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2-25 20:43:02

에스타디오 아방카-리아소르

파일:에아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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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타디오 아방카-리아소르
Estadio ABANCA Riazor
위치 스페인 갈리시아 주 라 코루냐
개장 1944년
소유 · 운영 라 코루냐 지방자치단체 ·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사용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좌석 수 32,660석
규격 105 m x 68 m (115 yd x 74 yd)
UEFA 명칭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1]

1. 개요2. 역사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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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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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갈리시아 주 라 코루냐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이다. 현재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홈 구장이다. 캄 노우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비롯해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 그리고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와 더불어 스페인에서 가장 유서 깊은 경기장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애칭은 리아소르(Riazor).

2. 역사

개장한 1906년부터 데포르티보가 사용하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운동장말고 아무런 시설이 없었다. 1944년이 되어서야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갔고 이후 라커룸이나 관중석같은 경기장에 꼭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공식적으로 데포르티보의 홈구장이 되었다. 구단에서는 리아소르의 기원을 1944년으로 보고 있으며 1944년 10월 28일 발렌시아 CF와의 경기를 리아소르의 첫 경기라 명시한다.[2] 이후 1982 스페인 월드컵을 대비해 또 한 번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쳤고 월드컵 당시 3경기를 리아소르에서 치렀다. 1990년대 초중반에도 한 번 대대적으로 구장을 보수했다.

2014년부터는 스폰서십 계약으로 에스타디오 아방카-리아소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고 스폰서 이름이 들어간 경기장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는 UEFA 주관 경기에서는 원래 이름이었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라고 불린다.

2015년 6월 출리오 페레이로가 라 코루냐의 새로운 시장으로 선출되었는데 어마어마한 데포르티보의 팬이다. 시장이 바뀐 후로 휴식기인 여름마다 크고 작게 구장을 보수하는 중이다. 육상 트랙을 인조잔디로 대체, 낡은 좌석 교체, 대형 전광판 설치, 지붕 교체 등등 축구 전용 구장으로 탈바꿈했다. 2020년 즈음에는 알리안츠 아레나처럼 외부를 장식할 것이라고 한다.

3. 여담

데포르티보는 한때 홈 극강으로 불릴 만큼 리아소르에서 쉽게 패하지 않았고 원정 팀에게 리아소르는 지옥이나 다름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 CF는 1991년부터 2009년까지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리아소르에서 이기지 못해 오랫동안 리아소르 징크스에 시달렸고, 02/03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인 AC 밀란[3] 유벤투스 FC 또한 이 곳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맛보았다.

2015년 새로이 전광판을 설치하며 수용 인원이 34,611석에서 32,660석으로 줄었다.

[1] UEFA의 규정에 따라 UEFA 주관 대회에서는 스폰서의 이름이 포함 되어있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 [2] 당시 데포르티보가 2:3으로 패배했다. [3] 그 유명한 리아소르의 기적이 일어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