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00:06:28

엉덩이의 마크를 찾아라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2.2. 용의자
3. 줄거리4. 범인의 정체5. 사건 이후6.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로 단행본 42권에 해당되며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편의 후일담 에피소드.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2. 용의자

용의자 모두 마츠다 RX-7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에노모토 히로시(21) : 초밥집 아르바이트생. 부모한테 혼나서 산마루에서 기분전환 할 겸 드라이브 다녀왔다고 한다.
  • 후쿠치 나오카즈(36) : 자동차 수리공. 자동차를 수리하고 제대로 고쳐졌는지 시운전을 하고 있었다.
  • 데가와 토시아키(43) : 자물쇠 가게 사장. 열쇠를 못 찾는다는 고객의 전화를 받고 찾아가는 중이었다고 한다.

3. 줄거리

검은 조직과의 대결 이후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 하이바라는 감기가 다 나아 모두랑 등교하게 된다. 코난은 베르무트와의 만남 이후 베르무트의 말[3]이 마음에 걸렸는지 다시 한 번 하이바라로 변장한 후 거리를 돌아다녔는데 별 일 없었다고 한다.

하이바라는 잠시 어떤 생각에 잠긴다. 그것은 조디로부터 증인보호프로그램에 관한 제안을 받은 것. 조직에 관한 것은 FBI한테 맡기고 하이바라는 신분을 바꿔서 FBI의 보호를 받고 이후 생계를 지원받는다는 제안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본인이 아예 다른 이름으로 바뀌는 건 물론 친구들하고 일절 연락이 끊기게 되어서 하이바라는 고민에 빠진다.

그런데 그 때 웬 괴한을 마주한 아유미. 거기다 팔을 다친 어떤 여자가 나타나서 그 괴한이 살인마라고 한다. 그러나 그 괴한은 우비로 얼굴을 감춰서 인상착의를 알 수 없었다.[4] 그 대신 그 괴한과 관련한 단서로 어떤 마크[5]가 아유미의 손에 찍혀 있었다. 또한 겐타의 바지의 엉덩이 부분에도 그 마크가 찍혀있는데....? 또한 비가 그친 직후라 우비를 입은 사람도 제법 있어서 범인을 특정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아무튼 그 괴한과 마주한 현장으로 다시 와서 정황을 되짚다가 코난은 겐타의 엉덩이, 아유미의 손바닥에 찍힌 마크에 관한 것을 깨닫는다. 서로 크기는 다르지만 무언가의 같은 브랜드의 마크이며 그 브랜드 상품의 부속품에도 해당 마크를 찍는다는 것을 눈치챈 것. 그리고 그 마크는 놀랍게도 사토 형사가 몰고다니는 자가용의 브랜드랑 일치. 즉, 아유미는 그 범인과 마주쳤을 때 범인이 들고 있던 차 키에 손바닥이 짓눌려서 그 마크가 찍힌 것이고 범인은 사토 형사가 자신의 자가용과 똑같은 차량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고 자신의 범행이 발각될까봐 당황한 것이라 결론을 내리는 코난. 덤으로 겐타의 엉덩이에 그 마크가 찍힌 건 겐타가 사토 형사의 차량[6] 위에 앉아서 그렇게 된 것이었다.

아무튼 근처에 있는 마츠다 RX-7 소유자들을 용의자로 좁혀서 데려온다.

4. 범인의 정체

이름 후쿠치 나오카즈
나이 36
범죄목록 살인미수, 아동학대
범행동기 세간의 관심을 끌기 위함

5. 사건 이후

6. 여담

파일:엉덩이의 마크를 찾아라 아유미 명언.jpg
  • 소년 탐정단 중심의 에피소드 중 아유미가 가장 중심이 된 에피소드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나온 대사인 "아유미는 도망치고 싶지 않아! 도망치면 이길 수 없는걸! 절대로!"라는 대사는 아유미를 대표하는 명대사로 회자된다. 그리고 이 대사는 하이바라가 자신의 가치관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서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거절한다.[7]
  • 작중 중심 소재가 된 마크가 찍힌 마쯔다 RX-7이 소유자가 적다는 특징을 이용해서 용의자를 좁히는 계기가 되었는데 현실 기준으로 이 에피소드가 연재되던 당시에는 단종된지 1년 지난 뒤였다.[8]
  • 4대의 포르쉐 편처럼 특정 브랜드의 스포츠카가 소재로 쓰인 에피소드. 약간의 차이를 두면 4대의 포르쉐 편과는 다르게 브랜드명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는다.

[회상] 코난의 회상으로 등장. [회상] [3] 하이바라의 정체를 조직에 발설하지 않겠다는 약속. [4] 대신 고함소리를 얼핏 들었다고. [5] 처음에는 숫자 5라고 생각했으나 알파벳 S로 결론지었다. [6] 흙탕물이 튀어서 좀 지저분해졌다. [7] 이후 흑철의 어영에서 하이바라가 이 대사를 언급한다. [8] 작중에서는 단종된지 7, 8년 뒤라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