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colbgcolor=#41badc> |
|
엔진 エンジン | Engine |
|
사용자 | 이이다 텐야 |
타입 | 이형/발동계 |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이이다 텐야, 이이다 텐세이 등 이이다 가문의 개성. 팔이나 다리에 커다란 엔진이 달려있다.2. 효과
2.1. 이이다 텐야
|
이 개성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각력 자체가 강화되는 게 아닌 다리에 장착된 엔진의 출력으로 각력 및 이동 스피드에 보너스를 얻는다는 데에 있다. 각력 자체의 강화가 아닌 덕분에 사용자는 공중에 붕 뜬 상태에서도 엔진의 힘만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속력이 발차기의 위력 또한 올려준다. 단점은 배기구가 다리 뒷면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전방을 향해서만 보너스를 얻을 수 있으며, 유에이 체육대회에서 토도로키가 공략했던 것처럼 엔진의 배기구를 막아버리면 무력해진다. 또한, 다리가 절단되면 사실상 무개성이 된다는 것도 치명적인 약점.[4]
전투에서 이 개성으로 얻는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일단 사용자의 체력과 격투 실력이 받쳐줘야 한다. 전투 시에 있어 이 개성은 레시프로 버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한, 사실상 전투를 좌우할만큼의 속도 보너스를 주지 않기 때문에, 그 공중전 능력을 활용하여 상대를 공중에 붕 띄우고 체공 시간을 늘려가며 연속적인 발차기로 제압하는 게 정석이다. 다만 공중에선 엔진 자체의 출력만으로 움직이는 것이기에 엔진의 1단 2단 3단 변속 기어를 이용하여 어떻게 체공 시간을 늘리면서 동시에 적에게 위력적인 발차기를 연속으로 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된다. 물론 당연히 적도 바보가 아니니 공중에서 발차기로만 공격을 하다 보면 역으로 다리를 공격 당해 착지 후 적의 움직임에 대한 대응이 어려워 질 수 있다.[5] 공중에서 쓸 수 있는 적절한 페인트 기술과 투척 무기 등을 서포트로 사용해야 비로소 단독 전투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개성.
단체전에 들어갈 경우엔 높은 이동 스피드와 위력적인 발차기로 아군의 엄호를 받으면서 상대의 품에 파고들어 제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기본적인 무술실력이 필요하고 레시프로 버스트가 아닌 한 지면을 달리면서 서서히 가속해줘야 하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경계하는 상대의 품에 바로 뛰어들 수 있을 정도로 빠른 게 아니다.[6] 거기다 유에이에 입학한 첫날 단거리 달리기에서 "이 거리(50m)면 3단까지 밖에 넣을 수 없다."는 걸 보면 아마 달리는 거리에 따라 순차적으로 기어가 올라가 속도를 끌어올리는 방식인 걸로 보인다. 즉, 속도를 조절해가며 싸울 수도 없다는 소리.
종합해보자면, 여러모로 전투에 활용하기엔 사용자의 역량을 굉장히 많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개성이라고 할 수 있다.[7]
애니에서는 엔진을 발동할 때 장딴지의 엔진 배기구가 철컥 소리를 내며 늘어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드라마 CD에 의하면 리시프로 버스트를 쓰면 물 위를 달릴 수 있는 모양이다. 130화의 수업묘사에서 물 위를 달리는 모습이 실제로 묘사되었다![8]
한동안은 애니에서 여러모로 푸대접을 받고 있는 개성이었다. 단순한 달리기가 능력의 전부라서 남들이 개성을 단련하거나 다양한 응용법을 보여주거나 새로운 필살기를 선보일 당시 이이다는 매번 혼자서 꾸준히 달리는 장면밖에 안 나왔으니 개성에 관한 연출을 보여줄 때마다 열심히 달리는 이이다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 이제와선 새삼스럽지도 않다. 아예 필살기 훈련 당시에는 액토플라즘이 필살기의 훌륭한 예시로 이이다의 레시프로 버스트를 언급하니까 본인도 황당했는지 "그게 필살기인걸로 괜찮은거냐…!" 라고 딴지를 걸었다.[9][10]
그러나 애니메이션 5기 8화에서 마침내 신기술이 화려하게 연출되면서 5기 1쿨의 본의 아니게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2.1.1. 기술
- 엔진 부스트(エンジンブースト / Engine Boost): 일시적으로 빨라진다.
