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廃砦捜索 ダスクヴィジル
The Dusk Vigil
廃砦捜索 ダスクヴィジル
The Dusk Vigil
1. 개요
드래곤의 공격을 최전방에서 막아내는 '어스름 요새'. 과거에는 정예 기병단이 주둔하는 성도 방어의 요충이었으나, 재해 이후 서부고지를 강타한 한랭화 현상으로 얼어붙은 폐허가 되었다. 하지만 야수의 소굴이 된 요새 내부에는 이슈가르드의 비보라 불린 푸른색 사파이어, '빙창석'이 남아있다고 한다. 정교 사제 윌드테오의 부탁을 받은 모험가가 비보를 탈환하러 나선다!
- 레벨 제한 : 51~52
- 제한 시간 : 90분
- 4인 입장 가능 (탱커 1/힐러 1/딜러 2)
창천의 이슈가르드로 들어가고나서 처음으로 가게되는 인스턴스 던전이다. 후에 나올 여러 인스턴스 던전과는 다르게 메인 퀘스트에 포함되어있지 않지만 오픈 퀘스트가 풍맥을 주기 때문에 커르다스 서부고지의 비행 권한을 열기 위해서 한 번은 가게된다.
2. 공략
전체적인 패턴 자체는 그다지 까다롭지 않고, 한두번 당해보면 이해할 수 있는 패턴으로 이루어져있어서 공략을 딱히 보지 않아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2.1. 첫 번째 보스 : 올리펀트
- 탱커를 제외한 한 대상에게 징표를 찍는데 징표가 걸린 대상에게 넉다운을 건 다음 그 대상을 향해서 장판기를 사용한다. 넉다운은 에스나나 생명정화술, 행복한 상실로 풀 수 없다. 다만 장판이 크게 아프지는 않다.
- 징표를 찍은 뒤 쓰는 장판의 종류는 두 가지이다. 전투 통틀어 3번정도 쓰는데 마지막엔 두 장판을 연속으로 쓴다.
- 부드러운 영감 : 부채꼴 모양이며, 빨아들인 뒤 하늘로 띄운다.
- 맹진 : 옛 암다포르 성(어려움)의 1넴처럼 네임드와 대상자까지의 직선 범위를 장판으로 깔아서 그대로 들이받는다. 이 패턴은 같이 맞아주면 데미지가 분산된다. 그렇다고해도 단독으로 맞게 해도 케알/치유술/베네피크 한 방정도면 채워질 정도로 크게 아프진 않다. 위에서 설명한 두 패턴 모두 크게 아프진 않기에 힐러가 적절히 맞춰서 힐을 해주면 된다.
- 이외로 쓰는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일어서기 : 자신 주위 원형의 매우 넓은 범위로 장판을 깐다. 굉장히 넓지만 그에 비례해서 느리기 때문에 보고 피할 수 있다.
- 역사의 포효 : 캐스팅 후 전체 공격을 한다.
- 힐러 한 명만 적절하게 잘 해주면 되는 그다지 까다롭지 않은 패턴을 가진 보스이다.
2.2. 두 번째 보스 : 검광의 유헬메릭
- 입장하면 주변에 널린 시체(...)와 함께 시작한다.
- 뇌수 흡입 : 캐스팅 후 전체 공격을 하는데, 이 전체 공격에 반응해서 시체들이 일어난다.
- 얼어붙은 중장기병, 얼어붙은 마도병 : 첫 번째엔 얼어붙은 중장기병 둘이, 두 번째엔 얼어붙은 마도병 둘이, 마지막으론 얼어붙은 중장기병과 마도병이 둘씩 합해 넷이 나온다. 적절하게 탱커가 어그로를 받아내면 된다. 쫄들도 가끔씩 장판을 깔아서 공격하는데다가 오래 살려두면 유헬메릭에게 버프를 걸어 골치아파지니 딜이 부족한 파티라면 쫄을 먼저 처리하자.[1]
- 봉분 : 자기 주위 원형 범위로 장판을 깐다. 평범하게 보고 피하면 되지만 아래의 죽음의 소용돌이 시전 후 쓰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 죽음의 소용돌이 : 자기 주위만 뺀 전체 범위로 장판을 깐다. 탱커가 쫄어그로를 잡다보면 네임드의 고정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딜/힐들이 주의해주는 것이 좋다. 위에서 언급된 쫄들이 여럿 살아있을 경우 가끔 쫄들의 장판기와 겹쳐져 피하기 굉장히 까다로워 질 수 있으니 주의.
- 지옥의 심판 : 가끔씩 쓰는 기술로 어글자를 매우 멀리 넉백시킨다. 이후 바로 죽음의 소용돌이를 시전하니 주의.
- 파티의 딜이 충분히 높고, 장판을 밟은 딜러들과 어그로가 끌린 탱커를 모두 문제없이 힐업해 줄 정도로 숙련된 힐러가 있다면 네임드만 극딜해 끝낼 수도 있지만, 자칫 전멸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
2.3. 최종보스 : 오피니쿠스
- 입장하면 주위에 여러 잔해들이 놓여져있다. 공략의 핵심은 디버프 중첩을 최대한 쌓지 않고 틈날때마다 소환되는 잔해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오피니쿠스의 주요 패턴을 회피하는 것이다.
