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2-29 16:58:46

에스틴트

파일:에스틴트.jpg

사계의 여왕의 히로인. 위 이미지는 겨울편 로렌베일 성에 있을 때의 이미지이다.

서큐버스. 로렌베일 길드의 의뢰를 받아 서큐버스의 노래 '사계의 여왕'에 대해 조사하던 케일라 이니시스가 '특이한 서큐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추적하여 만났다. 특이하게도 라비던전에서 벗어나 센마이 평원에서 케일과 조우했으며 등장시 놀랍게도 마법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다.

전투 스타일은 한손검 만능형 계열로 스킬의 해제, 전환, 준비 등에 소모되는 시간이 타인에 비해 극단적으로 짧다. 개인의 본질적 자질도 있지만 오랜 도피생활을 전전하면서 1대 다수의 싸움에 맞게 자신의 특성을 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었고 그런 그녀의 의사가 성장에 적용된 셈. 그녀의 파이널 히트가 강점을 가지는 것은 공간도약으로 상대와의 거리를 영거리로 만든 다음 어떠한 스킬로든 변환이 다채로워서 대응하는 상대에 맞는 가위바위보를 모두 가질 수 있다는 부분이다. 문제가 있다면 좀 고지식한 면이 있는지라 한번 효과를 본 파이널 히트를 계속 구사하는 등 응용력이 떨어진다는 점. 겨울편에서 부상이 악화되어가고 있을 때에는 하렌과 비교하면 1/2 정도.

포워르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쫓기고 있던 그녀는 자기 몰래 등 뒤에 가까이 접근해 있던 케일[1]을 발견하자 즉각 공격하고, 케일이 "쪼그만 게 잘 튀어다닌다."라는 도발을 하자 격노해 패서 기절시킨다. 비록 쓰러뜨렸지만 케일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지는 않았다는 사실에 흥미를 갖고 케일이 깨어나자 대화를 시도하고,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를 안 뒤에는 우호를 느낀다. 하지만 그날 밤 감정싸움으로 헤어지고, 길드들의 레이드에 휘말려 큰 부상을 입는데 케일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후 케일의 사과를 받은 뒤 화해하고 그가 사계의 여왕을 조사하는 데에 협조한다.

츤데레끼가 있어 놀림받기도 하고 빈유인 것이 콤플렉스라서 케일이 그 점을 지적하거나 은근슬쩍 말에 올리면 심각하게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머리-배-배

처음 입고 있던 교복에 두르고 있던 스카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그것이 길드원의 공격으로 파손되자 한순간 냉정함을 잃고 바람에 날아가는 조각을 붙잡으려다 큰일날 뻔하기도 했다. 스카프는 그 뒤 케일이 꿰매서 머리에 매어주었다. 뒤로 맨 머리끈이 잘릴 정도의 상황은 잘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그 이유로, 냐우루르 본인의 말에 따르자면 그건 머리를 풀던 캐릭터가 포니테일을 했을 때 느껴지는 파동(...)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한다. 속전속결로 끝내야 하는 만화라서 아무래도 성격이 그대로 외형에 드러나도록 할 수밖에 없었다는 모양.

마족이지만 던바튼에 들어오게 하기 위해 기척을 감추는 옷을 받았다. 또 분관국은 기본적으로 업무가 아니면 포워르와도 적대하지 않는지라 분관국원들은 에스틴트가 마족이라는 것을 깨닫고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미소녀를 밝히는 에롤리엘라는 도리어 군침을 흘렸다...

사계의 여왕 제작에 관여한 세 명 중 한 명이라서 악기가 아니라 노래로도 사계의 여왕의 능력을 쓸 수 있다.

이후 그녀의 '스카프' 회수 의뢰를 받은 분관국원 위리루 원경의 습격을 받고는 케일과 협력해 그들을 격퇴하는 데 성공했으나 직후 테실라 로렌베일과 로렌베일 길드원들의 공격을 받았고, 그녀가 테실라 로렌베일의 친우 오노렐을 살해하고 테실라를 찌르고 달아났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케일을 기절시키고는 사과의 말을 남기고 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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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는 서큐버스가 아닌 인간이다. 에스틴트의 진짜 정체는 바로 테실라 로렌베일 본인으로서, '에스틴트'는 오노렐 곁에 있고 싶었던 테실라가 '사계의 여왕'으로 자신의 인격을 분열시켜 탄생한 이면인격. 등의 날개가 표식으로 날개가 있는 쪽이 에스틴트, 날개가 없고 얼굴에 헤나가 있는 쪽이 테실라다. 최후반부에 드러난 테실라의 정체는 바로 그때 죽지 않은 오노렐 본인. 오노렐은 테실라가 테실라와 에스틴트의 나눠진 인격 중 하나를 확정시키기 위해서 테실라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다른 인격을 위장하여 에스틴트가 자신을 죽임으로서 다른 인격을 죽이게끔 유도하려는 계획을 실행했던 것이다. 에스틴트는 처음으로 생긴 친구인 오노렐을 '테실라로서의 자신'이 죽였다고 생각하자 '테실라로서의 자신'을 봉인하고 도주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노렐 항목과 테실라 로렌베일 항목 참조.

이후 자신 앞에 나타난 '또 다른 테실라'의 정체를 알기 위해 로렌베일 길드성에 자기 발로 찾아간 그녀는 감옥에 들어갔지만 하렌을 통해 분관국 가입신청서를 내게 되고, 국장 대리인 테디와 분관국원 세 명 리즈무 오리아나, 에린틸 사일랜스, 하렌 입회 하에 가입 승인이 떨어짐과 함께 그녀를 구할 명분이 생긴 분관국원들의 구출작전에 성이 무너지는 틈을 타 탈출한다. 탈출한 뒤 성에 난입한 케일을 만나 함께 '테실라로서 존재하는 오노렐'에게 도전해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오노렐을 쓰러트린 에스틴트는 여전히 자신 안에 '테실라'가 존재함을 인정하고, 테실라가 사라진다 해도 자신의 과거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그것을 없었던 것으로 한다면 케일이나 오노렐과의 만남 또한 없었던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 된다는 것을 말하며 '테실라'와 테실라의 피로 물든 과거를 모두 끌어안고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이때 오노렐이 자기 멋대로 테실라를 없애고 그저 에스틴트로만 살아가는 것이 그녀의 행복일 거라며 멋대로 재단하려고 했다는 진실도 눈치챘고 이 또한 '그녀가 자신이 행복하길 바란 마음'이라며 끌어안는다.

본편 종료 뒤 에필로그에서 케일에게 키스당하고(!!!) 한 달간 그를 피해다니다가 외전 Another Season에서 국장의 엉뚱한 발명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 끝에 겨우 보통으로 대할 수 있게 되었다. 대충 츤츤데레데레한 바퀴벌레 커플이 된 듯하다.

자신을 위해서 '사계의 여왕'을 과도하게 쓰다가 과부하로 인한 후유증을 안게 된 케일의 팔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의문의 능력으로 등 뒤를 빼앗은 불한당+한 손에 들고 있는 단검+들켰다는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