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09:04:22

어스(어떤 아재의 VRMMO 활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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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어떤 아재의 VRMMO 활동기의 주인공.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 / 나미카와 다이스케 (타나카 다이치, 현실).

본명은 타나카 다이치(田中大地) 38세로 일 때문에 플레이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파티에 들어가지 않고 솔플을 즐긴다. 공장에서 기술자로 일하기 때문인지 손재주가 좋아 여러가지 아이템을 만들고 있다. 닉네임의 유래는 다이치( 대지) → 지구 어스.

2. 작중 행적

「원 모어. 프리 라이프. 온라인」을 시작할때 고를 수 있는 열 가지 스킬 중 쓸모없다고 평가받는 여섯개의 스킬인 「궁술」, 「발차기」, 「윈드 매직」, 「약학」, 「스텔스」, 「육체강화」[1]를 골랐으며 나머지 네 개로는 「요리」, 「공예」, 「주조」, 「이글아이」를 골랐다. 게임을 시작했을 때 궁수로 시작한 것에 시비가 걸렸고[2] 훈련소에서 처음에는 활을 쏘지 못해 궁술 스킬을 레벨업시키고 윈드 매직, 발차기 또한 레벨업 시켰고 사냥을 위해 사냥터에 가나 사람들이 많은것에 당황하다 밀리를 만나 친추를 하게 된다. 이후 첫날에는 약초를 채집해 약학 스킬 레벨을 올리고 힐링 포션과 해독약을 만들어 내는데 집중했다. 다음날, 혼 래빗을 잡다가 밀리의 소개를 받은 츠바이를 만나 친추를 하며 헤어지고 다시 사냥에 들어가서 스텔스를 하는 동안에 활 공격을 하면 몬스터가 눈치채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시간이 흘러 사람들에게 쫓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이유는 어스의 요리가 뛰어나기 때문이었다. 게임 내에서는 배고픔이나 갈증이라는 이상 스테이터스가 존재하기에 음식물과 음료를 섭취해야 하는데 가게에서 파는 빵은 종이 씹는 맛이 날 정도로 맛이 없었고 이에 어스는 자신이 가진 요리 스킬을 이용해 여러 시도 끝에 음식을 만드는데 성공하나 어느샌가 모여든 구경꾼들 때문에 반강제로 음식을 만들게 된다. 100글로우라는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어스의 요리들은 잘 팔려나가는데 가게에서 파는 빵보다 맛도 있지만 레벨이 높은 유저들에게는 빵으로는 해결하지 못할 포만감을 주고 요리 스킬도 15레벨에 도달해 음식에 보너스 능력이 부여되어[3] 줄까지 서서 기다리게 되었다.

다행히 요리 스킬이 레벨 20에 달하자 더욱 빠르게 요리를 할 수 있는 '빠른 요리' 스킬이 추가되어 요리 지옥을 벗어나게 되었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활을 개발해낸다. 그 뒤 자판기에 파는 방식으로 요리를 팔게 놔두고 두번째 구역으로 가서 사냥에 들어감에 따라 요리를 그만두었지만 그의 고난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게임의 업데이트로 NPC들이 더이상 포션을 팔지 못하게 되면서 약학의 중요도가 올라가고 포션을 팔던 어스 또한 다시 사람들이 찾게 되어 줄을 서서 포션을 사가게 된다. 거기에 첫날 자신이 궁수라고 시비를 걸었던 유저가 자신에게 포션을 팔라 행패를 부리려다가 다른 이들에게 비난받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서 결투를 벌이게 된다. 상대방은 자신이 검사이며 어스는 궁수라 방심하고 있었기에 비교적 쉽게 이길수 있었고 이들 패거리는 다른 유저들에게 무시당하며 게임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

사건이 끝나고 약학 스킬을 선택하는 유저들이 생겨 포션값이 하락하기 시작하며 어스의 이름 또한 동영상과 함께 조금 팔리게 된 가운데 츠바이의 제안으로 어스는 그들의 파티에 들어간다. 와일드 베어를 겨우 사냥하는데 성공한 어스에게 츠바이 파티는 어스에게 레시피를 팔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하는데 그는 레시피를 팔지 않는 이유로, 첫째. 레시피를 만드는데 있어서는 재료와 연구를 위해 사냥을 해야하고 약초 같은것들 때문에 제작 비용이 소모가 되므로 돈을 벌 목적이라면 사냥하는게 좋다는 것이고 두번째 이유로는 동일 레시피라도 제작자의 스킬 레벨이나 숙련도에 따라서 전혀 다른 내용물이 나오기 때문이라는 걸 언급하며 이후 사냥을 계속한다.

