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8:38:54

에픽세븐/서브스토리/기록되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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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 새로운 시작3. 2. 언제나 평화로운 레인가드4. . 엘프 용병을 찾아서5. 4. 의뢰를 위한 의뢰6. 5. 엘프의 숲7. 6. 이제라의 방패8. 7. 드디어 찾아낸 단서9. 8. 달빛 아래의 기원10. 9. 사명과 의지11. 10. 긴 여정의 종착지

1. 개요

에픽세븐의 서브스토리 중, 에피소드 1 에필로그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를 정리한 문서.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는 본래 에피소드 1의 월드 난이도 스토리였지만, 2019년 6월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별개의 서브스토리로 분리되었다. 특별한 서브스토리와 달리 에피소드 1을 클리어하며 언제든지 입장 가능하면, 촉매재 수급에 유용하다. 또한 원래는 16개 지역 230여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2023년 1월 19일 업데이트로 지역 구분을 없애고 34개 스테이지로 대폭 축소했다.

2. 1. 새로운 시작

마신을 물리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라스는 자신에 대한 기억이 잊혔다고 생각되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신의 혼을 가지고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퍼지면 곤란하기 때문. 이에 따라 라스는 알카서스와 함께 만물의 도서관으로 출발한다. 아무도 몰랐던 만월의 묘지에 대한 정보도 있던 곳이었기 때문에, 메르세데스의 뒤섞인 혼을 분리하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는 가능성 때문. 이전 라스가 깨어난 직후 아이테르가 만물의 도서관으로 이끌었기 때문에, 그 기억을 따라 모험을 시작한다.

만물의 도서관에 도착하여 비블리카와 비블리오 쌍둥이를 재회하였다. 만물의 도서관은 오르비스의 세계에 일어난 모든 일을 기록하지만, 섞인 혼을 분리하는 일은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들도 방법을 알지 못한다는 대답을 듣는다. 이후 라스는 여신 디체에게도 방법을 물어본다. 하지만 마신과 호문쿨루스 두 개체 모두 자신의 피조물에 속하지 못하므로 역시 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듣게 된다.

메르세데스와 관련된 부탁과는 별개로, 라스는 여신 디체를 떠나게 한다. 여신 디체는 마신 이외의 존재를 막던 수호자 역할을 하였으니, 디체 자신도 떠나기 전 걱정 섞인 질문을 한다. 이에 라스는 우리를 믿고 떠나도 좋다라는 말을 남기며 디체를 떠나보낸다,

3. 2. 언제나 평화로운 레인가드

비블리카 비블리오 쌍둥이의 조언대로 던 블라이아로 가기 위해, 레인가르의 아칸소르 도서관에서 던 블라이아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어 목적지를 레인가르로 정한다.

레인가르의 도서관에 도착하여 책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지만, 레인가르의 막강한 막장력에 따라 학생들이 라스를 다짜고짜 책 절도범으로 몰아 쫓기게 된다. 다행히 유나의 신수인 카즈란이 이를 발견해 라스를 숨겨준다.

라스는 도움을 받기 위해 카즈란에게 메르세데스의 혼에 대해 털어놓게 된다. 이에 따라 카즈란은 유나가 라스를 그리워하며 우울해한다며, 던 블라이아로 가는 방법이 적힌 책을 찾아주는 대신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요청한다. 이후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며 취해있는 유나에게 카즈란이 라스의 편지[1]를 전해주게 된다. 유나가 기운을 얻는 것으로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4. . 엘프 용병을 찾아서

5. 4. 의뢰를 위한 의뢰

솔라이유 늪지에 도착한 라스는 카르투하와 루지드를 발견한다. 이 둘은 라스가 바사르에게 받은 의뢰와 동일하게 비수리를 구하고 있었으며, 루지드가 대화 도중 언급한 비수리의 자생지 중 서성거미의 둥지로 출발하게 된다. 제크토가 출발한 것으로 인지되었지만, 뒤따라 채집하는 것으로 결정한다. 그러나..

제크토는 아직 떠나지 않은 상태이며, 비수리를 채집한 상태였다. 이에 카르투하와 루지드가 합류하는 것을 걱정한 라스는 제크토를 기절시켜 비수리를 탈취할 계획을 세운다. 제크토를 제압하는데는 성공하지만, 비수리가 짓이겨져 쓸 수 없게 된다. 그리하여 비수리의 자생지 중 남은 곳인 환혹의 그늘 쪽으로 출발하여 비수리 채집에 성공하게 된다.

6. 5. 엘프의 숲

바사르에게 실크 동행을 허락받은 라스는 실크의 안내에 따라 세계수로 진입한다. 이세리아가 던 블라이아의 회복을 위해 마주칠 뻔한 우여곡절을 피해 세계수에게 메르세데스의 혼을 마신에게서 분리할 수 있는지를 물어본다. 역시 그렇듯 세계수 또한 방법을 알지 못하지만, 혼을 자유로이 다루던 종족이 오르비스의 세계에 머물다 간 기록이 존재한다며 귀띔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가진 지식의 일부와 마력을 주겠다며 타그헬 유적지에서 흔적을 찾아보라 말한다.

