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9 22:44:32

에르체베트 바토리(악마성 시리즈)

에르체베트 바토리
エリザベート・バートリ
Erzsebet Báthory
파일:에르체베트 바토리(캐슬바니아 녹턴).png
캐슬바니아 녹턴 일러스트

1. 개요

악마성 시리즈에 등장하는 바토리 에르체베트다. 설정상 드라큘라의 조카라고 나온다. 그러나 정작 성은 영국에 있다.

2. 작중 행적

2.1. 뱀파이어 킬러

스토리 상에서 흑마법사에 의해 부활했고, 소설판 드라큘라와 연결하기 위한 것. 보스전은 재밌게도 괴물 형태로 먼저 싸우고 인간형으로 변한다.[1] 때문에 일본판에서는 바토리로 나오지만, 영미판에서는 덕분에 메두사로 나오게 되었다. 인간형에서는 체력 게이지가 구슬 형태로 나오며, 구슬이 소모되면 체력이 깎이는 방식이다. 공격은 일직선 공격이 전부지만, 체력이 낮아질수록 공격 속도가 빨라진다.

2.2. 캐슬바니아: 녹턴

성우는 프랑카 포텐테/ 후카미 리카[2].

캐슬바니아 녹턴에선 속칭 '뱀파이어 구세주'란 이름으로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최강의 뱀파이어 퀸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드라큘라의 조카라는 설정은 없어진 듯 하다.

녹턴의 최종 보스. 흡혈귀 구세주, 빛의 포식자라 불린다. 과거 이야기꾼들이 머무르던 러시아의 마을을 습격해 테라를 제외한 주민들을 전부 죽이고 소녀들을 납치한 전적이 있으며, 이때 테라의 여동생을 아예 흡혈귀로 만들어버려 테라가 어쩔 수 없이 동생을 제 손으로 죽이게 만들었다. 아름다운 여자들, 특히 소녀와 처녀의 피를 선호해서 부하들이 까다롭게 엄선해 바치는데 이 때 여자들을 고문하고 천장에 매달아 천천히 피를 뽑거나 아예 최면술로 홀린 채 끌고 다녀 간식처럼 피를 빨아먹는 등 곱게 죽이지 않는다. 작중 후반부가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추종자들이 원하는 이미지대로 황금 갑옷을 입은 전사 여왕처럼 치장하고 나타난다. 세크메트의 힘으로 강해져[3] 일식까지 일으켰으며, 나름 각성한 릭터와 마리아, 아넷이 동시에 덤벼도 상처 하나 내지 못했다. 결국 이렇다 할 성과도 없이 테라의 희생으로 릭터 일행도 겨우 도망쳤기에 사실상 시즌 1의 최종적인 승자가 되었다.

시즌2 1화에서는 죽어버린 드롤타를 보고 슬퍼하며[4] 동시에 알루카드에게 복수하겠다고 외친다. 이후 테라를 데리고 와 마법을 부려보라고 시킨다. 이에 테라가 손에서 불꽃을 일으켜 보여주는 것을 지켜보다가 기습적으로 자신에게 쏘자 분노해 테라의 목을 잡고 얼굴을 햇빛에 노출시킨다. 이에 테라가 얼음으로 햇빛을 막자 그늘이 있는 쪽으로 내동댕이치고 너는 드롤타가 아니지만 쓸모 있을 것 같다며 수도원장을 데리고 오라고 시킨다. 이에 테라가 마슈쿨은 여기서 멀다며 거기까지 갈만큼 얼음을 계속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자 "해보면 되겠네?"라고 답한다. 이후 밤이 되어 수도원장이 도착해 낭트를 치기로 한 계획에 관해 이야기하자 짜증난다는 듯 수도원장에게 준비되면 바로 파리를 치러 갈 것이라 이야기 한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부른 것은 아니라고 한 뒤 밤의 괴물을 얼마나 잃었는지 묻는다. 이에 수도원장은 생각보다 많지만 더 만들 수 있다고 답한다. 이에 바토리가 수도사들이 모두 죽었으니 밤의 괴물을 쓰라고 하지만 수도원장이 거부하며 밤의 괴물들이 영혼을 간직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한다. 이에 무언가 깨달은 듯 드롤타의 시체를 보다가 드롤타를 살려낼 수도 있겠다며 말한다. 이에 수도원장이 말을 돌려서 거부하려고 하자 되살려 내라며 협박하고 밤의 괴물로 다시 살아난 드롤타를 보며 열렬히 환영해준다.

2화에서는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드롤타를 보며 좋아한다. 드롤타에게 드라큘라의 아들 알루카드에게 복수할 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후 올록스가 오자 드롤타가 살아났다며 보여주고 올록스가 적은 수의 혁명군이 왔다고 하자 밤의 크리처를 만들 시체가 더 필요했는데 잘됐다고 말을 한다.