숲에서 사냥을 하던 어스는 욕심을 내서 높은 레벨의 삼림지역에 들어가 큰 벌을 발견해 화살을 쏘다가 링크 몹[4]인 락 앤트를 발견하고 싸우려 드나 락 앤트의 단단한 껍질에 오히려 반사 데미지가 들어와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스턴 태클을 당하고 그대로 죽어 마을로 리스폰된다. 그 사이 게임이 업데이트 되어 '요정의 댄스'라는 이벤트로 페어리들을 만나게 되는 것을 알게되고 부활 패널티가 끝나자 어스는 대장장이 스킬을 습득한다. 광석을 채굴하는 준비를 통해 며칠동안 대장장이 스킬을 LV10까지 올린 어스는 관통형으로 뾰족한 화살촉과 무거운 타격형 화살촉을 만들어내고 발차기를 보완해줄 장비로 부츠에 스파이크를 박아넣고 신발 측면에 칼날을 장착 시킨다. 그리고 궁술을 LV30에서 헌팅보우 LV11로 만들고 두개의 활을 X자 모양으로 엮어 만든 컴포짓 X-타입 헌팅보우를 만들어 내고 이를 이용해 락 앤트의 껍질을 깨서 죽여서 복수하는데 성공한다.

페어리 계약 크리스탈을 얻은 어스는 공격은 평균적이나 속도에 관련된 지원 기술이 많은 바람 속성의 정령을 원하기에 일부러 숲까지 오지만 계약에 실패하고 대신 파괴된 요정의 계약 크리스탈을 얻는다. 대신 채찍과 도적 스킬을 레벨 업 하려는 어스는 츠바이 파티를 만나고 정령들에게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 그 뒤 몬스터를 사냥해 채찍 스킬을 LV10으로 올려 구속 스킬을 습득하기도 하면서 유저들이 정령들을 파트너 혹은 노예나 종으로 다루며 두 개의 파벌이 생겨나 PVP까지 하는 것을 지켜본다. 이후 댄스 오브 페어리 이벤트의 진행으로 인해 정령을 지닌 플레이어는 결투인 PVP 모드를 통해 요정을 진화시킬수 있고 취득에 실패한 플레이어도 PVP 모드의 싸움으로 복구된 수정으로 변화하며 다시 정령과 계약할 수 있으며 PVP를 통한 레더 16인을 뽑아 마지막 날 발표하고 우승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는것이 알려진다.

그 가운데 어스는 정령들에게 완전히 사랑을 받는다는 '정령의 유혹자' 칭호를 얻어 PVP 이벤트에 참여하는 동안 달고 다닌다. 전투 시 칭호가 제거되기에 다른 유저와 PVP를 하려고 하지만 그들의 정령들이 반대하기에 계속 칭호를 달고 다니게 된다. 게다가 우연히 정령에게 음식을 주려는 유저의 의견을 맞추다가 4조각에 25글로인 토끼고기 튀김을 만들어 다른 유저들에게 또다시 주목을 받는다. 이후 상호계약이라는것을 깨닫지 못한 채 정령을 혹사시키는 잔인한 플레이어는 패널티 싸움을 통해 정령이 승리하면 정령 계약이 초기화되고 계약의 수정을 가지고 가는 것을 알게된다.

