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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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000><colcolor=#1f2023,#fff> 제 7군단 거미부대 대장 에르제베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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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 |
통솔 부대 | 거미부대 |
권속 | 송장거미 |
주요 거점 | 벌레무덤 |
능력 |
변장 웹(Web) |
가명 | 엘리자베스 웨퍼(키젠 1학년 E반,소환학과 등[1]) |
[clearfix]
1. 개요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서브 히로인.2. 특징
제7군단 소속 에이션트 언데드이며 시몬의 두 번째 에이션트 언데드이자 거미군단을 통솔하는 대장이다. 본 모습은 반인반주[2]의 언데드로 평소에는 고혹적인 인간 여성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주력 언데드이자 권속은 송장거미.3. 작중 행적
전 군단장 리처드 휘하의 언데드이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시몬을 따르고 있다. 본인의 고유 마법으로 타인으로 변신하거나 주위를 위장하는 등 정찰, 첩보, 위장 등 정보 수집과 스파이 활동에 특화된 언데드이다. 시몬에 언급에 의하면 무려 키젠의 보안마저 뚫어버리는 수준이라고 한다.[3]언데드답지 않게 사념에 감정이 너무 많고 그로 인해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전 군단장인 리처드를 사랑하였지만 종족의 차이로 애당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였다.
동시에 언데드와 네크로맨서에게는 원수나 다름 없는 프리스트였던 안나 크로스가 리처드와 사랑에 빠져 사랑을 나누고 속삭이는 모습에 엄청난 증오와 질투심을 품었고 기어이 안나와의 사랑을 선택하고 그도 모자라 안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포함해서 수십 년간 함께한 군단과 동료를 희생시키자 애정이 애증으로 바뀌고 리처드와 안나라면 치를 떨며 싫어한다.[4][5]
결국 에르제베트를 직접 보고 겪은 시몬은 통상적인 방법으로 회유는 불가하다고 판단, 에르제베트를 냉혹한 태도로 매몰차게 대하며 그녀가 꼭 필요하지 않고 시간만 낭비했다고 말하며 그녀에 가슴에 대못을 박아버렸다. 한편 시몬과 만나고 전투를 비롯한 사태들이 일시적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그를 관찰하였고 시몬을 보며 그에게서 리처드와 비슷한 향수를 느끼면서도 그 이상으로 끌렸던 에르제베트는 시몬의 지적과 냉담한 대응에 쇼크를 받았다.[6]
그 후 몇 번이고 고뇌하고 망설이던 그녀는 결국 자신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시몬에게 숙이고 들어가며 군단에 들어가는 대가로 시몬에게 애정을 받는 것을 조건으로 여러 가지 제약을 받으면서도 군단에 합류하였다. 이후 시몬이 편의를 위해서였지만 결과적으로 그녀를 에르제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다녔고 이에 뛸 듯이 기뻐하였다.
그 밖에도 시몬의 친구인 카미바레즈 우르슬라나 타인으로 변신하여 장난을 치거나 자극적인 언행을 자주하여 시몬에게 곤욕스럽게 만들었으며 이에 피어는 한숨을 쉬며 역시 에르제베트는 아직 시몬에게 자극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며 골치를 썩였다. 현재 시몬이 아직 미성년이라 참고 있는 듯하다. 20살이 되면 잡아먹겠다는 뉘앙스로 예고하였다.
279화에서 인간으로 변신한 모습이 나왔고, 이때는 엘리자베스 웨퍼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설정상 키젠 1학년 E반이며, 시몬의 고향인 레스힐에서 같이 자랐다가 이사간 소꿉친구. 그 자리에 같이 있던 딕이 이 모습에 홀딱 반해 시몬에게 소개해달라고 몇 번이나 조른다. 이후 해당 모습의 삽화도 추가되었다.[7]
듀라한 특강 때는 시몬 본인으로 변신해서 화이트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는데, 화이트의 행적과 행동이 수상하다는 시몬의 평에 맨날 기숙사에서 사라지고, 배신의 군단장이고, 신성을 쓸 수 있고, 신성과 칠흑을 합칠 수 있고, 현역 성녀와 커넥션이 있는(...) 시몬이 수상함으로는 한 수 위라고 반박한다.
4. 능력
주특기나 에이션트 언데드로서의 전반적인 능력들이 전투에 특화되지 않았기에 잘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에르제베트의 전투 능력 역시 웬만한 네크로맨서들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강하다.프린스나 아케뮤스와 비교해보면 대인 전투능력은 떨어질지 몰라도 다수와의 전투나 난전, 혹은 게릴라전에서는 엄청난 강점을 보인다. 주 전투 스타일은 거미줄로 적군을 속박해 기동성을 떨어뜨리거나, 거미줄로 상대를 절단시키는 전략을 채용한다.
현재 7군단의 대장급 전력들 중 헤르세바, 알라제와 함께 게하임을 개방한 언데드 중 하나이며 순서로는 작중 최초로 시몬이 게하임을 개방한 언데드이다.[8] 게하임의 능력은 에르제가 사용하는 거미줄의 성능이 강화된다.
전투 외적으로는 자신의 능력에 걸맞게 시몬의 7군단에서 변장을 통한 정보 수집, 수색, 잠입[9] 위주로 활동한다. 거미줄 망토를 뒤집어쓰면 성별, 나이, 심지어 종족까지 속일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하다.