-
리시프로 버스트(レシプロバースト / Recipro Brust)
엔진 토크와 회전수의 리미터를 강제해제해 폭발적으로 가속한다. 이 기술을 쓰면 엄청난 불꽃을 내뿜으며 눈으로 따라 잡을 수 없는 스피드를 낼 수 있다.[11] 그리고 그 반동으로 엔진에 부하가 걸려 잠시 개성을 못쓰게 된다.[12] 이 기술로 기마전에서 미도리야의 천만 포인트를 뺏는다. 이후 토도로키와 대결할 때도 사용하였는데 비록 토도로키의 페이크에 걸리기는 했지만 토도로키가 리시프로 버스트를 미리 예상하고 경계하고 있었는데도 발차기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
리시프로 익스텐드(レシプロエクステンド / Recipro Extend)
스테인과의 싸움 중 추가된 기술. 리시프로 버스트가 가속능력을 달리는 데에 사용된다면 리시프로 익스텐드는 가속능력을 발차기에 사용하는 것 같다.
-
리시프로 터보(レシプロターボ / Recipro Turbo)
리시프로 터보를 발동하는 장면
개성을 단련한 결과로 레스프로 버스트 상태를 10분이나 유지할 수 있게 해 줄수 있는 기술. 미도리야 공인으로 그 속도가 그랜 토리노보다도 빠르다고 확인됐다.[13]
토도로키의 화염과 빙결 개성을 빌려 천음속[14]에 도달하는 속도를 만들어내었다.
- 맥시멈 스피드
2.2. 이이다 텐세이의 엔진 개성
<colcolor=#FFFFFF><colbgcolor=#41badc> 엔진 エンジン | Engine |
|
사용자 | 이이다 텐세이 |
타입 | 이형/발동계 |
엔진으로 빠르게 가속하는 스피드 전투가 특기이나, 텐야의 엔진과 다르게 팔뚝에 달려있어 순간적으로 빠르게 가속하는게 불리해[15] 출동할 때는 달리는 트럭 트레일러에서 대기하다가 카운트를 센 뒤 출동한다. 대신 팔뚝에 달려있는만큼 텐야의 비해 추진력의 방향을 제어하는 것이 용이해 공중 기동성에 한해서는 텐야보다 뛰어나다.
할아버지 때부터 노하우가 있다며 소음장치(머플러)를 빼버리고 그것에 익숙해지면 성능이 좋아진 소음장치가 생겨난다고 조언을 해주는데, 이를 보건데 가족 내력으로 비슷한 개성을 물려받은 듯. 해당 소음장치를 빼는건 엄청 아프다고.[16] 단, 엔진에 부담을 많이 줬고 신체가 성장해서 가능할 것 같다는 언급으로 봐서 단순히 소음장치를 빼고 단련하는 걸로 빠르게 업그레이드할 수는 없는 듯하다.
단점으로 출력이 너무 강해서 잔동작이 굉장히 어렵다고 한다.
2.2.1. 기술
- 리시프로 버스트(レシプロバースト / Recipro Brust): 동생처럼 순간적 가속 기술인 리시프로 버스트를 쓸 수 있다.
- 엔진 변형 - 초•초가속 로켓 차지(ロケットチャージ / Rocket Charge):리시프로 버스트의 상위 기술.
3. 원 포 올의 각력과의 비교
원 포 올로 구사하는 각력하고는 장단이 있다. 일단 이이다의 개성은 엔진에 기반하다보니 엔진 기동음때문에 은밀한 기습에 부적합하지만 원 포 올은 순수한 각력으로 발휘되기에 은밀기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원 포 올은 그냥 각력이라 고출력 상태가 아니면 체공상태에서의 이동에 제약이 걸리지만[17][18] 이이다의 엔진은 엔진의 분사로 방향성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결정적인 속도 부분에선 확실히 원 포 올이 더 우수하다. 이이다가 엔진 토크에 부담을 걸어야 발동시킬 수 있는 눈에 안보이는 최대 속력인 레시프로 버스트는 유지시간이 짧고 다 쓰면 능력이 봉인되지만 원 포 올은 그런 거 없이 레시프로와 동급 이상의 초고속을 지속적으로 발동할 수 있다.
[1]
이 때문에 통이 작은 바지는 입지 못한다고 한다.