그 뒤 실버로부터 정령의 유혹자라는 칭호를 가졌다는 이유로 그라드에게 노려질 수 있다는 경고를 받는다. 실버의 경고를 받아들인 어스는 사냥을 통해 발차기 LV50에 도달해 차지로 진화가 가능하게 되고 넥시아의 광산에서 광석을 캐고 관통할 수 있는 꼬인 단도 형태의 화살촉을 가진 트위스터 애로우를 만들며 가볍지만 어지간한 내구성을 지닌 라이트 메탈을 이용해 칼날이 달린 채찍을 만들어 낸다. 또 발굴한 폭파광석을 이용해 폭발력과 느린 점화성질을 가진 오일을 만들어 내어 둔족초(鈍足草)로 만들어낸 오일들을 만들어 내어 자살을 할수도 있는 헤르만 오일과 폭발력이 진화된, 그가 바라던 강화 오일을 만들어 낸다. 이를 이용해 사냥을 한 어스는 윈드 매직과 헌팅 보우 스킬 두 개가 LV50에 도달함에 따라 「바람신의 헌팅 보우」를 배우고 초기화된 헌팅 보우의 레벨이 다시 50에 도달해 「개틀링 애로우」를 습득하고 윈드 매직에서 「비행」을 습득한다.

토너먼트 리스트가 발표가 난 것을 알게된 어스는 최종 16명에서 실버와 그라드의 이름을 찾게 되었고 이들의 결투 장면들을 지켜보며 두 사람이 결승전에 부딪히는 것을 지켜보고 그라드의 승리로 결판이 난다. 그리고나서 그라드의 정령이 진화하며 페어리 퀸이 되고 그녀가 그라드가 이전까지 자신에게 한 취급을 통해 그를 버리려고 하고 그와 결투를 해 승리하여 계약을 해지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나서 정령의 유혹자 칭호를 가진 이들이 보상을 받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같은 보상을 받으리라 생각하지만 페어리 퀸으로부터 결투 신청을 받게 된다. 당황한 어스였지만 이기든 지든 보상은 받을 것이고 자신은 그녀의 싸움법을 한 번이지만 지켜보았고 그녀는 자신의 싸움을 모르니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를 승낙한다.

자신이 가진 패들[5]을 이용해 페어리 퀸을 이기는데 성공한다. 그녀를 이기는데 성공한 어스는 페어리 퀸으로부터 깨진 정령 계약의 수정과 우연히 얻어낸 정령왕의 반지, 그리고 페어리 퀸인 그녀의 힘이 들어간 「87대 정령 여왕의 반지」를 얻어 반강제적으로 끼게 된다. 정령 언어 습득, 공격, 방어 10% 상승, MP 소모 5% 상승, MP 회복 10% 상승, 정령 여왕의 유니크 매직 프리즘 노바[6], 전투 중 페어리 퀸의 환상 등장 등의 이로운 효과도 있지만 착용 해제가 불가능하며 페어리 퀸의 텔레포트 포인트가 되어 그녀가 갑자기 나타나게 되는 단점 또한 가지게 된다. 그 뒤 전투 영상이 홈페이지 메인에 개제되기 시작하며 궁수의 중요성이 재조명 받아 활을 쓰려는 유저들로 넘치게 되고 채찍 유저도 생겨나며 어스 또한 주목받게 되었다.

이후 뜬금없이 찾아온 페어리 퀸이나 「아폴로의 활」 소속인 네이자등에게 영업 제안을 받으나 당연히 거절하고 광산이나 대장간에서 주목받으며 「팽 레그 블레이드」를 완성해낸다. 「아폴로의 활」 길드 마스터인 아야메에게 자신에 대한 동경의 시선 및 네이자에 대한 처벌 등을 알게 되며 일단락 짓는다. 이후 두번째 패치로 인해 상태 이상으로 무기나 방패를 떨어뜨리고 몇 초 정도 줍지 못하는 「브레이크 암」의 추가와 '사자의 도전장'이라는 무작위 던전이 발표된것을 알고 최하층인 10계층을 노리게 된다. 추가패치로 인해 활과 함께 사용하는 방패의 사용을 추구하게 된 어스는 방패 스킬을 올리고 방패를 변형해 방패와 활을 같이 쓸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를 고민하며 생각해 내며 방패에서 활로 변화하는 아이템을 만들어낸다. 이후 사자의 도전장에 솔로로 들어가려다가 도적의 역할을 하는 블랙이 빠진 전대 시리즈에게 영입된다. 이후 어찌어찌 던전을 돌파해가나 목표를 낮춰 5계층까지 목표를 낮추고 몬스터 하우스에 위험에 빠진 파티를 구해주지만 어스의 충고를 무시하는 바람에 상자를 열면 방채로 날려버리는 데스트랩에 걸리는것을 지켜보며 제한 시간 한 시간이 끝나 던전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후 전대 파티 멤버들과 헤어진 어스는 자신의 도적 스킬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던전 상자 따는 도구를 만드는 시도를 한다.

