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8:02:10

엔야 앤더스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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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암살자라... 그것도 좋겠지. 그냥 평범하게 살 수도 있었어. 스플라이서가 되면 끝이니까. 난 랩처를 믿었고, 라이언을 믿었었어. 하지만 상황이 곤란해지자 라이언은 랩처에 대한 믿음도, 위대한 사슬에 대한 믿음도 버렸지. 그는 힘을 믿었다고. 그리고 이 곳은 이 꼴이 됐고, 내 딸은 사라졌다. 아니 사라진 것만 못하네. ' 그것'이 되어버렸으니... 내가 과연 암살자인가? 글쎄, 확인할 방법은 하나 뿐이야.

1. 개요2. 최후

1. 개요

Anya Andersdotter. 바이오쇼크에서 언급된 인물로, 앤드루 라이언을 암살하려고 시도한 랩처의 시민 중 한 명. 원래는 여성용 신발을 디자인하던 디자이너였지만, 내전으로 라이언의 이중성과 랩처의 몰락을 목도하고 종래에는 딸이 라이언 공업에 의해 리틀 시스터가 되면서[1] 라이언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라이언은 헤파이스토스에 위치한 자신의 집무실에 있었는데, 집무실 문은 전자기 보안장치로 보호되어 있어서 공학에 전혀 아는 바가 없었던 그녀는 라이언의 정비공 중 한 사람과 관계를 맺고 3주 동안 지내며 어떻게 하면 라이언의 사무실로 들어가는 지 알아내는데, 바로 헤파이스토스의 세번째 코어에 과부하를 일으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또한 어떻게 실행하는 지 몰라서, 열손실 관측실에 있는 파블로 나바로에게 찾아가 그를 유혹, 키버츠에게 가보라는 말을 듣는다. 당시 키버츠 또한 라이언을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니 하늘이 준 기회였던 것.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녀의 운명은 꼬이고 말았으니...

2. 최후

당시 키버츠는 편집증에 시달리고 있었고, 그를 찾아온 엔야를 라이언의 스파이로 의심, 결국 그녀를 라이언의 스플라이서에게 넘긴다. 결국 그녀는 살해당해 라이언의 집무실 앞의 트로피실에 매달려 전시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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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황상 납치된 듯하다. [2] 나란히 전시된 시체 중에는 라이언을 암살하려고 시도했던 자들과 정적이 걸려 있다. 가짜 프랭크 폰테인 빌 맥도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