7. 6. 이제라의 방패

타그헬 유적지로 진입하기 위해 길목인 웨더릭무어에 진입하게 된다. 이전 테네브리아 사태에 의해 웨더릭무어의 경계가 삼엄해졌고, 이에 따라 검문을 하던 로리나를 제압하게 된다. 알카서스는 옛 동료를 제압하는 게 마음에 걸린다며 수면 젤리 같은 것이 있었다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이후 우연히도 라스는 그것을 가지고 있는 딩고와 마주치며 정체를 들키게 된다.[2] 다행히도 딩고가 수면젤리를 흔쾌히 내어주며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후 라스는 요새에 도착했고 아이테르가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 이전에 몸을 숨길 예정이었으나, 아이테르 앞에 마물이 출현하여 제압하게 되면서 그러지 못하였다. 라스 본인의 신분을 들키지는 않았으나, 크로제는 이전에 로리나에게 보고받은 인상착의와 동일한 사람이기에 크로제가 직접 추적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크로제는 라스가 받은 수면 젤리의 첫 희생자가 되고 만다.

8. 7. 드디어 찾아낸 단서

병사들에게 전설이 된 라스의 소문을 들으면서 웨더릭무어 북쪽으로 진입한다. 고대 석판에 적힌 장보기 목록, 여자친구가 생기는 마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시덥지 않은 정보들을 뒤로한 채 드디어 라스는 원하던 혼 분리 방법을 찾아낸다. 마법을 실행하는 동안 혼이 스러지지 않도록 현재 시공에 묶어놓는 것, 그리고 같은 영혼의 울림을 가진 혼과 공명시켜 특정 영혼의 힘을 증폭시키는 것.

이에 따라 혼을 고정하는 작업은 불로불사의 마법을 응용하면 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리고 그 마법을 루트비히[3]가 알고 있으므로, 다음 목적지를 만월의 묘지로 결정한다.

9. 8. 달빛 아래의 기원

라스는 만월의 묘지가 숨겨져있었던 뒤셀노크트에 도착한다. 라스와 재회한 루트비히는 마신의 혼을 가지고 있는 것을 질책하였지만,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에 이내 공감하며 흔쾌히 도와준다. 이내 세례가 끝나고 루트비히는 꼭 돌아오라고 당부한다.

혼을 고정하는 것은 끝났고, 메르세데스와 비슷한 혼을 찾기위해 마족과 호문쿨루스의 혼이 대거 존재하는 타라노르로 목적지를 향한다.

10. 9. 사명과 의지

도착한 타라노르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잔당세력과 마물들을 물리치는데 아직 많은 병력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병사들의 눈을 피하여 마물들의 혼을 메르세데스와 대조해보지만 같은 종류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그러던 도중 타라노르 전쟁 중 라스 일행을 공격했던 호문쿨루스인 오틸리어를 발견하게 된다.

메르세데스의 혼과 대조를 위해 오틸리어를 공격하려는 도중, 사브와라 용병인 아밍이 나타나 공격을 중지시킨다. 이미 오틸리어는 마신군의 영향을 벗어난 것을 아밍을 통해 깨닫고, 라스는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호문쿨루스가 존재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윽고 호문쿨루스를 만들던 연구실에 도착하며, 메르세데스의 혼이 공명하는 것을 느끼자 서둘러 호문쿨루스의 혼들을 회수한다.

11. 10. 긴 여정의 종착지

느닷없이 라비가 길을 막아서 라스가 가진 마신의 힘을 차지하려고 한다. 라비를 제압하지만 라스는 라비가 마신의 혼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얻었는지 의문점을 갖게 된다. 정보가 노출되었다고 생각한 라스는 메르세데스를 부활시키고 마신의 혼을 완전히 제거하기로 결심을 가지게 된다.

이윽고 회랑에 도착하고 메르세데스를 숨겨놓았던 크라우[4]와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메르세데스를 부활시키며, 감동적인 재회를 이룬다.


[1] "지금은 사정이 있어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지만 나는 무사해.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 이 일이 마무리되면 꼭 다시 돌아올게.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 이전에 쓴 반성문 덕분에 카린이 라스의 필체를 알아차렸다. [2] 자의로 정체를 밝히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다. 냄새로 알아차리게 된다. [3] 루트비히의 어린 외관은 달빛의 세례를 받은 밤의 일족이기 때문이며, 그로 인해 나이가 들지 않는다. [4] 본격적으로 유저들에게 우리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 계기. 당시 라스의 행방을 알고 있던 유일한 인물로써, 사람들에게 라스가 어디있는지 말하고 싶어 죽겠다라는 반응과 더불어, 실수라도 말할까봐 일년 간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사실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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