그 뒤 화살 개량을 하던 중 정령 계약할 수정을 새로운 모험자들에게 나눠주던 페어리 퀸의 고생담[7]을 듣게된다. 다음날 솔로로 사자의 도전장 던전에 도전해 실패를 반복하며 조금씩 익숙해졌고 도적 스킬을 지닌 영웅 전대 블랙과 친해지며 함께 함정에 도전하기도 하였다. 도적 스킬이 LV50에 도달해 고급 기술을 배우게 되었는데 상급도적과 의적 중 소모 점수를 많이 소비하고 스킬 또한 완전히 새로 세팅해야 하지만 몬스터의 아이템을 쉽게 빼앗고 보너스 데미지가 증가하는 의적을 선택한다.

이후 32번의 죽음의 도전 끝에 33번째에서 간신히 10층에 도달한 어스는 언데드 스켈레톤이 된 제국의 기사인 안드레와의 전투를 시작한다. 첫 싸움부터 스킬을 썻는데도 HP가 10% 줄고 브레이크 암 때문에 활을 놓쳐버린 어스는 방패 역할을 하던 시크릿 어나더 보우를 발동해 싸움을 계속한다. 다만 이 방패형 활은 공격력을 올리기 위한 가공된 화살과 스킬을 사용할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에 어스는 간신히 싸움을 이어나가며 「엘더 프리즘 노바」 스킬을 영창하였고 게다가 낮은 확률로 페어리 퀸의 환상이 나타나 「블리자드」를 발동해 떨어진 활을 주워 다시 싸움에 임하게 되어 간신히 안드레를 물리쳐 아이템 「고대 기사의 기사검」을 손에 넣고 시크릿 보스를 해치운것으로 인해 게임 전체에 무기 카테고리 「기사검」이 추가된다. 싸움의 여파로 인해 채찍과 방패형 활을 쓸수없게 된 어스는 스몰실드를 만들게 된다.

사자의 던전에서 도적 역할인 노라가 못 나오게 되어 츠바이 파티와 파티를 맺게 된 어스는 엘리자의 도발을 무시했고 여러 함정을 돌파해 나가던 파티는 5계층에 도달해 고스트 8마리와 레서 리치 4마리와 전투해 나간다. 상태 이상 발생 능력은 리치와 큰 차이가 없어 파티 전체가 상태 이상에 걸려 전멸에 몰리는것은 물론 상태 이상이 걸린 플레이어를 두고 다른 플레이어에게 가서 전원이 움직이지 못하면 죽을때까지 끝없이 상태이상을 거는 레서 리치에게 고전한 파티는 겨우 6계층까지 뜷고 나가고 던전을 나가게 되고 비밀 보스가 격파되어 「화궁」[8]이 추가된다는 공지를 듣게 된다.

