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엄인호(嚴仁浩) |
출생 | 1952년 11월 26일, 서울특별시 |
데뷔 | 1978년 풍선 <풍선 1집> |
1. 개요
한국의 포크/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가수.2. 생애
1976년 이광조 1집에 기타 연주와 코러스로 참여하면서 음악 인생을 시작하였고, 카페와 바에서 DJ를 하고 독학으로 배운 기타 연주를 하며 전국을 떠돌다 정착한 곳이 다름 아닌 신촌.1978년 이정선, 이광조와 함께 포크 트리오 '풍선'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정식 가수로 데뷔하였다. 1982년 포크 록 밴드 '장끼들'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활동하였으며 1984년 솔로 가수로도 데뷔하였다.
1987년부터는 신촌블루스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신촌블루스에 남아 있는 원년 멤버다.
3. 여담
- 장발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젊었을때부터 쭉 유지하고 있다.
- 특유의 가래 낀 듯한 걸걸한 목소리 또한 인상적이다. 젊은 시절에는 음도 잘 올라갔지만 나이가 들면서 거의 속삭이듯이 노래를 한다.
- 한국 블루스계에 길이 남을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을 '엉터리 거장' '엉터리 기타리스트'라고 생각한다고.
- 김현식과 굉장히 친했다. 인터뷰에서 김현식을 떠올리면 '곡이라도 많이 줄 걸 그랬다'며 눈물을 보인다.
- 아들 엄승현은 아버지를 따라 신촌블루스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