[2]
링크에 걸린 프랑키는 이이다와는 반대로 메인 연료가 콜라고, 그 외 다른 음료를 넣으면 고장도 고장이지만 성격까지 이상하게 변한다.
[3]
단거리 달리기에서 3단까지 밖에 기어를 넣을 수 없다는 발언과 장딴지의 배기구 세 군데에서 연기가 풀풀 나오는 걸 보면 최대 12단까지 기어가 들어가지 않을까 한다. 애니메이션에선 4개의 배기구에서 연기가 나는 걸로 변경됐다.
[4]
이건 신체 어느부분 자체가 발동 조건인 인물들도 마찬가지다.
[5]
물론 같은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는
해적을 소재로 한 만화에서 활동하는
누군가의 케이스도 있기는 하다.
[6]
실제로
스테인은 본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제대로 기어가 들어가지 않은 이이다의 속도에 가볍게 반응했다.
[7]
그렇지만 사용자의 역량이 우수하면 전투에 활용하기 좋아진다. 실제로 이 개성의 사용자인 이이다는 입학시험에서 6위를 차지했고 개성 파악 테스트에서도 다른 좋은 개성을 가진 학생들을 제치고 4위를 차지했으며, 유에이 체육대회에서 카미나리를 제압한 실력자인 시오자키를 레시프로 버스트의 속도로 장외패시켜 탈락시켰고 최종적으로 토코야미와 더불어 공동 3위를 차지한 것을 보면 일단 역량만 제대로 받쳐주면 이 개성도 나름대로 잘 활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8]
사실 사람도 이론상 엄청난 속도로 달리면 물 위를 달리는게 가능하다. 다만 그 속도를 인간의 몸으로 낼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게 문제일 뿐이다.
[9]
엑토플라즘 왈. 일시적인 초속이동, 그것 자체가 충분히 위협적이니 필살기로서 충분하다고.
[10]
실제로 이 때 집중강화해둔 레스프로 버스트는 발동만 했다 하면 전황을 크게 바꾸며 톡톡히 활약한다. 미도리야 생포작전 때 그를 따라잡은 것도 레시프로 버스트였고, 합동훈련 때에는 A반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던 전황이 이이다가 레시프로 버스트 걸고 날뛰기 시작하자 완전히 뒤집혔다.
[11]
애니에서의 묘사로는 자세를 잡으면 그대로 초고속 대쉬로 날아간다. 위의 움짤은 미도리야가 도망치자고 지시를 내리는 순간 말이 끝나기도 전에 머리띠를 뺐었고 토도로키 팀도 무슨일이 벌어진건지 잠시 당황했다.
[12]
이 부하는 과열로 엔진이 망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히어로 코스튬에는 냉각기를 넣어 리시프로 버스트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했고, 냉각기가 망가져 리시프로가 끊길 것 같자 토도로키에게 부탁해 다리를 얼렸는데 곧장 배기구에서 강렬한 불길이 솟구쳤다. 즉, 제대로 냉각만 해준다면 연료가 공급되는 한 리시프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소리. 해당 세계관에는 히어로들의 개성을 돕기위한 서포트 부서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강력한 서포트 아이템과 병행하면 이론상 리시프로를 아예 상시 발동할수도 있다는 얘기다.
[13]
얼마나 빠른 지 달리는 것이 아니라 땅 위를 미끄러지듯이 비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14]
마하 0.8~1.2(약 979 km/h ~ 1,469 km/h)
[15]
추진력이 상체에서 나오는만큼 불리한 게 정상이다. 달릴 때 누가 등을 세게 민다고 생각하면.....
[16]
개성으로 생긴 소음장치도 당연히 신체의 일부이기에 뽑을때 피부가 찢기고 피가 난다. 신체부위로 따지면 손톱이나 발톱을 생으로 뽑아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 것으로 추정된다.
[17]
출력을 완전히 낼 수 없을 때의 이야기지 원포올을 완전히 다룰수 있다면
그런거 없다. 올마이트는 순수 각력만으로 공기를 걷어차 풍압으로 방향전환이 가능한 레벨이고 미도리야 이즈쿠도 임시로 100퍼 출력을 냈을때 공중을 차서 엄청난 속도로 이동했다.
[18]
그리고 또 이제 미도리야는
시무라 나나의 부유를 각성해서 이이다보다 더욱 섬세한 조종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