이후 페어리 퀸의 여동생이라는 용희를 만나게 되어 페어리 퀸처럼 개드립을 날리며 배고프다고 보채는 그녀를 겨우 달래서 보내는데 성공한다. 다음날 대장간에 가서 보스의 말에 공지를 읽은 어스는 정보공개[9]와 함께 한 달 동안 쓸모없는 스킬을 삭제하고 EXP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특례로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생산직을 하는 유저와 플레이어가 운영하는 상점수도 급격히 감소하며 범용형으로 다양한 스킬을 익힌 많은 사람들이 전문화로 범위를 좁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스는 자신이 사용하기 쉬운 스킬이 최고의 스킬이라는 지론을 가져 범용성을 가지고서 게임을 진행하기로 한다. 전문화로 인해 각자의 역할이 간단해지고 파티 가입이 직관적으로 가며 여러 스킬을 가진 범용성있는 플레이어는 전문직의 보조가 되어 파티에서 배척되지 않았지만 생산 방면의 플레이어들은 소재의 구입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전문화로 인해 스킬 레벨이 높아도 전투 능력이 0가 되는 사태가 발생해 소모품이 상승하는 등의 혼란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 와중에 페어리 퀸이 맡은 정령 국가가 구현되게 되었고 어스는 새로운 장비를 맞추게 되었다.

그 직후 페어리 퀸을 만나게 된 어스는 정령을 가질 수 없을 거라는 운영측에서 승인한 소식을 그녀에게 듣게 되는데 정령에게 거부 당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많은 정령들이 어스와 정령 계약을 하고 싶어해서 어느 한 정령을 선택하면 정령국에 혼란을 일으키기에 정령을 가질 수 없는것에 대한 양해를 정령의 나라 고위층에서 부탁하게 된다. 대신 개발자의 허가를 통해 정령국의 침략전쟁에서 사용하던 침공혈전부대의 필살 기술중 활 관련스킬인 「일곱 낙성대」와 「새크리파이스 활」[10]을 배우게 된다.

정령의 나라로 구현된 날, 많은 유저들과 함께 정령의 나라로 간 어스는 정령 여왕의 반지로 인증을 받고 피카샤에 탈 수 있게 되어 성하 도시로 건너갈 수 있게 되어 기다리고 있던 여왕 및 정령들에 의해 퍼레이드의 주역이 된다. 역시나 유저들의 화제의 대상이 된 어스는 이를 피하기 위해 남쪽 도시로 가서 하이 래빗 토벌 퀘스트를 수행한다. 가장 약한 몬스터 퇴치에다가 보상이 5000글로였지만 빈사가 된 몬스터를 가로채 자신의 먹이로 삼는 유형의 도둑 버드까지 잡아야 하는 퀘스트를 금방 깬 어스는 도둑 버드 고기로 파닭 꼬치를 만들고 하이 래빗 고기와 남은 도둑 버드 고기를 섞어 민스를 만들어 햄버그를 만든다.

그러나 요새 책임자의 바보 딸이 이 소식을 듣고 새로운 요리를 만든 어스를 전속 요리사로 일할 기회를 강제로 주겠다는 횡포를 부리자 어스는 반강제적으로 요새를 '황발의 제탄'을 타고 벗어나게 되고 이를 들은 페어리 퀸은 엄청난 분노를 보여준다. 이후 제탄을 통해 다른 도시로 간 어스는 로그인하자마자 페어리 퀸의 어리광을 받아주며 요새의 책임자와 그 딸, 따르던 사병 팔십명에 대한 처벌 소식을 들으며 용희에게 혼나며 엘프에 관한 모종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것을 목격한다. 카렌 펜릴을 통해 그녀의 딸인 미나 펜릴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듣게 된다. 제탄과 함께 3파티 6마리로 고블린들이 그녀를 습격하는 것을 지켜본 어스는 변신하지 않고 고블린들을 상대하는 미나를 보고서 레어 포션을 통해 상처를 회복시키고 차례차례 고블린들을 처리한다.
약을 건네 재변신할 수 있도록 만든 어스는 피곤해서 잠깐 쉬고나서 돌아간다는 말로 둘을 보내고 숨어있던 인간 NPC를 찾아낸다. 대 레이드의 보스 전투 방법, 독 등에 의한 약화 공작, 파티 연계, 최면까지 전부 인간이 사용하는 수단을 사용했기에 같은 인간임을 찾아낸 어스는 개인 이벤트면 몰라도 전체 이벤트로 인간족과 정령족의 사이가 악화되는 시나리오가 진행될 것이며 정령국의 모험가는 박해받고, 최악의 경우 정령족과 인간족의 전쟁으로 발전 할 수도 있다는것을 알고 인간의 손에 같은 인간을 처리하는 것으로 일을 마무리하며 같은 인간족이면서 정령족을 편드냐는 NPC의 말에 종족이나 국가에 차이를 두는 건 자기 자신이며 손을 잡을지 거부할지의 여부가 있냐며 그를 죽인다.

