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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 영상 편집
1.1.1. 관련 용어
1.2. 나무위키에서의 편집
2.

1.

편집( 영어: editing)이란 일정한 방침 아래 여러 가지 재료를 모아 신문, 잡지, 책 따위를 펴내거나 영상, 소리, 문서 따위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일을 말한다. ≒철집(). 일본어에서는 輯이 상용한자에 없으므로 集으로 바꿔 編集으로 쓴다.

1.1. 영상 편집

영화를 만들 때 영상을 자르고 붙이고 효과를 넣는 기술 역시 편집이라고 한다. 영화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영상작업의 끝부분에 존재하는 작업으로 최종적으로 영상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일반적으로 영상편집 3대요소에는 영상, 음향, 자막이 꼽히며, 이 요소들은 영상편집에서 빠지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원판 불변의 법칙이 존재하긴 하지만, 같은 촬영본이라도 편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그 때문에 위키백과에는 영화 편집자의 문서도 따로 있을 정도. 영화 편집자 마이클 칸이라는 사람인데 1969년부터 영화 편집을 하였으며 아카데미 편집상을 받거나 후보에 오른 적도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유명 감독과도 자주 일해보았다. [1] 지금에서야 편집자들은 형편없는 작품들도 명작으로 만드는 신의 기술을 가졌다고 하지만 과거에는 영화에 등장하거나 찍는 등의 직접적인 작업이 아닌지라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았고 별다른 업무부서도 정해놓지 않아서 일용직 잡부로 취급했다고 한다. [2] 지금은 검색도 나오지 않는 지미 에드워드 스미스[3]에 관한 에피소드가 나온 엘리아 카잔의 일대기를 그린"라스트 타이쿤"이란 작품에서 당시 편집자들에 대해 짧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있다. 영화영사 중 지미 에드워드 스미스가 사망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브래디라는 사람은 편집도 안 끝났는데 죽었다고 투덜거리고 같이 있던 사람은 상영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있었던것 같다 라고 하는 대사가 그것이다. 영화 편집자라는 사람들이 했던 일들과 당했던 취급 그리고 편집자 그들이 생각하는영화는 무엇인지를 짧게 묘사해놓은 훌륭한 은유적 표현이라고까지 한다. 그만큼 당시의 대우는 형편없었다.

또한 초창기 할리우드 영화 편집자 중에는 여성이 많았다. 훗날 아메리칸 뉴웨이브 시네마 인재들을 키우고 여성 영화 감독 개척자로 꼽히게 되는 영화감독 도로시 아즈너가 명 영화 편집자로 꼽혔던 인물로, 편집자로써 실력이 영화 감독에도 반영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도 영화 편집자 중에는 여성이 많은 편이다. 마틴 스코세이지랑 같이 작업하기로 유명한 명편집자 델마 스쿤메이커가 대표적.

오늘날에는 컴퓨터 프로그램 덕분에 영화 편집이 그나마 쉬워졌으나 수십년전에는 영화 편집자들이 영화 필름들을 하나하나 보고 그중 중요한 장면들만 잘라서 붙이는 고생을 해왔다. 편집하는 방법마저도 굉장히 고생인데, 방법은 촬영된 영화 필름을 일일이 확인하여 가위로 자르고 스카치테이프로 필름을 이어붙인다. 요즘에야 디지털화되어 메모리 카드 몇 개만 앉아서 리더기에 꽂으면 그만이지만, 예전 필름 세대에는 2시간 기준으로 3,292m의 필름이 깡통에 든 채로 편집실에 쌓이기도 했다.

관객들이야 영화를 스토리 순서대로 보지만, 영화를 촬영할 때는 스토리의 타임라인 순서대로 촬영을 하지 않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4] 촬영장과 배우 섭외가 완료되었다면 한 회차에서 찍을 수 있는 장면들을 최대한 많이 찍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 그래서 이렇게 각기 다른 날에 촬영된 영상들을 짜깁어 스토리라인의 순서에 맞게 다시 정리하는 것 또한 편집자들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

당연히 유능한 편집자들은 대단한 사람들이고 중요한 인재들이다. 아니, 굳이 영화 편집자들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영화 각본, 작곡, 음향, 배우들의 연기, 분장, 의상, 조명, 카메라, 특수효과, 그밖에 기타 등등...전부 중요한 요소이다. 다만 영화 좀 보는 일반인들은 주로 감독과 배우, 조금 더 관심이 있다면 촬영감독 정도까지만 알아보고 편집자를 비롯한 다른 역할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통탄할 노릇.

편집에 관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기술발전과 역사에 관련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것으로는 "영화편집의 마술(The Magic Of Movie Editing)"이라는 영상이 있다.[5] 과거 최초의 영화 편집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영화 편집이 어떻게 이루어졌고 왜 편집이 시작됐으며 어떤 시행착오가 있었는지를 보여주는데, 시행착오의 예시로 터미네이터2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터미네이터2 영화를 찍었을 당시 24프레임에서 한 프레임씩 잘라보자고 이야기했으며 그 편집본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 죠스를 찍고 난 뒤 스텝들과 편집이 어디서 될지 내기를 하기도 했으며, 26프레임의 편집본에서는 훌륭한 상어의 영상이, 28프레임에서는 상어가 아닌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물 위를 떠도는 것 같은 영상으로 보였다고도 한다. 단 2프레임씩의 차이로 말이다.

