된 MSL 목록
TG삼보 MSL
하나포스 센게임 MSL
종족별 밸런스
테란 : 저그 46:26
테란 : 프로토스 30:32
저그 : 프로토스 28:31

제작자는 이승원 해설.

맵의 전체적인 모양이 용의 모습을 닮았고 그로 인해 딱히 센터라고 구분짓는 곳이 없다.

오리지널 버전부터 ' 테란 죽어'를 모토로 만든 맵이라 언덕이 거의 없었지만 딱 앞마당 견제하기 쉬운 곳에 언덕이 하나씩 있었고, 5시 입구의 설계가 잘못되는 바람에 밸런스가 붕괴됐다. 5시 입구는 언덕 바로 아래에 일렬로 배럭 2개와 벙커를 지으면 입구가 막힌다. 그걸 이용해 KT-KTF 프리미어 리그에서 임요환 저그를 상대로 시전해 벙커링으로 경기를 끝내버렸고 5시 입구는 엄청난 문제점으로 떠오르게 된다.[1] 테란맵으로 악명을 떨쳤지만 2004 버전은 언덕 삭제와 입구 방향 변경, 센터 두뎃 추가로 토스맵으로 바뀌었다. 2004 시즌에 보기 드문 토스맵이었다. 다만, 5시 입구가 수정되긴 했어도 여전히 10시에 비해서는 동선이 길다.

앞마당과 본진의 거리가 좀 되기 때문에 본진쪽을 방어하면 다리쪽 방어가 허술해지기 마련이었는데, 토스는 다리에 파일런 3개를 지어서 막아버렸다. 어차피 고정된 센터도 없는 지형이라 한 군데만 신경써서 공격하다가 우회로로 빈집털이를 당하기 쉬운 구조.

후에 티아매트로 리메이크 된다.

이 맵의 명경기로는 하나포스 센게임 MSL 김정민 vs 최연성 승자조 결승 1경기,[2] 인텔-전자신문 베스트 커플 최강전 광달록 강민 vs 이윤열 패자조 결승 5세트가 있다.


[1] 참고로 몇 년 뒤에 다른 맵에서 시전자도 동일한 비슷한 사건이 벌어진다. [2] 그 유명한 발키리 버그가 터진 경기다. 만약 발키리 버그가 없었다면, 김정민이 최연성에게 승리하여 결승 진출을 하고 결승전에서 이윤열에게 패배하여 준우승을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