카렌과 미나 모녀를 만나게 한 어스는 10만 글로의 보상외에도 또다른 보상을 부탁하는데 미나와 제탄이 교제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기를 바란다는 것이었다. 그 뒤 퀸을 호출한 어스는 그녀에게 일을 보고하는데 결국 로그아웃 지연에 덤으로 데이트 약속까지 하고 만다. 제탄과 헤어진 후, 제탄을 찾아온 4인방 요정 파티를 10000글로의 보수를 받고 도와주게 되었다. 이들 파티가 너무 허접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11] 애를 먹긴 했어도 어스의 도움 아래 워 고블린까지 쓰러뜨려 그럭저럭 한 사람 분의 파티가 되는데 성공한다.

그 뒤 [아폴론의 활] 길드 마스터 아야메와 그녀와 협력하고 있는 [어둠] 길드 마스터와 만나 숨은 던전에 도전하기 위해 좋은 활을 원한다는 그들의 의뢰에 공격력 47에 제작 평가 7인 [목재 결합식 장궁, 라이트 메탈 라인]을 만들어내 그들에게 찬사를 들으며 30만 글로에 판매한다. 이들과 헤어진 어스에게 [사자의 던전]에서 보스를 쓰러뜨린 6인 파티와 개인을 포함한 스물 한명의 해방자 중 한 사람인 그에게 사자의 던전 무녀가 보상을 위해 대인전 기회를 준다고 하나 보상에 끌리긴 해도 더이상 눈에 띄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참여를 거절한다.

길을 가던 중에 드래곤 제국의 왕족인 레드 드래곤의 새끼를 발견한 어스는 페어리 퀸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때마침 페어리의 나라로 오는 두 마리의 부모 드래곤에게 새끼를 잘 돌봐주고 음식까지 대접해 준 것으로 두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고 어스는 이 사건은 정령과 관계없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해달라고 요구한다. 그 뒤 요정국을 가던 중 전 남쪽 요새 도시의 책임자에게 자신의 딸이 저지른 무례한 짓을 사과하고 자신은 최하급 병사로 지원해서 일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사과하는것을 어스는 받아들인다.

3. 여담

  • 작 중 어스는 활캐로는 드물게 소형 방패인 버클러를 사용하는 캐릭터인데, 애니판 성우 중 하나인 이시카와 카이토[12] 방패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으며, 방어구 룩도 대체로 비슷하다.[13] 캐릭터 성향도 보조 및 아이템 기반의 회복이 중심이 된 서포터 성향을 기반으로 한다. 다만 방패의 영향으로 공격력이 거의 삭제된 나오후미와 다르게 어스는 솔로잉을 위한 빌드를 짜서 공격도 지장이 없기 때문에 서포팅은 파티 플레이 때나 빛을 보는 편이다. 게다가 같은 분기 애니메이션이 방영 중이다.
대신 윤은 전투 컨텐츠보다는 생산 컨텐츠에 집중하고 전투 컨텐츠에선 활 & 지마법을 사용한 중, 원거리 전투를 메인으로 근접전은 설치식 마법과 식재료의 소양을 통한 약점 저격으로 커버하는 본격 서포터 지향 빌드를 탔으며, 소환수를 전투에 적극적으로 이용하는데 비해 어스는 전투 컨텐츠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 풍속성 마법을 획득하긴 했으나 마법을 직접 공격에 활용하기 보다 보조 용도로 사용하는 등 근접 전투에도 많은 투자를 한 물리 공격 중심의 솔로잉 지향 빌드다. 여기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소환수가 없어 제약을 많이 받는다. 또한 어스는 본인이 쓸 무기를 직접 만들 뿐 거의 팔지 않으며 요리나 포션도 필요한 것들 위주로 생산하고 소량만 출품하는 등 생산 컨텐츠는 주력이 아니고, 방어구는 사 쓰는 편이지만 윤은 악세서리나 소비용 아이템 등의 보조 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상인 플레이를 위주로 하며 무기, 방어구는 지인에게 사거나 기연으로 얻는 경우가 많다.

