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ィナ
초중신 그라비온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 제시카 분.
나이는 16세 정도로 추정되며 신장은 154cm. G 드릴러, Geo 자벨린의 파일럿중 하나[1].
녹색 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는 메이드. 실수도 많고 실패도 많지만 뭐든지 열심히 하는 성격. 이렇게 보여도 생 제르맹 성의 메이드들을 통괄하는 메이드장이다.
토우가를 어릴 때부터 지켜봐 온 어머니와 같은 인상을 주기 때문에, 그에게서 보통 사람 이상의 신뢰를 받고 있다.
하지만 갓 그라비온의 전투시 조작 숙련도가 구스쿠 루나보다는 떨어지는 관계로,[2] 그녀가 타고 있는 오른팔이 단독으로 발사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 외에도 그라비온의 대부분의 팔을 사용하는 행동이 거의 왼팔로 행해지는걸로 미루어보면 어떤 의미로 갓 그라비온의 왼손잡이화의 주범.
그 정체는 크라인 샌드맨이 만든 인조인간 프로토 그란디바. 덕분에 수십년간 모습이 전혀 바뀌지 않았다. 작중 그라비온이 위기에 빠지자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몸을 바쳐 제라바이아와 자폭하면서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솔 그라비온과 함께 달에서 자고 있던 본체에 기억을 옮기고서는 돌아온다. 본체는 구별을 위해서 핑크 에이나, 에이나(핑크) 등으로 불리고 있다.(작중 머리색도 오리지널은 핑크색)
본체의 경우 기억은 원래의 에이나와 같지만, 성격이 이전보다 더 활발하고 긍정적이다. 그렇기에 핑크 에이나가 탑승한 갓, 솔 그라비온이 오른팔로 펀치를 날려도 겁을 안먹게 되 왼손잡이화를 졸업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