- 잔해물 : 잔해물은 크리스탈 타워: 고대인의 미궁의 대왕 베히모스전의 운석처럼 체력이 어느정도 있어서 파괴되는 경우도 있고, 오피니쿠스가 가끔씩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 감금의 소용돌이 : 오피니쿠스 공략의 핵심. 캐스팅 후 지속시간동안 계속 빨아들이는 소용돌이를 설치하는데, 맵 곳곳에 깔려있는 잔해물 뒤에 숨어있거나 맵 맨 끝에서 계속 바깥쪽으로 나가게 무빙하면 빨려들지 않는다. 만약에 소용돌이 중심으로 가게되면 구속 상태이상이 걸리며 이후 지속시간이 끝날 때 하늘로 뜨며 데미지를 입고 바람 속성 저항 감소 디버프가 붙게된다.
- 겨울 바람 : 캐스팅 후 전체 공격을 하는데, 꽤 아픈 데미지와 함께 바람속성 저항 감소 디버프를 준다. 감금의 소용돌이와 마찬가지로 잔해물 뒤에 숨으면 피할 수 있다.
- 자유낙하 : 캐스팅 후 용기사의 점프 모션으로(...) 대상을 찍어버린다. 모션이 완전히 점프랑 판박이이다. 주위 좁은 범위에 범위 판정이 있으니 겹쳐있다면 같이 맞을 수 있으니 주의.
바람 속성 저항 감소 디버프가 점점 중첩될 수록 오피니쿠스가 시전하는 기술들의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하게 아파지므로 최대한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잔해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디버프가 쌓이지 않으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3. 기타
1넴 이후 2넴까지 가는 길엔 탐타라 묘소(어려움)처럼 기사의 일기가 놓여져있다.
기사의 일기 1 : 운석이 비처럼 쏟아지고, 검은 그림자가 불을 뿜는다. 내가 체험한 모든 것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기사 파스칼레 누타유[2]가 여기에 적는다. 그야말로 세계의 종말이 왔는지도 모른다. 병사들도 이구동성으로 '제7재해'가 닥쳤다며 아우성친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 기사의 일기 2 : 지휘관 유헬메릭 경의 지시로 요새 내부 피해를 조사한 결과,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했다. 그토록 견고했던 성벽이 무참히 무너진 것을 보라. 병사들은 성도로 철수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유헬메릭 경은 요새를 사수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당연한 일이다. 어스름 요새는 성도를 지키는 방패이기 때문이다. 기사의 일기 3 : 무너진 잔해를 치우며 최선을 다해 구조 활동을 벌였지만, 고작 몇 명밖에 구해내지 못했다. 구조된 자들도 요 며칠 불어닥치는 한파로 점점 쇠약해지고 있다. 때아닌 눈이 내릴 정도로 추운 날씨가 다치고 녹초가 된 우리의 체력을 갉아먹는다. 아직도 성도에서 구조대는 오지 않는다. 기사의 일기 4 : 눈과 얼음에 갇힌 요새 안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비축된 식량이 곧 바닥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병사들이 유헬메릭 경에게 철수를 요구한 것이 계기였다. 그러나 유헬메릭 경은 끝까지 요새를 사수하겠다며 거부했다. 결국 처참한 전투가 벌어졌고, 수많은 목숨이 스러졌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신선한 고기를 얻었다는 것 뿐... 기사의 일기 5 : 나는 죄를 범했다. 추악한 죄... 그래, 이것이 죄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려면 반드시 살아야한다. 하지만... 생존이란, 삶이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들은 '살아 움직이고' 있지 않은가! 분명히 죽은 자들이! |
마지막 일기는 2넴에게 가기 전의 문 바로 앞에 놓여져있는데 이걸 읽고나서 문을 열고나면 떡하니 해골 상태로 길목을 막아서는 유헬메릭 경과 엄청나게 많은 시체들이 있어 무섭다는 이야기도 있다.
저기서 나오는 유헬메릭 경은 당연하게도 2넴으로 나오는 검광의 유헬메릭을 이야기한다. 이 유헬메릭 경은 구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등장한 NPC였다. 제 7 재해 이전의 커르다스 서부고지 지방은 고지대긴 해도 초원지대라 사람이 살 만한 기후였지만 제 7 재해 이후 기상이 급변해서 혹한의 지역이 되어버렸던 것. 제작진이 설명한 바에 의하면 고립된 어스름 요새를 지키려던 유헬메릭과 부하들, 반란을 일으킨 병사들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졌고, 유헬메릭 쪽이 이겼다. 그러나 죽은 시체를 제대로 매장도 하지 못해 시체들이 하급 요마들에 의해 좀비가 되거나 원한에 의해 유령화 되었다. 좀비와 유령들은 살아남은 병사들을 습격했고, 거기서 또 죽은 병사들이 나와... ...이런 일이 반복되어 결국 모두 죽어버린 것이라고 한다.
뒷이야기로 퀘스트를 주는 사제 윌드테오가 이야기해주는데, 유헬메릭 경은 그의 아들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찾아오라고 하던 빙창석은 그의 아들인 유헬메릭 경이 결혼기념으로 전쟁신 석상에 바친 물건이었다고. 물론 그 전쟁신 석상은 막넴인 오피니쿠스가