군단과 시몬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화이트의 추적과 그에 관한 정보 수집은 에르제베트가 전담했다.
5. 인간관계
5.1. 제7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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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폴렌티아
옛 계약자이자 사랑했던 사람. 하지만 너무나 사랑했고 그의 애정을 갈구했기에 리처드가 안나를 만난다는 것을 알았을 때에는 크게 반대했었다고 하며, 끝내는 리처드가 안나를 위해 군단을 버리고 배신의 길에 접어들자 사랑이 격렬한 증오로 변하게 되었다. 이 증오심은 시몬이 피어와 함께 찾아왔을 때에도 사라지지 않아서, 시몬이 리처드와 안나의 아들임을 알게 되자 격분하여 당장 죽여버릴 기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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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폴렌티아
전대 계약자인 리처드의 아들이자, 현재 에르제가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상술한 것처럼 처음에는 리처드와 안나의 아들이라는 것 때문에 적대적이었으나, 엘렌과의 싸움 당시 자신을 구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며 리처드와 비슷한 향수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너무나 감정적이고 통제하기 힘든 에르제의 성격 때문에 시몬은 에르제베트를 잠시 동안 냉담하게 대했고, 에르제베트는 그런 시몬의 모습을 보고 크게 상처를 받고 고심하지만 결국 시몬을 보며 느낀 감정을 버릴 수가 없었기에 다시 군단에 합류했고, 합류 이후 정보 요원으로 주로 활약하고 있다.
군단에 들어온 이후 자리를 잡으면서부터 다시 군단장 바라기가 되어서 적극적으로 시몬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중인데, 이게 좀 과할 때가 많아서 피어에게 제지되거나 시몬이 부담스러워하는 모습들이 나온다. 일단은 시몬이 현재 미성년자라서 에르제베트도 자제하면서 행동하고 있긴 하지만, 성인이 되면 바로 먹어버릴 생각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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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7군단의 관리자이자 동료. 피어 입장에선 이성 관계에 익숙지 않은 시몬에게 에르제의 행동과 말이 큰 자극이 되기에 골치아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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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프린스의 성격이 어린애에 가깝다보니 에르제베트가 프린스를 놀려먹는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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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세바
시몬이 만든 리치이자 후에 군단화된 새로운 대장. 헤르세바가 시몬과 꽤나 가까운 사이인데다 여성인지라 에르제가 은연중에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헤르세바가 시몬에게 가진 감정은 사랑과는 거리가 멀기에 시간이 지난 지금은 잘 지내고 있는 중이다.
5.2. 제7군단 외
-
안나 폴렌티아
리처드를 굉장히 사랑했던 에르제베트였기에 안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아간(?) 불구대천지원수이다. 안나 때문에 시몬이 여성 프리스트만 만나면 격노하는 모습이 보일 정도.[10]
6. 여담
- 본래 모습은 반인반주이지만, 삽화 때문에 소설판으로 먼저 작품을 접한 독자들에게는 엘리자베스 웨퍼의 모습이 더욱 각인되어있다. 본인은 시몬에게 아름다운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해서 원래의 모습은 가급적 보이지 않으려 하나, 전투 시 힘을 제대로 발휘해야 할 경우에는 원래 모습으로 임한다. 다만 웹툰판으로 먼저 접한 사람들에게는 반인반주의 모습이 더욱 각인되어있다.
[1]
에르지베트가 이 이름을 너무 자주 써서 시몬도 도대체 한 이름으로 몇 개의 설정을 쓰는 거냐고 할 정도.
[2]
반인반수와 같은 개념이다. 웹툰판 기준으로 상반신은 인간, 허리 아래 하반신은 거미의 모습이다.
[3]
참고로 위의 이미지는 키젠 학생으로 위장한 모습이다.
[4]
이러한 배경 때문에 처음 시몬이 에르제베트를 회유하려고 하였을 때, 시몬이 리처드와 안나의 아들인 것을 알고 죽이려고 폭주했을 정도다. 또한 안나와의 악연으로 프리스트, 특히 여성 프리스트라면 극도로 싫어하는 기색을 보인다. 시몬이 여성 프리스트와 엮이는 것에 감정이 폭주하며 극도로 민감한 기색을 보임과 동시에 입에 담기 힘든 말들도 내뱉을 정도.
[5]
엘렌 자일과 이중 임무로 만났을 때도 그랬지만 방학동안 동고동락하고 심지어 안나의 제자이기도 한
레테 샤르데나와의 인연을 듣고는 제어불가 직전까지 간데다가 레테가 안나의 제자임을 들었을 때는 똑같은 녀석들끼리 붙어먹었다며 기어이 폭주하였다.
[6]
사실 시몬은 에르제베트의 유능함과 능력이 탐났지만 집착적이고 감정적인 에르제베트를 통제하기 위한 일종의 밀당을 한 것이었으며 자신이 주도권을 쥐기 위해 그런 태도를 보인 것이다.
[7]
지금까지 나온 삽화 중에 가장 잘 나왔다는 평이 많다.
[8]
프린스의 경우 시체폭발이 게하임인지는 불명.
[9]
웬만한 보안은 따위로 만들며 최상위급 보안 수준을 자랑하는 키젠에도 잠입할 수 있다.
[10]
시몬의 정체를 아는 이로 레테가 언급되자 또 암컷 프리스트냐며 부들거리다가 안나와 아는 사이라는 말에 폭발해버렸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