편집 프로그램으로는 대표적으로 애플의 파이널 컷 프로가 있으며 아비드사의 미디어 컴포저 시리즈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업데이트 이후 약진과 블랙매직 디자인사의 다빈치 리졸브 등의 편집기능 추가로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아직도 파컷과 아비드의 시장점유율은 넘사벽급이다.

이렇게 편집은 영화, 드라마, 유튜브 개인 제작 영상에서는 매우 중요한 직책이지만, 실사 촬영이 진행되지 않는 애니메이션 영상에서는 그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상술한 촬영 회차의 제약이 없는 것은 물론, 어떤 화면을 어디서 끊을지, 화면에 무엇을 넣을지를 콘티 연출에서 이미 모두 정한 상태로 제작에 들어가기 때문에 실사 영상과 같이 편집의 마술을 부릴 수 있는 여지가 거의 없다. 기껏해야 화면 전환 효과를 넣거나 분량이 넘쳤을 때 줄여서 시간 내에 맞추는 아주 기초적인 작업 정도. 프로듀서 후루사토 나오타케는 "애니메이션은 편집의 역할을 콘티 단계에서 대부분 다 하고, 잉여 영상도 적어 편집이 할 일이 별로 없다. 소수의 인력이 일을 몰아서 하고 신인도 뽑지 않는 실정이니 애니메이션 업계에 들어올 거면 편집은 노리지 않는 것이 좋다." 라고 하기도 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은 품질을 따질 때 편집자의 이름을 별로 보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실력이 아주 없는 사람이 담당하면 영상을 망치는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아주 무시할 직책은 아니다. 편집 센스가 뛰어나서 작품을 잘 살리는 사람도 있고 편집 기사 중에서도 연출가를 병행하는 인물이 나오기도 한다. 쿠로사와 마사유키, 우메츠 토모미, 우츠노미야 마사키(宇都宮正記)가 대표적으로 전자가 편집을 담당한 애니메이션은 절묘한 편집과 연출로 호평받고 있다.[6]

약간 확장된 의미지만 흔히 편집이라고 하면 방송용으로 찍어 놓은 분량이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어 실제 방송을 타지 못함을 의미한다. 특히 특정 연예인이 나오는 장면이나 특정 코너가 통째로 삭제되면 통편집이라고 한다. 해당 연예인에게는 굴욕. 특정 연예인이 등장하는 방송 녹화와 실제 방송 사이 기간에 연예인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켰을 경우 통편집하는 일이 많다. 그 외에도 시간 관계상 짤막하게 편집하는 경우도 많다. 검열에 걸려 영화, 애니메이션의 특정 장면을 잘라내는 것도 이것에 해당한다.

1.1.1.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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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프컷: 이어붙였을 때 컷의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경우를 의미함.
  • 30도 법칙: 인물의 컷을 이어붙일 때 각도가 30도 이상 벌어진 컷을 연결해야 부자연스럽지 않다고 느껴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
  • 180도 법칙: 두 인물의 대화 장면에서 카메라의 각도가 두 인물을 연결한 가상의 선을 넘어가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

1.2. 나무위키에서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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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aranoia

1번과는 관련이 없으며 전혀 다른 뜻으로 치우칠 편에 잡을 집을 붙여 편집이라 읽는다. 문자 그대로 자기만의 환상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행위를 말한다. '뇌내망상'이라고도 한다.

관심을 끌거나 분란을 일으키기 위하여 편견 을 고집하고, 남의 말을 듣지 않음. 이것이 정신병 수준으로 발전한 것이 편집증. 일반인들이 '편집증'이라고 말하는 것은 한 가지 대상에 집착하거나 쓸데없이 사람들을 의심하는 것을 말하는데, DSM-4-TR엔 편집성 성격장애라는 병명이 존재한다.

이 쪽은 아무런 근거가 없이, 심지어는 반대 근거가 충분한 상황에도 무조건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악의를 갖고 대한다고 생각해 버리는 걸 내용으로 하는 성격장애. 아마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성격장애'의 개념에 제일 잘 맞아떨어지는 성격장애 중 하나일 것이다. 당연하지만 장애 특성상 자기가 스스로 치료를 받으러 오는 일이 적고[7]치료를 받으러 온다고 하더라도 의사마저 끊임없이 의심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고 한다.


[1] 당연히 유능한 편집자는 중요하기에 스필버그 같은 유명 감독들은 유명한 편집자들과 자주 일한다. 마치 유명 영화감독들이 자신의 영화에 작곡가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 같은 유능한 작곡가와 자주 일하는 것처럼. [2] 그 뒤 약 70여 년이 지난시 기나 되어서야 제대로 편집자라는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인정받기 시작했고 존경받는 것이라고 한다. [3] D. W. 그리피스와 같이 일한 편집자로 인톨러런스라는 작품에서 부인과 같이 편집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한다. D. W. 그리피스는 과거 무성영화시대의 감독으로 현대 블럭버스터의 스펙터클을 창조한 사람으로 미국 영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감독이다. [4] 더 정확히는, 특정 영화 사조를 지향하는 연출자가 아닌 이상 스토리라인의 순서대로 모든 촬영을 진행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5] 유명한 감독들과 배우들의 인터뷰도 볼만하다고 한다. [6] 물론 이들은 편집만 해서 올라온 것이 아니고 따로 연출을 배웠기 때문에 연출가도 같이 겸하는 것이다. [7] 자기한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전부 다 정신병자라서 그렇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