3화에서는 릭터 일행에게서 도망친 흡혈귀가 푸는 정보를 듣고 있으며 드롤타가 상이라며 이마에 낙인을 찍자 매우 좋아한다. 이후 드롤타가 올록스에게 뭘 위해 죽을 거냐고 묻자 백작 부인 뿐이라는 답을 듣고는 자신을 사랑한다면 그렇다고 얼굴에 써놔야 한다며 낙인이 찍히게 만든다.

4화에서는 인간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신을 찾아온 드롤타의 말에 흥미를 느끼며 누구냐고 묻는다. 5화에서는 이후 흡혈귀가 되어 세크메트의 피로 보이는 항아리에 담긴 피를 마시는 모습으로 과거가 등장한다. 이후 다시 녹턴의 시점으로 돌아와 수도원장의 죽음에 노래를 부르는 밤의 크리처를 보며 짜증난다는 듯이 말을 한다. 시간이 지나고 거리로 나와 사람들에게 연설을 하는 도중 드롤타가 세크메트의 미라를 가져오자 좋아한다.

6화에서는 세크메트의 심장을 먹고 더욱 강해진다. 그리고 다시 일식을 만들면서 암사자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7화에서는 뱀파이어 군대를 이끌고 혁명군 및 릭터 일행과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알루카드를 노리고 돌진했으나 알루카드가 혁명군들과 후퇴하자 쫓지 않고 혁명군들을 두부썰듯 죽인다. 이후 세크메트의 영혼이 빙의한 아넷이 다시 힘을 가져가려고 하자 이에 괴로워하며 저항한다. 릭터, 쥬스트, 마리아, 미즈락에 의해 자신들의 군대가 무력하게 죽고 본인은 릭터, 쥬스트, 마리아와 마리아가 소환한 드래곤과 싸우게 된다. 세크메트에 의해 힘을 빼앗기려고 하고 있어서 그런지 시즌 1때와 다르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어느정도 대응하긴 하나 연계 공격에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드래곤과 릭터의 연계로 한 쪽 팔이 뜯겨나가고 얼음으로 몸에 구멍이 나는 등 만신창이가 되버리며 드래곤이 쏜 브레스와 릭터, 쥬스트의 마법을 합친 공격에 의해 당할 뻔 하지만 순간적으로 세크메트를 향해 공격한다. 이에 릭터가 막지만 충격파 때문에 잠시 세크메트가 멈추고 이를 이용해 충격파로 쥬스트와 마리아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릭터와 에넷 쪽으로 가지만 본인도 피를 토하고 무릎을 꿇을 정도로 약해졌으며 세크메트가 바토리 안에 있는 자신의 힘에게 집으로 가자는 말을 하자 자신은 구세주이자 여신이라며 땅을 치고 눈물을 흘린다.[5] 결국 세크메트에 의해 힘을 뺏길 뻔 하지만 드롤타가 바토리를 데리고 하늘로 날아간다. 그러나 이전과 달리 드롤타가 자신의 명령을 듣지않고 왜 바토리를 그렇게 만든 것인지 설명하자 자신이 세크메트이며 자신의 말의 복종하라고 외친다. 그러자 넌 세크메트가 아니며 아무것도 아니라는 드롤타에 말에 분노해 공격하지만 너무 약해진 탓인지 전혀 먹히지 않았고 결국 드롤타에 의해 힘을 모두 뺏긴채 죽는다. 이후 시체는 버려지며 8화에서 다른 시체들과 함께 태워진다.

3. 타 매체에서의 등장

3.1. Vampire Survivors

80명이나 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다보니 에르체베트 역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4. 기타

애니메이션에서는 스스로는 세크메트의 화신이라고 자칭하다보니 작중 계속해서 자신을 신이라며 어필하는 모습과 수도원장은 신의 일꾼이라고 말하는 미즈락에게 자신이 신이라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1] 바토리를 죽이면 다음 탑에서 드라큘라와의 최종전투를 벌이게 된다. [2] 월하의 야상곡에선 리사 & 서큐버스 역을 맡았다. [3] 키가 컸다 뿐이지 그래도 평범한 인간 같았던 외모가 아예 암사자처럼 변해버렸는데, 아예 세크메트 본인의 화신으로 묘사된다. [4] 눈물까지 흘릴정도로 슬퍼하는 것을 보면 매우 아끼던 부하인 것으로 보인다. [5] 이에 세크메트가 그런 운명인 적은 없다고 하자 인정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천하무적이라고 외치는 등 어린 아이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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