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9:19

에코(유희왕 GX)

파일:b63ee990.png

エコー / Echo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카드?4. 기타

1. 개요

유희왕 GX 이차원세계 편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오 유키(中尾友紀)[1] / 채의진.[2]

2. 작중 행적

파일:YoungEcho.jpg
어린 시절의 에코(117화에서 아몬 가람의 권투 트레이닝을 코치할 때의 모습)

가람 그룹에서 아몬 가람을 양아들로 데려온 이후, 그를 서포트하기 위해 붙여준 소녀. 누구보다 아몬의 숙명을 이해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그가 왕이 되기를 기원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은 깻잎머리가 특징인 미소녀였지만, 지금은 장신 남성에 전혀 뒤지지 않는 우람한 체격의 레이디. 거기다 특유의 도끼머리 때문에 팬들이 붙인 별명은 혼다 양.

듀얼 아카데미아가 이세계로 전이된 후 사메지마 교장이 도착하자 인질로 잡으려 든다거나, 아카데미아를 돕기 위해 나선 페가수스 J. 크로포드의 행차를 방해하기까지 하는 등 아몬을 물심양면으로 돕기 위해 극단적인 행위를 일으켰지만 전부 실패하고 구속되었다.

구속 후 한 동안 아카데미아에 체류하면서 이세계에서 돌아오지 못한 아몬을 그리워하다가, 쥬다이 일행이 요한을 찾기 위해 이세계로 다시 전이할 때 같이 전이되었다. 그 후 에드 피닉스, 마루후지 료와 함께 이세계를 떠돌다가 아몬을 다시 만나게 되지만, 아몬이 에드와의 듀얼 중 그의 요청에 따라 엑조디아를 해방하기 위한 제물이 된다. 에드는 아몬을 멈추려 노력했지만 결국 엑조디아 해방을 막지 못했다.

아몬은 그런 그녀를 제물로 바쳐 손에 넣을 수 있었던 만큼 엑조디아의 힘을 소중히 여겼으며, 그녀를 위해 꼭 유벨을 쓰러트리기로 결심했다. 유벨은 입에발린 말로 자기합리화한다며 한껏 비꼬았지만, 그녀 또한 여전히 아몬을 사랑했는지 그녀의 잔류사념 같은 것이 아몬의 곁에 함께하였다. 하지만 생전부터 아몬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던 저질렀고, 죽어서도 아몬의 적을 맹목적으로 죽이려 하는 증오는 유벨이 아몬에게선 찾아내지 못했던 마음의 어둠이었고, 유벨은 아몬과의 듀얼 중 마지막 순간에 그것을 깨달았다. 결국 유벨이 아몬 필드에 내어준 토치 골렘과 에코의 마음이 동화되고, 아몬과 함께 유벨에게 잡아먹히면서 지키고자 했던 아몬을 오히려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유벨은 아몬이 에코를 죽였듯이 이번엔 에코가 아몬을 죽였으므로 두 사람이 드디어 진정한 의미에서 사랑을 나눈 것이라고 비웃었다.

3. 사용 카드?

파일:ShortCircuit-OW.jpg [3]
한글판 명칭 쇼트서킷
일어판 명칭 ショートサーキット
영어판 명칭 Short Circuit
일반 함정
지정된 시간에, 대상물을 쇼트시킨다.

페가수스의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 카드 제작을 방해하기 위해 테러를 일으켰는데, 작중 테러에 사용한 것이 다름아닌 폭탄이 그려진 함정 카드다. 어딘가 사장님이 떠오르는 행위.

4. 기타

여군이라는 직책에다 강인한 인상과 다르게 행동거지는 팜 파탈 그 자체. 자신이 사랑했던 아몬은 물론 그녀에게 연민을 가졌던 에드까지 파멸시켜버렸다. 그녀 자신이 딱히 악의를 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민폐 캐릭터로 보일 법한 행적이지만, 그만큼 자신의 인생까지 걸어 아몬을 보필했음에도 그 강렬한 감정을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던 인물은 아몬의 숙적인 유벨이였다.

[1] 블랙 매지션 걸과 동일 성우다. [2] 작 중 유벨, 마르탄, 에이미, 방해꾼 옐로, 보옥수 루비 카방클과 중복이다 [3] 작중에서는 단순한 카드 일러스트가 아니라 시간이 지날 때마다 시침이 움직이는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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