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장착부위 | 개별효과 | 등급 | 이미지 |
거룩한 교화의 투구 | 머리 | 모든 스탯 +6 | 랠릭 | |
천상의 목걸이 | 목 | 모든 스탯 +3 | 랠릭 | |
성스러운 샌달 | 다리 | 모든 스탯 +2 | 랠릭 | |
심판의 검 | 무기 | 모든 스탯 +5 | 랠릭 | |
경이의 갑옷 | 상반신 | 모든 스탯 +1 | 마이너 | |
용맹한 사자의 방패 | 방패 | 모든 스탯 +4 | 랠릭 |
Angelic Alliance
1. 개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의 확장팩 쉐도우 오브 데스에 나오는 조합 완성 아티팩트. "드래곤의 가호"[1]와 함께 제작 난이도가 가장 높은 아이템이다. 재료는 우측 표에 있는 걸 전부 모아야 하는데, 마이너 아티팩트 하나에 렐릭이 5개나 들어간다. 참고로 렐릭은 드래곤의 성역을 털어야 나오는 최고 등급 아이템이다. 드래곤의 성역을 털어도 한두개 나올까말까한 아이템을 5개나 모아야 하니 사실상 RPG와 캠페인 전용 아이템.2. 성능
만들기 힘든만큼 아마게돈 블레이드를 빰칠 정도로 사기에 가까운 능력을 영웅에게 부여해주는데 그 효과는 다음과 같다.-
선, 중립 세력이 한 진영 취급
선, 중립 세력은 캐슬, 타워, 램파트, 포트리스, 스트롱홀드, 컨플럭스, 기타 중립유닛. 3개 이상 다른 종족으로 부대 편성하면 사기가 마구 깎이는 HOMM의 특성을 개무시하는데 더해, 동일 진영 보너스인 사기 +1까지 받아먹는 효과로 각 타운의 강력한 유닛만 모아서 부대 편성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
전투 시작 시 고급 기원을 걸어줌
기원 마법은 공격력, 방어력, 이동 속도를 4씩 모두 증가시키는 최고급 보조마법으로, 기원 특기를 지닌 로이니스는 당당히 금지 영웅의 대열에 올라서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변수가 있다면 아군에게 턴이 와야 마법이 시전되기 때문에 아군이 많이 느리다면 기원이 걸리기도 전에 적이 선 가속, 둔화를 걸고 돌격 혹은 원거리 공격으로 선빵을 때릴 수 있으므로 기원 마법의 혜택을 못 보고 손해를 입은 채 시작하게 되는 점이다. 그래도 파티에 피닉스가 끼어있다면 두말할 필요도 없고, 대천사 정도만 있어도 이 걱정은 거의 날려버려도 된다. -
모든 능력치 +21
조합되는 원래 아티팩트 6개의 능력을 고스란히 받으므로 기본 포함되는 효과다.
다른 아이템과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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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 왕의 망토, 생명의 엘릭서
렐릭 5개를 요구하는 엔젤릭 얼라이언스보다 이것들이 만들기는 쉽다. -
변절자의 망토
3레벨 이상의 마법을 막아버려 기원을 못 걸게 하므로 카운터라 할 만 하지만, 카운터래봐야 사기 하락 방지능력은 그대로 남게되고 능력치 증가 21이 어디가는건 아니다. -
저주받은 갑옷
자체 성능은 당연히 엔젤릭 얼라이언스가 압도적으로 좋지만, 재료 모으기가 워낙 힘들어서 저주받은 갑옷을 보기가 더 쉽다.
3. 여담
쉐도우 오브 데스에서는 어째서인지 보라거스가 가지고 있다. 문제는 부품들을 예언자들에게 나누어 준다고 이 칼을 부숴버렸다. 한번 산드로에게 털렸던 적이 있는 4영웅들은 부품을 찾아가는데 예언자들은 부품들을 빼앗기고 영웅들은 2명으로 조를 나누어서 찾아가 엔젤릭 얼라이언스를 만들어 산드로를 박살내버린다.모바일 게임 에라 오브 카오스에서는 십몇초간 아군 전체의 공격력과 공속을 버프시켜주는 스킬을 사용하게 해주는 지존등급 아티팩트로 나오며, 스킬 이름은 '천사의 찬가'이다. 유니크 아이템인 저주받은 갑옷을 완성한 경우 쓸 수 있는 '악마의 저주' 스킬은 이와 정반대의 효과를 가졌다. 한국, 중국판에서는 보라거스 대공이 요그에게 성검 '천사 연맹'이라고 소개한다. 분명히 맞는 번역명이긴 한데 뭔가 촌스럽다. 보라거스 대공이 요그에게 이 성검이 악한 자에게 악용되지 않도록 에라시아, 브라카다, 타탈리아의 현자와 선지자들에게 성검의 부품들을 나눠주는 일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킬고의 위세가 갈수록 강해지는 상황인데 자기 아들은 싹수가 없고, 킬고가 유능하지만 인성이 개판이라 그가 왕이 되면 나라를 망칠 거라고 걱정해서 대항마로 요그를 등용했다는 스토리를 보면 엔젤릭 얼라이언스를 나눠버린 결정에는 킬고의 존재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드라콘이 주인공인 에라 오브 카오스 캠페인에서는 킬고에 대항할 힘을 얻으려고 크랙 핵을 보내서 프로스트 소드를 찾도록 시켰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킬고가 보라거스 대공의 뜻에 따라 이 성검의 부품을 나눠주는 임무를 수행하려는 요그를 막아서는데, 이때도 '이런 강력한 유물을 외국에 넘기려는 그 늙은이의 결정은 인정할 수 없다! 그 늙은이는 크룰로드의 이익은 하나도 신경 안쓰지!' 하며 화를 내며 싸움을 건다. 그나마 선한 자들을 위해서 힘을 주는 성검이라 악인은 제대로 쓰기 힘들고 아마게돈 블레이드랑 충돌해서 폭발이 일어날 일은 없기 때문에 악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킬고가 이걸 얻었다면 문제가 많긴 했을 것이다.
MMH6에 나오는 세트 아이템은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걸로 보인다. 엔젤릭 얼라이언스와 마찬가지로 여섯 개의 아이템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성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HOMM5 운명의 망치 프레이다 미션에 등장하는 드워프 킹 세트도 여섯 개를 모두 모아야 완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엔젤릭 얼라이언스에서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다.
[1]
투구+목걸이+갑옷+발+방패+칼+고요한 눈 반지+침착한 눈 반지+망토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