[1] 궁술은 표적에 쏴도 못 맞히며, 발차기는 그냥 차기만 하는것이고, 윈드 매직은 다른 마법보다 부가적인 능력이 강하며 약학은 포션을 만들 수 있지만 NPC가 팔고 있고, 스텔스는 숨을 수 있지만 이동하면 풀리고 육체 강화는 스탯은 올려주지만 특정 스킬을 올리는게 더 강하다. [2] 이 유저의 이름은 보드.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3] 래빗 혼 스테이크는 공격력이 소량 상승, 드레드 울프 야채 볶음은 INT 증가, 모조 허브티는 MP 5%가 회복되었다. [4] 한 마리를 공격하면 동료가 같이 달려드는 몬스터로 도망치면 다른 플레이어에게 몹몰이를 해버리는 트레인이 되어버린다. [5] 질식초의 맹독을 이용해 만들어 영창을 불가능하게 하는 데스 포션과 각종 궁수 스킬, 윈드 매직의 비행, 발차기 스킬 [6] 공격 스킬은 아니나 무작위 이상 상태인 「독」, 「화상」, 「실명」, 「혼란」, 「파열」, 「마비」, 「석화」를 유발시키며 쿨타임은 20분이다. [7] 좋아하는 음식은 예삿일로 따로 만나자에서 쓰리 싸이즈를 물어보고 같이 자자라는 제안까지 했다. 이에 전장에 소환해 잡아놓고 소생시키며 10번정도 죽음을 선물한다는 무서운 태도를 보이지만 유저들은 오히려 '보상 감사하다'며 웃음을 지었다. [8] 활몸의 중심부가 아니라 활몸을 3등분했을 때 아래쪽 마디에 해당하는 지점에 화살을 맞추고 쏘는 일본 특유의 활. 게임에서는 일반 활의 상위버전으로 크기가 큰 대신 높은 공격력과 긴 사거리를 강점으로 갖는다. 다만 현실에서는 비대칭적 구조 탓에 사거리가 짧았다. [9] 성장의 방향성에 따라서 무기소지, 마법소지, 생산, 강화 네가지 능력으로 분류되고 전문화가 될수록 성장 한계 증가 보너스가 붙고 최고위 스킬을 배울 수 있다. 강화 능력은 예외이며 두 속성을 가지지 않으면 다루지 못하는 무기(플레이어 제작)은 기억할 수 없고 아츠는 사용 가능하다. [10] 일곱 낙성대는 삼십 초에 일곱 개의 화살을 연속으로 명중시키는것으로 성립하는 기술로 엄청난 데미지를 상대에게 줄 수 있으며 새크리 파이스 활은 HP 최대값의 90%와 MP를 모두 소비하며 사용하는 활까지 바치는것으로 전체 복원을 피하는 기술로 사망 대신 소멸하게 된다. [11] 탱커인 미아는 결정적인 빈틈이 있어도 방어, 로아는 아군이 있는 위치에도 공격, 리리티는 후위만을 생각해서 움직이지 않고, 힐러인 콜린은 다른 보조 마법없이 회복 마법만 사용했다. 어스가 자신이 이들을 도와주지 않았다면 조만간 전멸했을거라 생각할 정도였다. [12] 이와는 별도로 활을 쓰는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다. [13] 나오후미는 녹색 인웨어를 베이스로 몬스터의 소재를 그대로 활용하는 방어구 및 로브 비슷한 망토를 입는데, 어스도 초반에는 갈색이긴 하지만 후면 방어를 위해 망토를 사용하다가 그린 드래곤을 쓰러뜨린 후 보상으로 드래곤의 비늘을 사용한 스케일 갑옷을 얻어 이를 숨기기 위해 초록색 로브를 입게 된다. 또한 만회판 기준 둘 다 목 주변에 짐승의 털 같은 장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